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무릎 인대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
구자철, 무릎 인대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
  • 이은화
  • 승인 2017.04.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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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캡처

구자철이 경기 도중 무릎의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쾰른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 중원의 핵심 구자철이 무릎의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구자철은 상대 선수와 충돌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큰 충격으로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것.

한편 독일 언론 '키커'에 따르면 18일 "아우크스부르크의 미드필더 구자철이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 뛸 수 없게 됐다"라며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없이 공격진을 구성해야 하고, 약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