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6,53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후정의를 말하다②] '기후변화'와 '인종차별'은 맞닿은 문제 [기후정의를 말하다②] '기후변화'와 '인종차별'은 맞닿은 문제 기후변화는 오늘날 우리 세계에 폭염과 폭우, 폭설, 가뭄, 홍수 등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상의 모두가 동등한 수준의 책임을 지고 동등한 수준의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이 적은 국가나 개인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비즈트리뷴은 이와 같이 기후위기로부터 야기되는 불평등과 이를 바로 잡는 '기후정의'와 관련된 내용을 짚어본다. 기후변화와 인종차별 문제는 각각 국제사회와 세계적인 기업들이 시스템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흔히 거론된다. 두 가지 문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8-18 19:20 [기후+] 기후위기, 이제는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후+] 기후위기, 이제는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이 기후변화에 맞선 한 개인의 노력을 보도했다. 벨기에의 상징적인 공동묘지 지역인 순셀호프에서는 젊은양치기 루카스 얀센이 양떼를 비석 사이로 몰고 다닌다. 이 이유는 루카스가 양떼가 잔디깎는 기계보다 친환경적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인 기업으로 270마리의 양을 키우는 얀센의 기업 “De Antwerpse Stadsherder”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얀센은 지구온난화에 대해 “양 1무리 가지고 해결할 수는 없다. 다만 이는 보다 친환경적인 사회를 향한 이상기후 | 이지인 | 2021-08-16 14:07 "폭염의 7월, 1880년이래 가장 더웠다" -미국 NOAA "폭염의 7월, 1880년이래 가장 더웠다" -미국 NOAA 올해 7월은 142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지난달 지구 표면온도가 20세기 평균인 섭씨 15.8도보다 0.93도 높은 16.73도를 기록해 7월 지구 표면온도(지표면+해수면)로는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래 최고치였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지구 표면온도는 종전 최고치보다 0.01도 높았다. 종전 최고치는 2016년 수립됐으며 재작년과 작년에도 같은 온도를 기록했다. 3년 연속으로 '역대 가장 뜨거운 7월'을 보낸 셈이다. 7월 지구 표면온도가 높은 상위 10 이상기후 | 이지인 | 2021-08-14 20:14 [기후정의를 말하다①] 저소득 국가들, '기후위기 대처' 불가능하다 [기후정의를 말하다①] 저소득 국가들, '기후위기 대처' 불가능하다 기후변화는 오늘날 우리 세계에 폭염과 폭우, 폭설, 가뭄, 홍수 등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상의 모두가 동등한 수준의 책임을 지고 동등한 수준의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이 적은 국가나 개인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기획에서는 기후위기로부터 야기되는 불평등과 이를 바로 잡는 '기후정의'와 관련된 내용을 짚어본다. ◼︎ 기후위기, 더 잦아지고 강도 세지는데...기후 대비책 부재한 저소득 국가들세계 저소득 국가들은 기후변화로부터 자국을 보호하는 데에 큰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8-13 10:12 [기후위기가 경제위기로 ③]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의 열쇠는 '기후변화 대응' [기후위기가 경제위기로 ③]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의 열쇠는 '기후변화 대응' 기후위기는 빈번해진 기후재해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동시에 천문학적 수준의 사회비용을 발생시키고, 달라진 기후 패턴으로 농업 및 어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기후위기가 곧 경제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보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규모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한다.◼︎ 재생에너지 투자 통해 고용창출 효과...단기 투자 아닌 장기적 접근 필요 기후변화 대응 정책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8-11 04:00 [IPCC기후보고서-②]세계 지도자들 "인류에 대한 심각한 경고" [IPCC기후보고서-②]세계 지도자들 "인류에 대한 심각한 경고" 인류가 빚은 지구 온난화가 심해져 극한 기후가 빈번해질 것이라는 국제기구 보고서에 대해 세계 지도자·명사들이 즉각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6차 평가 보고서(AR6) 제1실무그룹 보고서'를 공개하자 국제기구 수장, 국가 지도자, 유명 활동가 등이 이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40년 이전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고 폭염과 폭우와 같은 극한 현상이 빈발할 것이며, 온실가스 감축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이상기후 | 구남영 기자 | 2021-08-10 09:45 [IPCC기후보고서-①]2040년까지 지구온도 1.5도↑ [IPCC기후보고서-①]2040년까지 지구온도 1.5도↑ 2040년 이전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이는 기존 분석보다 '지구온난화 1.5도'에 도달하는 시점에 10년 이상 당겨진 것으로, 가까운 미래에 1.5도 상승은 피하기 어렵다는 게 사실상 확인된 셈이다.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 폭염, 폭우와 같은 극한현상이 빈발하는 등 갖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현재의 이산화탄소(CO₂) 농도가 전례 없는 수치라는 점과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인간에게 있다는 점도 이번 분석을 통해 드러났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 이상기후 | 구남영 기자 | 2021-08-10 09:31 기후위기시대, 우리 국회는 무엇을 했나? -그린피스 기후위기시대, 우리 국회는 무엇을 했나? -그린피스 21대 국회는 지난해 9월 24일 재석 의원 258명 중 252명의 찬성으로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대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 의원들은 약속을 지키고 있을까?