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공식에는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참석했으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SK건설 안재현 글로벌비즈(Global Biz.)대표를 비롯한 현지 파트너사와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터키 공화국 설립 100주년(2023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국가적 사업이다.
차나칼레 대교는 다르다넬스 해협을 가로질러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현수교로 터키 국영 도로공사에서 발주했다.
총 3.6km 길이의 현수교와 85km 길이의 연결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특히 현수교의 주탑과 주탑 사이는 거리가 2,023m이다. 준공 후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가 된다.
터키 공화국 건국 100주년인 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탑 사이의 거리를 2,023m로 설계했다. 주탑 높이 또한 승전 기념일인 3월 18일을 상징하는 318m로 설계됐다.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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