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家 차녀, 한진칼 비등기임원 선임
조현민 한진家 차녀, 한진칼 비등기임원 선임
  • 승인 2016.06.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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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민 전무
 
[비즈트리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비등기 임원에 선임됐다.

조 전무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마케팅 본부장도 맡고있다.

조 전무는 한진칼 지분의 2.75%에 해당하는 146만8020주를 보유하고 있다.

조 전무는 정석기업의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정석기업은 조 회장 일가 소유의 비상장사로 그룹 순환출자로 엮여있는 계열사들을 지배하는 역할을 했다.

주요 사업은 빌딩경영관리, 근린생활시설, 주차운영관리 등이다.

한편, 한진그룹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의 장녀이자 조 회장의 누나인 조현숙 여사(71)는 지난 4월말 정석기업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비즈트리뷴 채희정기자 sincerebiztribun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