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입장에서 바라본 AI 대책방안 토론회
소비자입장에서 바라본 AI 대책방안 토론회
  • 승인 2017.02.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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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 본 AI 대책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한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개최되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의 AI 대책방안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비자안전 대책을 중점으로 토론한다.
 
주제발표는 김용상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방역관리과장의  <고변원성 AI 발생현황 및 방역대책>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의 <소비자 안전을 위한 AI 대책>이다.

한국육계협회(정지상 전무), (사)한국오리협회(이강현 전무), (사)한국계란유통협회(강종성 회장), 상지대학교 정구용교수, 호서대학교의 정상희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종우 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이흥철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산업계, 학계, 연구원, 소비자단체, 정부의 각 입장에서 바라본 AI문제점과 개선책을 짚어보고 소비자안전을 위한 방안마련을 도출 할 예정이다.

소비자연맹의 AI에 대한 소비자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인체 안전성에 위협을 느끼고 정부의 AI 방역관리에 대한 신뢰도는 27.7%로 낮다.

해마다 발생하는 AI의 근본적 재발 방지대책의 실효성과 백신 사용여부에 대한 과학적 이고 소비자 안전 중심의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AI의 효율적인 방역체계는 정부,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 모두의 책임으로 각 자의 영역에서의 대책방안이 마련되어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체계 등이 토론된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