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의 통합 멤버십 관리 서비스에 ‘아시아나항공’, ‘네이처리퍼블릭’, ‘마리오아울렛’ 3사의 멤버십을 신규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해당 앱을 다운로드받거나 실물카드를 챙기지 않아도, <페이코> 앱을 통해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아 보다 편리하게 해당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결제 시에는 자동 적립되며, 오프라인 결제 때는 페이코 앱을 실행시켜 해당 멤버십의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페이코>와 제휴된 멤버십은 새로 추가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다.
<페이코>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페이코>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처리퍼블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신규 회원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1,0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에 더해 도심형 패션 아울렛 ‘마리오아울렛’ 또한 <페이코> 멤버십 입점을 기념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4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페이코> 멤버십 서비스는 간편결제 이용자가 편리한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중요한 부가 서비스로, 향후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 멤버십 서비스는 2016년 8월 신설하고 지난 2월에는 오프라인 결제 시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자동적립’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 적립 기능은 멤버십 입점 제휴사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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