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당신은 약간의 보완이 필요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나요? 주로 파일 캐비넷은 그동안 공간의 거슬리는 존재로 여겨졌지만 이제 더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 업사이클링업계가 다양한 소재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캐비넷'을 업사이클로 활용하는 사례는 그다지 눈에 띄지않는다.

미국의 ' 9News가 소개하는 '파일 캐비넷 업사이클'을  알아보자. 

3일 9News는 전문가 '패티 데니스'를 통해 파일캐비넷을 멋진 디자인의 가구로 변신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우선 겉 포장을 뜯어냅니다.

그 다음, 캐비넷을 준비합니다.

두번의 칠하는 과정을 거친 뒤 밤새 철저히 말립니다.

일단 마르고 난 뒤에는 페인팅을 시작합니다.

큰 박스 스토어 선반에서 오래된 흰색박스를 골라왔습니다.

 3중으로 페인트 칠을 하고 이 칠 사이에 마르는 시간을 둘 겁니다.

패티씨는 할리퀸이란 어릿광대 장식으로 캐비넷 상단을 꾸미기로 결정했습니다.

판지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자르고 파일캐비넷 위에 윤곽을 그립니다.

일단 디자인을 하면 할리퀸 장식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각 잡힌 페인트 브러쉬와 대조되는 색의 페인트를 사용할 것입니다.

패티씨는 이어 낡은 천과 호두 얼룩을 사용해 이 것을 파일캐비넷 전표면에 문질렀습니다.

그 다음, 겉 뼈대를 당신이 선호하는 색이나 금빛 나뭇잎의 2코트를 혼합해서 칠합니다.

이것이 일단 마르면 전체 파일 캐비넷위에 깨끗한 실러를 바릅니다.

페인트 칠 사이에 마르는 데는 여러시간이 필요합니다.

전체를 말린 후 골격를 다시 이어 붙입니다.

패티씨는 하드웨어와 파일캐비넷을 매치하기 위해 열쇠에도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