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경찰청 "함께 안심 편의점 만든다"
BGF리테일-경찰청 "함께 안심 편의점 만든다"
  • 승인 2017.04.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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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 제공
 
[비즈트리뷴] BGF리테일이 경찰청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편의점 기반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BGF리테일 이건준 부사장과 경찰청 김기출 생활안전국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BGF리테일, 경찰청이 상호 협력하여 일상 생활에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범죄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을 두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BGF리테일은 경찰청과 함께 결제 단말기(POS)를 통해 전국 1만 1천여 CU(씨유) 매장과 경찰청 신고 시스템을 직접 연결하는 ‘원터치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편의점 표준 매장을 개발하게 된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원터치 신고 시스템’은 매장 근무자가 근무 중 가장 오래 머무르는 결제 단말기(POS)에 ‘긴급 신고’ 기능을 추가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청 신고 시스템’과 ‘CU 고객센터’에 동시 신고가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모든 매장에 단순·표준화된 ‘원터치 신고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