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여성의 스마트폰 셀카 문화
1020 여성의 스마트폰 셀카 문화
  • 승인 2016.06.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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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와이즈앱
 
[비즈트리뷴] ‘스마트폰이나 웹캠으로 자신을 찍은 사진으로 보통 소셜 네트워크에 올림’

2013년 옥스포드 대학 출판사 선정 올해의 단어인 ‘셀피’의 뜻이다.

한국에서는 ‘셀카’로 불린다.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셀카 문화는 소셜 네트워크 활동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네이버, 구글, 인스타그램, 바이두, 텐센트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셀카’ 앱을 앞다퉈 제공하고 있다.

5월 한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셀카앱 사용행태를 조사한 와이즈앱에 따르면, 캠프모바일의 ‘스노우’가 342만명이 사용하여 사용자 1위를 기록했다.

스타트업 제이피브라더스의 ‘캔디 카메라’는 277만명이 이용하여 2위, 라인주식회사의 ‘B612’가 220만명으로 3위, SK컴즈의 ‘싸이메라’가 207만명으로 4위, 중국 최대 검색기업 바이두의 ‘포토원더’가 202만명으로 5위였다.

상위 5위 셀카앱의 주 사용연령은 10대와 20대가 전체 사용자의 72%를 차지했으며 특히 1020 여성이 열성 사용자였다. 

셀카앱과 자주 같이 사용하는 앱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같은 SNS였다.

이 조사는 와이즈앱이 5월 한달 동안 전국 14,049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0.83%다.

[비즈트리뷴 김지원기자 lovelypooh@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