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시장점유율 7.5%...전년 동월(‘16.1) 대비 2.6%P 늘어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운영하는 미주노선 서비스 중 미주서안의 물량이 전년 동월(‘16.1) 대비 55.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JOC의 자회사인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량이 올해 1월 말 기준 14,899TEU/(Weekly)로 전년 동월 9,594TEU(Weekly) 대비 5,305TEU 증가했다.
미주서안 시장점유율은 7.5%로 전년 동월 4.9% 대비 2.6%P 크게 개선됐으며, 순위는 전체 6위이다.
최근 현대상선은 출자전환 및 조건변경으로 완화된 재무부담과 정책적 지원 수혜 및 최대주주의 지원 가능성, 국내 유일의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로서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이 기존 ‘D’등급에서 ‘BB’등급으로 상향됐다.
한편, 현대상선은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을 다음달 중 마무리 짓고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2M과의 협력으로 영업 경쟁력 강화와 비용 절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피어스(PIERS)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 해상 무역의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서비스하는 회사로서 정확도, 신뢰도, 통찰력 면에서 업계 표준으로 사용. JOC Group 저널 오브 커머스(The Journal of Commerce)의 자매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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