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만원대 캘리포니아 피노누아 선보여
홈플러스, 1만원대 캘리포니아 피노누아 선보여
  • 승인 2017.03.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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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리미엄 피노누아 생산지 소노마와 몬터레이 밸리에서 생산
▲ 고스트파인 피노아누 l 홈플러스
[비즈트리뷴]홈플러스가 슈퍼스타4 와인 프로젝트 앙코르 행사를 준비했다.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한 슈퍼스타4 와인 시즌2 론칭을 앞두고 앙코르 슈퍼스타4를 준비해 지난 시즌1 당시 베스트 셀링 브랜드인 ‘고스트파인(Ghost Pines)’ 중에서 특별히 피노누아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준비한 슈퍼스타4 와인 프로젝트 앙코르 행사는 나파 밸리와 더불어 미국 캘리포니아 내에서도 프리미엄 와인, 특히 고품질 피노누아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소노마와 몬터레이 지역을 베이스로 한 피노누아가 그 주인공이다.
 
피노누아는 일반적으로 가벼운 바디감이 특징인데,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는 무게감이 있고 진한 컬러와 농축미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이며 체리 파이나 석류, 잘 익은 자두의 풍미에 신선향 커피향 등 부드러운 타닌과 밸런스가 훌륭하다.   
 
지난해 고스트파인은 출시 당시 미국 현지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피노누아 역시 현지 판매가 24달러(E&J Gallo 제공, 2017년 3월 미국 내 Mart 평균가 기준)보다 저렴한 1만8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피노누아는 미국 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에 홈플러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를 소개하기 위해 갤로(Gallo_고스트파인 제조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이번 국내 출시 물량을 확보했다.
 
갤로의 아시아 마켓 담당자에 의하면 2016년 기준, 고스트파인 와인의 해외 수출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소비 비중은 약 19%이며, 이는 아시아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양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소비량이 높다 보니 갤로에서도 이번 피노누아 출시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는 고스트파인 와인들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출시된 와인이다. 최적의 지역에서 최상의 품질을 지닌 피노누아를 생산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출시된 와인인 만큼 가성비 최고의 미국 피노누아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고스트파인 와인은 지난해 홈플러스가 1만5000원 이상(판매가 기준) 판매한 프리미엄 레드 와인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브랜드로 꼽힌다.

이어 홈플러스는 소노마의 피노누아를 통해 미국 프리미엄 와인 지역 양대 산맥의 와인을 모두 슈퍼스타 시리즈로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고스트파인 와인은 국내에서 미국 현지보다 싼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되어 합리적인 프리미엄 와인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이러한 명성을 이어가고자 앙코르 차원에서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2017년 상반기 내에 슈퍼스타4 시즌2의 론칭을 준비 중이며, 올 한해도 프리미엄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와이너리를 통해 가성비 높은 와인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