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고속 SSD'의 새 기준 제시
삼성전자, '초고속 SSD'의 새 기준 제시
  • 승인 2016.05.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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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12GB BGA NVMe SSD' 양산
 
▲ 출처=삼성전자
 
[비즈트리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무게는 1그램(g), 크기는 2센티(cm)에 불과하면서 용량은 512GB인 세계 최소·최경량 BGA NVMe SSD를 출시했다.
 
'512GB BGA NVMe SSD'는 하나의 패키지에 낸드플래시, D램, 컨트롤러를 탑재한 제품으로, 2.5인치 HDD의 1/100 부피에 불과한 제품이다.

BGA(Ball Grid Array) SSD : PCB 기판 위에 낸드, D램, 컨트롤러가 탑재되는 일반 SSD와 달리 'BGA SSD'는 PCB 기판 없이 하나의 패키지에 낸드, D램, 컨트롤러를 탑재한 초소형 SSD이다.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는 PCIe 인터페이스 기반의 SSD를 탑재한 서버, PC의 성능과 설계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프로토콜로 초고속, 고용량의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업체에 이번 'BGA NVMe SSD(모델명: PM971)' 라인업을 본격 공급하며 '초고속·초소형·초경량' 솔루션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PC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비즈트리뷴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