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9일 오전 10시 장선욱 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우선 그룹 핵심 관계자들을 불러 보강 조사를 한 뒤 신 회장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다만 신병 처리 방향, 기소 여부는 박 전 대통령 조사 후 일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미르와 K스포츠에 모두 45억원을 출연했다.
이와함께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지난해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독대한 뒤 K스포츠재단에 75억원을 냈다가 돌려받은 바 있다.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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