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은 "다만, 최근 은행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책모기지로의 수요 쏠림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정책모기지의 조기 소진을 방지하고 연중 적정수준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분기별, 월별 한도를 두면서도, 은행들이 수요를 보아가며 한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적격대출은 소득요건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주택가격(9억원)에 대한 제한을 두어 중산층 이하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연중 중단없이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라도 덧붙였다.
주금공은 특히 "금년중 정책모기지 공급계획인 40조원을 달성하는 경우, 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배수는 연말기준 45.1배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중 법정 지급보증 배수인 50배에 달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주금공은 "앞으로도 가계부채 질적구조를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유도하는 적격대출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자본금 확충 등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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