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한 지자체인 주크타운에서 수도요금 등 공공서비스 요금에 대해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영철도회사가 철도요금을 비트코인으로 낼 수 있도록 했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최대 철도회사인 스위스연방철도(SBB)는 "11월 1일부터 스위스 전역에서 비트코인으로 철도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위스 주크 타운은 지난 7월 1일부터 200프랑(약 24만2000원)까지의 공공서비스 요금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했는데, 이 제도는 올해 말까지 유지된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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