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 착공 …이해욱 안재현 참석
[포토]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 착공 …이해욱 안재현 참석
  • 승인 2017.03.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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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차나칼레 교량 착공을 기념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ㅣ대림산업
 
▲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차나칼레 교량 착공을 기념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ㅣ대림산업
 
[비즈트리뷴] 18일 터키 차나칼레 현장에서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 대교’ 착공식이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참석했으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SK건설 안재현 글로벌비즈(Global Biz.)대표를 비롯한 현지 파트너사와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터키 공화국 설립 100주년(2023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국가적 사업이다.

차나칼레 대교는 다르다넬스 해협을 가로질러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현수교로 터키 국영 도로공사에서 발주했다.

 총 3.6km 길이의 현수교와 85km 길이의 연결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특히 현수교의 주탑과 주탑 사이는 거리가 2,023m이다. 준공 후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가 된다.

터키 공화국 건국 100주년인 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탑 사이의 거리를 2,023m로 설계했다. 주탑 높이 또한 승전 기념일인 3월 18일을 상징하는 318m로 설계됐다.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