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6163야드)에서 KLPGA투어 국내 첫 대회인 '2017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이정은6 선수가 총 18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롯데마트의 바통을 이어 롯데렌터카에서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규모 대회다.
생애 첫승 도전에 나선 이정은6 선수는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여 2위 박성원선수(-14)를 4타차로 따돌리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이소영 선수는 13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이정은6 선수는 지난해 KLPGA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비 스타' 로 주목받았다.
[채희정기자 goodman@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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