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00달러 넘어섰다
비트코인, 700달러 넘어섰다
  • 승인 2016.10.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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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NEWSBTC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중국 위안화의 헷지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새 10% 넘게 급등하며 7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비트코인 전문외신인 NEWSBTC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의 약세로 인해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 위안화 약세의 헷지 대안으로 비트코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비트코인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까지 640달러에 그치던 비트코인은 지난 7일사이에 60달러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의 10%가 오른 것이다.

반면 위안화 가치는 지난 6년이래 최저치로 급락하고 있다.

홍콩의 오케이코인 관계자는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다보니, 중국에서는 분명 비트코인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는 올해말까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변재연기자 byun6270@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