그린피스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모임인 '그린뉴딜 시민행동'과 함께 21대 국회의원 300명 전원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주요 의정활동을 조사해 평가작업을 실시했다. 대상 기간은 21대 국회 개원일인 2020년 5월 30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1년으로, 조사 및 평가는▲기후위기 대응 관련 법안 발의 ▲국회 본회 이상기후 | 구남영 기자 | 2021-08-09 12:52 [기후위기가 경제위기로②] "기후변화 타격, 코로나19 때보다 2배 더 클 것" [기후위기가 경제위기로②] "기후변화 타격, 코로나19 때보다 2배 더 클 것" 기후위기는 빈번해진 기후재해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동시에 천문학적 수준의 사회비용을 발생시키고, 달라진 기후 패턴으로 농업 및 어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기후위기가 곧 경제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보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규모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즈트리뷴은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짚어본다. [편집자주] ◼︎ "기후변화 대응 실패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보다 2배 더 클 것"세계가 유의미한 수준의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8-05 01:11 [기후위기가 경제위기로①] 20년간 호주 농가 수익 1/4 줄었다 [기후위기가 경제위기로①] 20년간 호주 농가 수익 1/4 줄었다 기후위기는 빈번해진 기후재해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동시에 천문학적 수준의 사회비용을 발생시키고, 달라진 기후 패턴으로 농업 및 어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기후위기가 곧 경제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보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규모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즈트리뷴은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 지난 20년간, 기후변화로 인해 호주 농가 평균 수익 23% 하락 지난 20년 동안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8-03 21:02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④] G20, '식량 지속가능성' 위한 노력 부족하다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④] G20, '식량 지속가능성' 위한 노력 부족하다 기후변화를 막고, 전세계 식량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지속가능한 식량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식량지속가능성지수(FSI)를 살펴보면, '식량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사회 경제 대국들의 노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 FSI, "G20 국가 대부분의 식품 지속가능성, 상당한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과 바릴라농식품센터(BCFN)가 작성한 FSI는 이달 14일(현지시간) 발표되었다. FSI는 식품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3개 부문에서 G20 국가들이 어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8-01 07:25 그린란드, 플로리다 뒤덮을 만큼 녹고 있다 그린란드, 플로리다 뒤덮을 만큼 녹고 있다 올해 북극 기온 상승에 따라 그린란드가 전례 없는 속도로 녹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CNN이 전했다. CNN에 따르면 27일 하루에 녹은 얼음의 양으로만 플로리다 전역을 2인치 깊이로 채울 수 있다. 덴마크 기상청에 따르면 그린란드에서 지난 27일에만 85억 톤의 빙하가 녹았다. 일요일 이후로 확대하면 184억 톤이다. 콜로라도 눈·얼음 연구센터 선임 연구원 테드 스캄보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엄청나게 녹고 있다. 화요일 그린란드 동쪽 절반이 대부분 녹았는데 이는 심상치 않다”고 우려했다. 인간으로부터 파생된 기후변화가 지 이상기후 | 이지인 | 2021-07-30 13:36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②] 기후변화로 굶주리는 마다가스카르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②] 기후변화로 굶주리는 마다가스카르 최근 전세계 곳곳에서 목격되는 폭우와 폭염, 가뭄 등은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한다. 그런데 이처럼 기후이변이나 기후재해를 직접 겪지 않더라도, 기후위기의 증거는 이미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었다. 다름 아닌 '식탁'에 말이다. 기후변화가 지속된다면 당연하게 여기던 계절 과일들을 더이상 먹지 못 할 수도 있고, 어떤 지역에서는 기본 식량을 구하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처럼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식량위기에 대해 다뤄본다.◼︎ 40년만 최악의 가뭄이 몰고 온 기아...굶주리는 남부 마다가스카르유엔세계식량계획(W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7-28 13:36 "폭염의 경고...폭염에 대비하는 시스템 구축해야" -스위스 연구진 "폭염의 경고...