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 32.3 대1"
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 32.3 대1"
  • 승인 2017.03.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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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 현장 l GS건설 제공
 

[비즈트리뷴] 고덕국제신도시의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큰 호응을 받았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가 최고 3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64건이 접수돼 평균 28.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으로, 140세대 공급에 4524건이 접수하면서 32.3대1을 기록했다.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서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GS건설이 시공을 맡아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리면서도 민간건설사 물량보다 분양가가 10% 정도 낮아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36층 높이에 9개동, 총 755세대 규모에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는 단지다.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상품구성을 갖췄으며 대지면적의 40%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하고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여기에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등의 특화시설과 750m의 힐링 산책로, 자연교감숲 등도 만들어진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분양관계자는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일 중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된 데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이점 그리고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로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고, 청약결과에도 그대로 이어진 것 같다”며 “브랜드 파워와 입지의 특장점을 통해 좋은 청약결과를 이뤄낸 만큼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