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모바일과 TV 플랫폼간 선순환 사이클 제시
SK브로드밴드, 모바일과 TV 플랫폼간 선순환 사이클 제시
  • 승인 2016.11.2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1%의 어떤 것’500만뷰 돌파
▲ 1%의 어떤것 포스터 ㅣ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가 서비스 중인 드라마 '1%의 어떤 것'(가딘미디어, SKB, iHQ 공동제작)이 누적 500만 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의 어떤 것'은 9월 30일 첫회가 공개된 이후 매주 시청량이 늘어나며 첫 주 대비 시청량이 5배 이상 상승, 누적 500만 뷰를 돌파했다.

옥수수는 지난 7월 공개했던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가 성공을 거두면서 보여준 오리지널 콘텐츠 파워의 중요성을 재차 보여줬다.
특히 '1%의 어떤 것'은 TV와 뉴미디어인 모바일미디어 간에 성공적 시너지를 만든 사례로 눈길을 끈다.

옥수수에 선공개하고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와 B tv에 합본을 서비스하며 '모바일-TV' 선순환 콘텐츠 소비 사이클을 만들었다.

각기 다른 플랫폼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편집/공개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선보인 것이다.

모바일 드라마는 10분 내외로 짧아야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짜임새있는 스토리 구성으로 호응을 얻은 점도 중요하다.

팬들은 "조금만 더 길게 해주세요", "너무 짧아요" 등  아쉬움을 표시했으며, '짧은 러닝타임= 모바일 최적화' 라는 공식을 깨고 플랫폼과 관계없이 ‘재밌는 콘텐츠’는 시장에서 반응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또 매회 금~월요일 밤 12시 공개시간을 기다린 시청자들이 댓글을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팬덤으로 표현해, 모바일 플랫폼에서 이용자의 참여도가 중요한 요소임이 확인됐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IPTV, 케이블, 앱스토어 등에서 VOD 유료판매 중이며 전세계 70여 개국 동시 런칭 등 국내외 판권 유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1% 어떤 것'의 팬덤은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로 이어져 드라마 주 시청층인 여성 3049세대 타깃 시청률이 3%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옥수수는 드라마 팬덤인 '1% 폐인'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9월 방문자가 365만명(코리안클릭 기준)에 이르는 등 업계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타 플랫폼에 없는 오리지널리티와 포맷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해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즈트리뷴 채희정기자 sincerebiztribun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