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미쟝센 단편영화제 본선진출작 독점 서비스
SK브로드밴드, 미쟝센 단편영화제 본선진출작 독점 서비스
  • 승인 2016.06.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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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쟝센 영화제 ㅣ SK브로드밴드
 
[비즈트리뷴] SK브로드밴드(사장 이인찬)는 B tv에서 ‘미쟝센 단편영화제’경쟁부문 본선진출작들을 VOD(다시보기)로 독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미쟝센 단편영화제(www.msff.or.kr)’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 감독들을 배출한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이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장르의 상상력展’은‘비정성시’,‘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희극지왕’,‘절대악몽’,‘4만번의 구타’ 외 새롭게 추가된‘식스센스’등 6가지 장르로 구성된다. 영화제는 서울 홍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23일 개막해 7월 1일까지 치러진다.

60여 편의 미쟝센 단편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개막 이후 B tv에서 7일간 유료(편당 500원)로 제공되며, 각  장르별 패키지는 3,000원~5,000원이고, 전체 패키지는 1만 원에 시청할 수 있다.

B tv는 이 외에도 15주년 특집으로 기획된‘김태용 감독 단편전’과 ‘여성감독 특별전’, 역대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탁월한 영상미를 보여준 ‘미쟝센의 미쟝센전’을 별도 메뉴로 구성해 제공한다.

또  김지운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최동훈, 조성희, 강형철, 엄태화, 이병헌, 권혁재, 이경미 감독 등 미쟝센 영화제 출신 심사 감독들과 오달수, 정려원, 안재홍, 김성균, 신민아, 정은채 등 명예심사위원들의 인터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B tv VIP 고객 10명을 선정해 영화제 개막식, 폐막식 및 폐막파티에 초대한다.

또  B tv 내 최다 히트를 기록한 영화는 폐막식에서 ‘B tv 관객상’이 수여된다.

B tv 고객들은 영화제 종료 이후에도 9월 30일까지 두달간 B tv와 옥수수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한국 단편영화의 부흥과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했다. 앞으로 단편 영화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한국 단편영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김지원기자 lovelypooh@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