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페이, 브라질 시장 진출
삼성전자 삼성페이, 브라질 시장 진출
  • 승인 2016.07.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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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Ibirapuera Auditorium)에서 삼성 페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브라질 소비자들이 삼성 페이를 체험하고 있다.ㅣ삼성전자
 
[비즈트리뷴] 삼성전자가 19일부터(현지시간)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서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한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 페이'는 9월 미국에 이어 올해 3월 중국, 6월 스페인ㆍ싱가포르ㆍ호주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2일에는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방코 도 브라지우(Banco do Brasil), 브라지우 프레파고스(Brasil Pré-Pagos), 카이샤(Caixa), 포르또 세구로(Porto Seguro), 산탄데르(Santander) 등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반히수(Banrisul), 브라데스코(Bradesco), 누뱅크(Nubank)와 이따우 우니방코(Itaú-Unibanco) 등과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 페이'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지난 5월 알리페이도 협력을 발표했다.

[비즈트리뷴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