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클라우드기반 MS 오피스 365 도입
알리안츠생명, 클라우드기반 MS 오피스 365 도입
  • 승인 2017.04.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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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알리안츠생명이 국내 금융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365’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높은 보안 수준을 충족시키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첫발을 내디뎠다" 고 자평했다.
 
오피스 365는 일반적으로 MS오피스라고 알고 있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이외에 메일, 일정 관리(익스체인지), 메신저, 온라인 미팅(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문서 공유 및 관리(쉐어포인트), 최근 출시된 팀 협업을 위한 팀즈와 같은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지원하므로 기업은 구축에 대한 고민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업무용 PC  외에도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EMS(Enterprise Mobility + Security)를 통해 금융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을 강화했다.
 
다중 인증, 사내·사외 접속 제한 등 기업 보안 요건에 따른 서비스 사용 제어 및 사내 인증 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 인증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오피스 365 서비스 자체적으로도 클라우드 프라이버시에 관한 다양한 국제 표준 인증 및 가이드를 준수하고 있어 사용자 데이터 보호 측면에 있어 글로벌 표준에 맞춘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장원균 알리안츠생명 운용부문장(COO)은 “다른 금융사들이 뛰어들지 못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시스템 도입에 성공해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협업하고 신속하게 고객을 응대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3분기 ‘ABL생명’으로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선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분야의 선두 보험사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