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7’와 함께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7’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제공된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최상의 필기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S펜(Pen), △스마트폰 최초 ‘홍채인식’ 기능과 △ 이를 통해 인증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패스', △개인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분리된 공간에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폴더'등을 갖춘 제품으로, 19일부터 전 세계시장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7’은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에코시스템과 연결해 다양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먼저 ‘갤럭시 노트7’ 사용자는 시야각이 기존 96°에서 101°로 증가해 몰입감을 한층 높인‘기어 VR’을 통해 360° 영상과 가상 현실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7’을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기어 VR’은 USB 포트의 타입-C와 마이크로 타입 2가지를 모두 지원하며, 제품 외부에도 USB 타입-C 포트를 처음 탑재해 게임 콘솔, 컨텐츠 등 외부 기기 연결도 가능해졌다.
또‘기어 360 카메라’를 활용해 일상 생활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360°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스트리트 뷰 등 다양한 SNS 채널에 관련 컨텐트를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7’ 사용자는 ‘기어 핏2’ 또는 ‘기어 아이콘X’를 통해 자신의 피트니스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새로운 ‘S헬스 5.0’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다.
이 기기들을 사용해 측정된 데이터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해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 경쟁하거나 독려할 수도 있다.
향후 ‘갤럭시 노트7’과 이 기기들의 피트니스 관련 기능은 건강 전문가에게 자신의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다 발전될 예정이며, 사용자의 모든 건강 정보는 ‘삼성 녹스’를 통해 보호된다.
한편‘갤럭시 노트7’의 액세서리로 새롭게 선보이는‘S뷰(View) 스탠딩 커버’는 기존 투명창을 통해 시간, 문자, 부재중 전화 등의 정보가 확인 가능했던 ‘S뷰 커버’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갤럭시 노트7’을 가로로 했을 때 컨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60° 각도로 고정해 준다.
또한 삼성전자는‘갤럭시 노트7’의 제품 후면에 직접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3,100mA 용량의 추가 배터리 팩 ‘백팩(Back Pack)’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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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은 갤럭시 노트7'과 동일한 IP68 등급의 방수ㆍ방진을 지원해 장착 후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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