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일경제전쟁] 직접 발로뛴다…이재용·최태원·신동빈 '위기를 기회로' [한일경제전쟁] 직접 발로뛴다…이재용·최태원·신동빈 '위기를 기회로'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재계 총수들은 직적 발로 뛰며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흔들림 없는 경영 행보에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접 현장을 챙기며 올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6일 충남 온양사업장과 천안사업장을 잇따라 방문 현장경영에 나섰다. 삼성전자 온양·천안 사업장은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과 검사 등 주로 '후공정'을 담당하 산업 | 이연춘 | 2019-08-07 14:41 '현장이 답이다' 이재용 부회장 현장서 동분서주…첫 행선지 온양·천안 사업장(종합) '현장이 답이다' 이재용 부회장 현장서 동분서주…첫 행선지 온양·천안 사업장(종합)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충남 온양사업장과 천안사업장을 잇따라 방문 현장 경영에 나섰다.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접 현장을 챙기며 올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이날 대책 회의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백홍주 TSP(테스트&시스템 패키징)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재계에 따르면 산업 | 이연춘 | 2019-08-06 16:50 [한국경제 춘래불사춘] 노딜 브렉시트에 韓 GDP 2033년까지 3.1% 감소…곳곳서 경고등 [한국경제 춘래불사춘] 노딜 브렉시트에 韓 GDP 2033년까지 3.1% 감소…곳곳서 경고등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영국의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이 되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향후 14년간 누적으로 3.1%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일각에선 미중 무역분쟁에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한국은 노딜 브렉시트시 장기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브렉시트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영국이 유럽연합(EU)과 협정 없이 탈퇴하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이렇게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노딜 산업 | 이연춘 | 2019-08-06 15:11 [한일경제전쟁] 화이트리스트 배제 현실화에…삼성·LG, 재고 확보 '총력' [한일경제전쟁] 화이트리스트 배제 현실화에…삼성·LG, 재고 확보 '총력'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 메이커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현실화되자 안전재고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양사는 협력사들을 통해 일본산 부품에 대해 최소 90일 분량의 재고를 확보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바로 시행되지는 않지만,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양극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관련 여파가 예상보다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일본의 보복조치에 대비해 한국과 일본 소재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산업 | 설동협 기자 | 2019-08-05 10:49 [일본경제보복] 文 대통령 "일본에 단계적으로 대응조치 강화하겠다" [일본경제보복] 文 대통령 "일본에 단계적으로 대응조치 강화하겠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의 조치에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일본 정부의 조치 상황에 따라 우리도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다"며 "정부도 소재·부품의 대체 수입처와 재고 물량 확보, 원천기술의 도입, 국산화를 이슈기획 | 구남영 기자 | 2019-08-02 16:45 [일본경제보복]화이트리스트 카드...한국경제 타격 얼마나? [일본경제보복]화이트리스트 카드...한국경제 타격 얼마나?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일본이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한국을 우방국(백색국가) 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국 경제 성장세에 타격이 우려된다. 수출규제 대상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서 857개 품목으로 늘어남에 따라 피해가 전방위로 확산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국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간 상황에서 일본의 추가 규제는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더해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성장률을 추가로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2일 정부와 주 증권 | 구남영 기자 | 2019-08-02 13:35 [일본경제보복] 일본, 2차 경제보복 단행…'화이트리스트' 제외 [일본경제보복] 일본, 2차 경제보복 단행…'화이트리스트' 제외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일본 정부는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긴급뉴스로 전했다.이 개정안은 주무 부처 수장인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시행된다. 내주 중 공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행 시점은 이달 하순이 유력하다.백색국가는 군사목적으로 전용할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을 일 정치 | 구남영 기자 | 2019-08-02 11:26 [일본경제보복] 강경화-고노 다로, 55분 회담…" 냉랭했다...간극 상당" [일본경제보복] 강경화-고노 다로, 55분 회담…" 냉랭했다...간극 상당"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1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 등을 두고 양자 회담을 했지만 서로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돌아섰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반응에는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며 "양측간 간극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강 장관이) 기존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를 보류·중단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정치 | 구남영 기자 | 2019-08-01 18:15 [일본경제보복] "한국 정부·기업도 강제동원에 책임 있어…지원기금 마련해야" [일본경제보복] "한국 정부·기업도 강제동원에 책임 있어…지원기금 마련해야"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일본뿐 아니라 한국 정부와 국내기업도 강제동원 문제에 책임이 있으므로 피해자 지원 기금 조성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꽉 막힌 한일관계의 해법으로는 남북일 공동선언 등으로 '신한반도 체제' 구축 과정에 일본을 끌어들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는 3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참여연대가 주최한 '한일 관계, 어디로?' 토론회에서 "강제동원 문제에 1차적 책임은 일본 정부와 일본 기업에 있지만,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도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교수는 이슈기획 | 구남영 기자 | 2019-08-01 07:05 '신한 진옥동'·'하나 지성규'號 은행...답은 '현장' '신한 진옥동'·'하나 지성규'號 은행...