우리은행, 이름만 알아도 목소리로 송금할 수 있는 ‘위비톡소리’ 출시
우리은행, 이름만 알아도 목소리로 송금할 수 있는 ‘위비톡소리’ 출시
  • 승인 2017.04.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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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제공
 
[비즈트리뷴]우리은행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뱅킹 ‘SORi’를 위비톡과 위비뱅크에서도 구현한 ‘위비톡소리’를 28일부터 서비스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비톡소리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만 알면 목소리로 즉시 송금할 수 있다. 기존 간편송금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송금앱을 설치하거나, 수취인의 계좌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 또 계좌조회, 환전, 공과금 납부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톡소리는 사물인터넷(IoT)와 접목된 금융서비스이자, 대화형 플랫폼을 이용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라며 “기존 송금시 필요했던, 수취인 은행명이나 계좌번호, 공인인증서, 보안OTP 없이도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만으로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