폭염에 대비하는 시스템 구축해야" -스위스 연구진 키프로스, 쿠바, 터키, 캐나다, 북아일랜드, 심지어 남극까지 모두 최근 2년새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폭염이 더욱 잦아질 것이라고 AF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30년전과 비교해 볼때, 향후 30년간 ‘기록적’ 폭염은 2배에서 7배 정도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대(ETH)가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 추세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2050년 이후에는 기록적 폭염이 3배에서 무려 21배까지 이상기후 | 이지인 | 2021-07-28 10:47 [기후변화와 식량위기①] 원주민들의 식량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식량위기①] 원주민들의 식량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최근 전세계 곳곳에서 목격되는 폭우와 폭염, 가뭄 등은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한다. 그런데 이처럼 기후이변이나 기후재해를 직접 겪지 않더라도, 기후위기의 증거는 이미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었다. 다름 아닌 '식탁'에 말이다. 기후변화가 지속된다면 당연하게 여기던 계절 과일들을 더이상 먹지 못 할 수도 있고, 어떤 지역에서는 기본 식량을 구하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처럼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식량위기에 대해 다뤄본다.◼︎ UN, "기후변화 가속화로 토착사회 식량체계 위협"최근 유엔(UN)은 기후변화가 가속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7-28 10:15 [기후플러스] 아마존의 이중성..."기후를 죽이고 있다" [기후플러스] 아마존의 이중성..."기후를 죽이고 있다"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조스는 우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경고한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행성에 살고 있다. 저 우주에서 보았을 때 지구는 너무나 작고 취약하다. 중공업 등 환경을 해치는 산업을 모조리 우주로 옮겨야 한다. 그래야만 지구를 아름답게 보존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과 그의 아마존닷컴은 상반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LA타임스가 보도했다.비영리 수사단체 ‘Advance Democracy’(AD)는 아마존의 중심 검색 엔진인 ‘Sort by:Featured’를 분석한 결과 충격적인 이상기후 | 이지인 | 2021-07-27 11:08 메르켈 총리의 반성 “독일 기후대책 노력, 충분하지 못했다” 메르켈 총리의 반성 “독일 기후대책 노력, 충분하지 못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6년 집권기간의 성과와 실수를 되짚어 보며 독일의 기후변화대책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인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메르켈총리는 22일 열린 마지막 연례 기자회견에서 “독일은 기후위기에 대비하기위해 경제체제 재구성에 힘썼다.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10%에서 40%로 늘렸다. 또한 1990~2010년 기간 동안 탄소 배출을 20% 감소시켰다. 그 후 10년간 추가로 20% 감축했다"고 말했다.다만 목표달성 여부에 대해서는 ‘불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파리 기후 협약에서 정한 이상기후 | 이지인 | 2021-07-23 17:42 [기후플러스] 최악의 유럽홍수...'느려진 태풍이 원인" [기후플러스] 최악의 유럽홍수...'느려진 태풍이 원인" 21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최근 유럽을 강타한 홍수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더 잦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고해상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속도 느린 태풍들이 21세기 말에 이르러 지금보다 14배 더 자주 일어날 수 있다. 태풍이 천천히 움직일수록 좁은 지역에 내리는 비의 양은 많아지고 홍수까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면 공기중 수분 보유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강수량이 증가한다는 인과관계는 이미 파악을 한 상태이다. 다만,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유럽 폭우를 유발한 이상기후 | 이지인 | 2021-07-22 21:49 [기후의 역습-폭우 ⑤] 대참사로 이어진 집중호우···그 원인은? [기후의 역습-폭우 ⑤] 대참사로 이어진 집중호우···그 원인은? 유럽은 10년 가까이 홍수경보 시스템을 가동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며칠에 걸쳐 독일과 벨기에를 중심으로 처참한 피해를 낳을 정도로 규모가 큰 홍수에 대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유럽, 2002년 대홍수 이후 '유럽홍수인식시스템' 도입...2012년 가동준비 마쳐 지난 2002년, 다뉴브강(Danube)과 엘베강(Elbe)을 따라 발생한 대홍수 이후 처음 제안된 유럽홍수인식시스템(EFAS)은 2012년 들어 완전한 가동준비를 마쳤다. 거대한 강이 몇몇 국가에 걸쳐 흐르는 유럽의 지리학적 특성상 강의 범람을 예측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7-22 01:21 [기후플러스] 야생돼지가 기후변화 가속? [기후플러스] 야생돼지가 기후변화 가속? 생태 제국주의에서 야생돼지를 이길 수 있는 건 없다. 유럽인들이 정복한 모든 지역에 돼지는 동행했다. 돼지는 토종식물과 동물을 해치우며 이주 생태계를 자신들에게 맞게 바꿔 왔다. 이러한 돼지의 만행(?)이 이제는 기후변화에까지 끼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Wired가 전했다.돼지는 식량 물색 과정에서 온 땅을 뒤집어 놓는 데 이 과정에서 땅 속에 묻힌 탄소가 대기로 배출된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의 과학자들은 돼지가 이렇게 배출하는 탄소의 양을 계산해 본 결과, 그 양이 1백만 대 이상의 자동차와 맞먹는다는 결론을 내놓았다.돼 이상기후 | 이지인 | 2021-07-20 13: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