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SNS 기자단, 헬스투어 시범운영 참가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 헬스투어 시범운영 참가
  • 승인 2016.1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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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9일 진행된 순천 헬스투어 4차 시범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순천드라마세트장에서 교복체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주)순천힐링체험투어)
 
전남 순천의 사회적기업인 (주)순천힐링체험투어(대표 차점주)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순천시가 운영하는 ‘순천 헬스투어’의 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과 함께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은 총 15명으로 이뤄진 울산 시민으로 오는 26일 오전 7시 순천 헬스투어 체험을 위해 울산에서 순천으로 이동하게 된다.

오는 26일 1차 프로그램은 ▲순천만 한방체험센터 사상체질검사 및 약초 찜질 독소 제거 ▲문화의 거리 및 사회적기업 탐방 ▲와온해변 일몰감상 ▲청년 기업의 버스킹 공연 관람 ▲건강과 힐링 웃음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헬스투어답게 식사도 순천지역 로컬푸드로 구성된 건강식이 제공된다.

기자단은 오전 10시 순천 도착 후 순천만 한방체험센터에 방문해 사상체질 검사와 약초 찜질 등 건강과 관련된 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오후 12시 30분부터 8시까지 본격적인 헬스투어에 나서는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은 순천 문화의 거리 탐방 및 왁스 타블릿 DIY (do it yourself,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체험을 하며, 착한기업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도 탐방한다.
또한 와온해변에서 일몰 감상 후 청년들의 끼를 자랑하기 위해 기획된 ‘청년 기업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건강과 힐링 웃음’을 주제로 한 건강 강의를 듣고 1차 프로그램 일정을 마친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2차 프로그램은 ▲순천만 일출 감상 ▲드라마세트장 방문 및 교복체험 ▲선암사 다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 6시 순천만의 아름다운 일출로 2차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기자단은 오전 9시 30분 순천만 동문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순천에서 나는 농산물을 둘러보게 된다.

이후 기자단은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해 교복체험 등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천년고찰 선암사를 들러 점식식사 및 다도체험을 하고 2차 프로그램을 마무리 한다.

이와 같이 (주)순천힐링체험투어는 순천만, 와온해변, 선암사 등 순천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헬스투어에 대해 타시도에서 온 기자단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년에 시행될 ‘순천 헬스투어’ 사업의 정착화를 돕는다.

순천 헬스투어의 다양한 일정 중 일부를 체험한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은 이번 시범 운영 체험 후 SNS를 통해 순천 헬스투어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주)순천힐링체험투어는 ‘공정한 여행문화를 창조하는 착한 여행사’를 표방한다.

또 (주)순천힐링체험투어는 여행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체험마을을 홍보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기업체 워크샵, 선진견학 등 다양한 국내외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한다.

이밖에도 착한 기업인 사회적기업으로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아동센터의 체험학습을 돕는 등 사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트리뷴 채희정기자 sincerebiztribun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