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3년 연속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1위"
HDS, 3년 연속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1위"
  • 승인 2017.04.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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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이하 HDS)가  3년 연속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IDC가 발표한 2016년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자료에 따르면, HDS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7.2%로 1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 40%, 2015년 46%보다 더 높아진 시장점유율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IDC 조사에 따르면 HDS는 최근 스마트 헬스케어, 랜섬웨어 대응 등 다양한 이슈로 2015년 대비 25.3%의 성장을 기록한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2016년 35.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HDS는 전통적으로 견고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공공설비(Utility) 분야에서 49.8%의 점유율로 1위를 견인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LS전선에 히타치 올플래시 스토리지 VSP F800을 공급해 ERP 성능을 50% 이상 개선하는 등 제조기업의 다양한 업무(ERP, SCM 등)에 플래시 스토리지 공급을 통한 성능 개선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금융, 공공, 통신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을 비롯, 전체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합작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가 선도적 스토리지 기업으로서 하이엔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감에 따라, 탁월한 제품은 물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우수한 기술지원 능력을 토대로 3년 연속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VSP G800/G1000이외에 VSP G1500과 VSP F1500을 하이엔드 라인업에 추가시킨 만큼,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계속해서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