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 리미티드 신제품 '키덜트족'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3000개 돌파
LF 질스튜어트 리미티드 신제품 '키덜트족'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3000개 돌파
  • 승인 2017.03.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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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LF 계열사 질스튜어트액세서리(JILLSTUART ACCESSORIES)가 이번 봄 ∙ 여름 신제품으로 출시한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이 본격 출시 3주만에 초도 물량 품절을 기록하며 누적판매량 3000개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가 디즈니(DISNEY)의 인기캐릭터 ‘밤비’와 콜라보레이션해 출시한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천연가죽의 고급스러운 촉감과 트렌디한 색감과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쁘띠다이아몬드 패턴’과 어우러지는 입체감 있는 밤비 캐릭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제품이다.
 
질스튜디어트악세사리의 한정판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클러치백, 반지갑, 동전지갑, 카드홀더, 폰케이스 등 총 6가지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블랙과 핑크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올해 1월, LF몰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예약 판매 물량이 모두 판매되어 즉각 주문재생산(리오더)에 들어갔으며, 추가 입고된 물량도 판매율 90%를 보여 2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특히,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2017년 봄 ∙ 여름 시즌에만 한정으로 출시되는 희소성 높은 제품으로 고객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지난달 중순 본격적인 매장 판매를 시작한지 채 3주도 되지 않은 이달 초, 이미 누적판매량 3000개를 넘어섰다. 아직 판매시기가 3개월 이상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판매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과 같이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는 최근 팍팍한 현실 속에서 유아기 시절 동심 속 추억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키덜트(kidult)’ 문화가 확산됨과 동시에 평범함을 거부하고 독특함과 희소성 있는 제품에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전오 LF 질스튜어트액세서리 팀장은 “브랜드의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밤비 캐릭터를 선정해 브랜드만의 색깔로 다양한 제품에 녹여낸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최근 소비의 큰 주축으로 등장하고 있는 키덜트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