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참고인 조사
검찰,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참고인 조사
  • 승인 2017.03.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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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ㅣ 롯데
 
[비즈트리뷴] 박근혜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있는 검찰이 SK그룹에 이어 롯데그룹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9일 오전 10시 장선욱 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우선 그룹 핵심 관계자들을 불러 보강 조사를 한 뒤 신 회장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다만 신병 처리 방향, 기소 여부는 박 전 대통령 조사 후 일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미르와 K스포츠에 모두 45억원을 출연했다.

이와함께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지난해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독대한 뒤 K스포츠재단에 75억원을 냈다가 돌려받은 바 있다.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