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230교육, 코스닥상장 대표 주관사 선정…“내년 3월 상장 목표”
G1230교육, 코스닥상장 대표 주관사 선정…“내년 3월 상장 목표”
  • 승인 2017.04.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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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1230교육 제공
 
[비즈트리뷴] 수도권 지역의 명문학원인 ㈜G1230교육(대표 천민웅, 이하 G1230교육)은 2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G1230교육은 1995년 글맥학원으로 개원, 현재는 5개 직영 캠퍼스와 전국 131개 가맹점을 가진 21년 역사의 명문 교육 기관이다.

G1230교육은 사교육의 사회적 이슈로 인해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겼었으나, 작년 교육전문가인 현 천민웅 대표이사가 취임 후 회사의 중심을 공교육 쪽으로 선회하면서 2017년 1/4분기 공교육 시스템 중 방과후 학습 부문에서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내년부터 학과목에 편입되는 코딩교육에도 한걸음 빨리 진출, 올해 매출 성장률 15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내년에는 파주, 일산 지역의 방과후 학습에도 참여하는 등, 사교육 위주 매출에서 정부가 지향하는 공교육 위주로 사업 방향의 개선을 추진 중이다.

G1230교육은 현재 진행중인 방과후학습의 일환으로 백석대학교와 협업하여 인재를 양성 중이다.

올해는 이미 800명의 방과후 선생님을 양성하여 G1230교육이 운영중인 방과후학교의 선생님으로 채용했다.

내년에는 방과후교육과 코딩교육을 통하여 3,000여명의 공교육 선생님 일자리도 신규 창출할 예정이다.

또 앱개발업체인 ㈜팡스카이와 SMP(Student Management Program) 학생관리 스마트앱 플랫폼을 개발, 학생 통합 컨설팅 시장에도 진입할 예정이다.

G1230교육은 이달 4월 28일 금융투자협회가 운영중인 K-OTC(Korea over-the-counter) 제3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동부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G1230 천민웅 대표는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획기적인 공교육 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사교육과 공교육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IPO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