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롯데카드만의 정체성 구축하자 "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롯데카드만의 정체성 구축하자 "
  • 승인 2017.03.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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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롯데카드'
 
[비즈트리뷴]김창권 롯데카드 대표는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김 대표는 서울 소월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처럼 어려운 경영 환경 속 치열한 경쟁과 불확실성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 롯데카드만의 정체성(Identity)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임직원 스스로에게 끝없는 열정과 혁신 마인드를, 고객에게는 겸손과 고객에 대한 절대 신뢰를, 회사 조직은 전략의 선택과 집중,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스피드를 중심으로 회사경영의 모티브를 찾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야말로 우리를 정확히 돌아보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적기라고 생각된다”며 “이 중차대한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회사를 위한 열정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58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삼정KPMG 등을 거쳐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