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융·복합, 글로벌에서 새로운 기회"
권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55주년 기념식에서 △비대면 채널 강화 △핀테크, 자회사와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 △동남아 시장 공략,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글로벌 전략 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행장은 또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은행원의 역할이 고객의 성공과 행복을 돕는 ‘금융 컨설턴트’로 바뀔 것”이라며 “자산관리 역량을 키워 창업·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컨설턴트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행장은 “‘생소한 것에 당황하지 않고 익숙한 곳에서 타성에 젖지 않는다’는 ‘생처교숙(生處敎熟)’의 마음가짐과 금융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가자”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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