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업사이클링, "음식폐기물처리 사업에 대한 새로운 기회 제시"
미국 뉴욕의 업사이클링, "음식폐기물처리 사업에 대한 새로운 기회 제시"
  • 승인 2016.08.26 0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음식폐기물 처리는 2015년 유엔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한 음식폐기물 감소 선언으로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개념이다.

뉴욕의 PR뉴스와이어는 25일 "전 세계 나라들은 음식폐기물 관리 뿐만아니라 폐기물 감소 또한 점점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음식폐기물의 양과 저장되고 재활용되는 폐기물 양의 현저한 차이는 효율적인 음식폐기물관리 기술산업에서 향후 상당히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PR뉴스와이어는 'Frost & Sullivan'이란 회사의 발표를 인용,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불고 있는 음식폐기물 감소 정책들과 글로벌 정책들의 도입이 폐기물관리 기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 음식폐기물 처리기술의 대부분이 퇴비와 혐기성 세균 분해로 쓰이는 것인데 그것들은 음식을 폐기하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고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최근 사람의 소화에 부적합한 음식이 동물사료로 변화시킬수 있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연구원들은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해서 자발적으로 음식쓰레기를 사람에 적합한 대체식품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있다"고 기술 연구원 라비가 말했다.

현재 음식폐기물을 플라스틱이나 과일쥬스와 식원료로 변화시키기위한 상당한 연구와 시도들이 행해지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음식폐기물처리 회사들은 폐기물을 액체연료와 같은 가치있는 제품들로 바꾸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음식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제거하는 것에 주력함과 동시에 음식공급업체와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이것이 시너지효과를 내면 음식폐기물 처리의 효율성 향상과 동시에 이론적 기술과 실용적 기술이 상호교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회사들은 효율적이고 비용이 절감되는 음식폐기물 처리 사업모델을 도입하길 원할 것"이라고 라비는 강조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주요 기회들은 △음식쓰레기로부터 먹을수있는 식재료를 추출하는 것, △기형의 과일을 판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변화시키는 것, △음식생산과정에서 부산물을 또다른 식재료로 재탄생시키는 것 등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떠오르고 있는 음식폐기물처리에 대한 트렌드와 기회들은 음식처리에 글로벌한 트렌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혁신적인 기술과 관리솔루션 뿐만아니라 다양한 연구와 분석으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전문 연구원들은 음식폐기물 처리에 대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