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피탈원 "헬스케어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미국 캐피탈원 "헬스케어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 승인 2016.11.02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BITCOIN MAGAZINE'
 
[비즈트리뷴] 미국 8대은행인 캐피탈원이 헬스케어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포춘은 최근 캐피탈원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Gem, 헬스케어 API플랫폼인 PorkitDok 같은 스타트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캐피탈원은 디지털 분산 원장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추후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의료비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 'HEALTHCARE ITNEWS'
 

캐피탈원의 부사장인 Patrick Moore는 이와관련, "새로운 네트워크 모델과 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소비자 만족과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찾아 전달하는 기술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네트워트 모델과 데이타 분석 활용성에 주목하며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협력사업을 통해서 소비자니즈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뿐만아니라 그들 사업에 적용가능한 유용한 정보들을 획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Gem은 소비자와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2017년까지 전세계 15% 은행에서 사용될 것으로 IBM은 예상했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