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꾸준한 수익 투자처 '베어링 고배당펀드' 추천
HMC투자증권, 꾸준한 수익 투자처 '베어링 고배당펀드' 추천
  • 승인 2017.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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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과거와 같이 고성장시대에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공격적인 성장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이 유망했을 지 몰라도, 이제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지금,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 주는 투자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가장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배당주 펀드 투자이다.

과거의 펀드 투자는 기대 수익률이 높은 몇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유행하였다면, 지금은 본래의 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주식을 찾아 사서 묵혀두었다가 제 값으로 올랐을 때 파는 가치주 투자나 꾸준히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에 투자하는 배당주 투자가 적절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배당주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기업들이 앞으로 배당을 늘리게 된다면, 관련 주식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자연히 시세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고, 여기에 배당 수익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초 저금리로 사람들이 0.1% 수익률에도 민감해지면서 기본적으로 배당수익률을 깔고 가는 고배당주의 매력이 커지면서 배당주 펀드가 더욱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시장에는 수많은 배당주 펀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펀드 마다 운용 스타일 및 편입하는 주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유망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배당주 펀드 투자는 단기적인 스토리보다는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더욱 유리한 상품이다.

배당주 펀드는 배당 수익이 발생되면 그 자금이 다시 재투자가 되면서 복리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데 장기 투자 시 이 복리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상품 선택 시 시장변화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성과가 유지되는 상품을 선택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다.

HMC투자증권은 28일 "현재 시장에 출시된 상품 중에서는 베어링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베어링고배당펀드가 가장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베어링고배당펀드의 경우 저금리 기조에 따라 여전히 매력적인 고배당주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놓고 투자하며 철저하게 배당의 관점에서 투자 의사를 결정하고 있다. 

이 펀드의 경우 2016년 한해 배당 스타일의 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투자철학을 고수하여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검증했다.

HMC투자증권 상품팀 관계자는 "올해에는 신흥국 경제 활성화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기업들이 주주 친화적인 정책 가속화가 예상되어 이와 관련된 기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 올 한해 성과 역시 기대가 되는 펀드"라고 말했다.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