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힘있는 오늘, 내일" 상품전시회 …1인 가구 초점
세븐일레븐 "힘있는 오늘, 내일" 상품전시회 …1인 가구 초점
  • 승인 2017.03.0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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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국 가맹경영주 및 파트너사와 함께 '스트롱 투데이, 스트롱 투모로우(Strong Today, Stronger Tomorrow)'라는 주제로 2017 봄맞이 상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시회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이어 이달 16일에서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전시회를 통해 2017년 소비 트렌드를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향후 출시될 신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인 가구 및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혼밥족∙혼술족, 그리고 가치소비 확산에 대응하는 운영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미래형 편의점의 핵심 키워드인 CFS(Convenience Food Store; 도시락 중심의 종합생활편의공간) 확립을 위해 가성비 좋은 도시락의 구색 확대와 세븐카페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 이어 혼밥족, 혼술족을 위한 소용량 HMR(가정간편식)과 간편 안주류의 구색도 대폭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가치 소비에 대한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색다른 재미와 가치를 담은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크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PB요구르트맛젤리'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차별화된 콜라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23일 큰 화제 속에 선보인 포켓몬고 제휴 서비스, 미니 피규어 등 경쟁사와 구분되는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마케팅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장 내에 다양한 컨셉 부스도 운영한다.'SOS(Solution of Seven)' 부스를 설치하고 노무, 세무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전문가를 배치해 운영한다.

경영주 협의회 부스를 통해 경영주들간 상호 소통과 교류,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 파트너사 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
 
그 외 올해 9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세븐일레븐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글로벌관, 세븐일레븐의 대표 차별화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ONLY Seven' 테마관도 주요 볼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상품전시회를 기획한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올해는 빠른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 무엇보다도 가맹점의 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세븐일레븐의 저력과 경쟁력을 보여줌으로써 경영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로 어느 때 보다 재밌고 유익한 상품전시회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