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공개한 삼성 '갤노트7' ,주변기기들 어떤 게 있나
뉴욕에서 공개한 삼성 '갤노트7' ,주변기기들 어떤 게 있나
  • 승인 2016.08.03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7’와 함께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7’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제공된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최상의 필기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S펜(Pen), △스마트폰 최초 ‘홍채인식’ 기능과 △ 이를 통해 인증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패스', △개인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분리된 공간에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폴더'등을 갖춘 제품으로, 19일부터 전 세계시장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7’은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에코시스템과 연결해 다양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언팩 행사 l 삼성전자 제공
 
먼저 ‘갤럭시 노트7’ 사용자는 시야각이 기존 96°에서 101°로 증가해 몰입감을 한층 높인‘기어 VR’을 통해 360° 영상과 가상 현실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7’을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기어 VR’은 USB 포트의 타입-C와 마이크로 타입 2가지를 모두 지원하며, 제품 외부에도 USB 타입-C 포트를 처음 탑재해 게임 콘솔, 컨텐츠 등 외부 기기 연결도 가능해졌다.

또‘기어 360 카메라’를 활용해 일상 생활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360°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스트리트 뷰 등 다양한 SNS 채널에 관련 컨텐트를 공유할 수 있다.
 
▲ 갤럭시 언팩 참석자들이 기어 VR과 기어 360을 체험하는 모습 ㅣ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노트7’ 사용자는 ‘기어 핏2’ 또는 ‘기어 아이콘X’를 통해 자신의 피트니스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새로운 ‘S헬스 5.0’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다.

이 기기들을 사용해 측정된 데이터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해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 경쟁하거나 독려할 수도 있다.
 
향후 ‘갤럭시 노트7’과 이 기기들의 피트니스 관련 기능은 건강 전문가에게 자신의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다 발전될 예정이며, 사용자의 모든 건강 정보는 ‘삼성 녹스’를 통해 보호된다.
 
 
▲ 갤럭시 언팩 참석자들이 기어 아이콘X, 기어 핏2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체험하는 모습 ㅣ 삼성전자 제공
 
한편‘갤럭시 노트7’의 액세서리로 새롭게 선보이는‘S뷰(View) 스탠딩 커버’는 기존 투명창을 통해 시간, 문자, 부재중 전화 등의 정보가 확인 가능했던 ‘S뷰 커버’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갤럭시 노트7’을 가로로 했을 때 컨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60° 각도로 고정해 준다.
 
또한 삼성전자는‘갤럭시 노트7’의 제품 후면에 직접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3,100mA 용량의 추가 배터리 팩 ‘백팩(Back Pack)’도 선보인다.
'백팩'은 갤럭시 노트7'과 동일한 IP68 등급의 방수ㆍ방진을 지원해 장착 후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