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한 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지도, 내비, 대중교통 등 교통관련 앱 이용자 수를 조사한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도 앱은 월 808만명이 사용한 ‘네이버 지도’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SKT의 ‘T map’이 월 사용자 615만 명으로 1위, ‘카카오내비’가 294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택시 분야는 ‘카카오택시’를 월 351만 명이 이용했으며, 지하철은 335만 명이 사용한 ‘지하철종결자’, 버스는 186만 명이 이용한 ‘카카오버스’가 가장 많이 사용됐다.
자동차 대여 서비스에서는 ‘쏘카’와 ‘그린카’가 경쟁 중이었으며 중고차 시장에 대한 경쟁도 치열했다.
이 조사는 2월 한 달 동안 전국 26,898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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