답은 '현장'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지난 3월 나란히 취임한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력 강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이번 조직개편은 두 행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된 만큼 향후 두 은행의 경영전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본점 부서를 기존 75개에서 66개로 줄이고, 본부 인력 274명을 글로벌, 디지털 등 미래 핵심성장부문과 영업점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부지점장급 이하 직원 70여명을 영업점으로 배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7-31 14:03 [일본경제보복] 민주당 일본특위, 부품·소재·장비산업 육성 법안 발의 추진 [일본경제보복] 민주당 일본특위, 부품·소재·장비산업 육성 법안 발의 추진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3일 일본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맞서 부품·소재·장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기형 특위 간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좌담회를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입법 과제에 대한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긴급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좌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 이슈기획 | 구남영 기자 | 2019-07-31 13:36 '아량'없는 근로기준에 '재량'있는 글로벌 IB 인력 떠난다 '아량'없는 근로기준에 '재량'있는 글로벌 IB 인력 떠난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대형 글로벌 IB(Investment Bank)에서 M&A 업무를 맡고 있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A씨는 ‘딜(Deal)’이 한 번 시작되면 6개월은 올빼미가 돼 산다. 고객사가 요청한 회사의 M&A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1~2주, 자문 수임을 위한 제안서 작성에 1~2주가 꼬박 걸린다. 규모가 클 경우, 내부실사와 투자제안서 작성, 인수자 물색 등에 2~3개월을 투자한다. 추후 인수자 측에서 실사를 위해 보낸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인력을 대응을 하는 데에도 1~2개월이 더 소요된다. 가격협상을 증권 | 어예진 기자 | 2019-07-31 08:57 신평사가 본 '하나은행의 BIDV 인수'..."성장기반 확보 가능" 신평사가 본 '하나은행의 BIDV 인수'..."성장기반 확보 가능"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최근 KEB하나은행이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BIDV를 인수한 것을 두고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국내 금융시장이 시장 포화, 저금리 장기화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BIDV 인수는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미래 성장기반 확보 측면에서 하나은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게 신평사들의 관점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베트남 1위 국영 상업은행 BIDV(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지분 15%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7-30 16:24 [이슈분석] 최태원 회장의 'SK 수평적 조직' 시험대…'실용과 미래'로 출발 [이슈분석] 최태원 회장의 'SK 수평적 조직' 시험대…'실용과 미래'로 출발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임원 직급을 폐지하는 쇄신안을 내놓았다. 임원 직급 폐지는 최 회장이 강조하는 유연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조치다. '실용과 미래'를 내세우면서 SK의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번 혁신안을 계기로 과거 선단식 수직 계열화된 경영 구조를 수평적 조직체제로 전환한다.SK그룹이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부터 전무, 상무 등 임원 직급을 폐지한다. 국내 주요 그룹 중 임원 직급을 없애는 것은 SK그룹이 처음이 이슈기획 | 이연춘 | 2019-07-29 11:26 [이슈분석] 네이버 vs 카카오, 금융사업 '혈투'…핀테크 플랫폼 최강 가린다 [이슈분석] 네이버 vs 카카오, 금융사업 '혈투'…핀테크 플랫폼 최강 가린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핀테크 플랫폼 분야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5일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함으로써 금융서비스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국내 ICT 기업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간편결제시장(페이)을 시작으로 대출 자산관리 인터넷은행 등 '생활 금융 플랫폼'을 누가 장악하느냐를 놓고 치열한 혈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네이버와 카카오는 언뜻 보면 경쟁 관계에 놓인 듯 했으나, 대표 사업은 포털과 메신저로 엄연히 달랐다. 양 사가 사업 중인 페이 분야 이슈기획 | 설동협 기자 | 2019-07-29 11:22 불경기에도 금융그룹은 '好好'...이자이익만 18조 불경기에도 금융그룹은 '好好'...이자이익만 18조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국내 경기가 계속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5대 금융지주들이 연일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대출 자산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이자이익이 늘었고 비은행 계열사와의 협업 확대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신한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9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1조83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B금융지주에 소폭 앞서며 '리딩뱅크 타이틀' 수성에도 성공했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7-26 18:31 출범 2년만에 맞는 '카카오뱅크의 해'...성장성 관건은 '차별화' 출범 2년만에 맞는 '카카오뱅크의 해'...성장성 관건은 '차별화'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출범 2년 만에 흑자전환, 고객수 1000만 돌파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또 한번 '퀀텀점프(대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카카오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면서다.카카오의 정식 자회사로서 자본력을 등에 업은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다양한 계열사 협업 서비스와 혁신 금융상품 출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뱅크가 기존 은행과의 차별화된 모습으로 진정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모인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의 한국카카오은행에 대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7-25 17:12 [홈플러스, 퀀텀점프③] 이유있는 정규직 전환…"직원들과 함께 시작하는 도전" [홈플러스, 퀀텀점프③] 이유있는 정규직 전환…"직원들과 함께 시작하는 도전"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홈플러스가 변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최근 2년새 홈플러스가 급속도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영화 '카트'의 배경이었던 홈플러스는 '주부 9단 CEO' 임일순 사장을 수장으로 맞아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는 모습이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임사장은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인 1만4283명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2만4000명 홈플러스 식구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했다.오프라인 부문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인력 감축에 나서는 여타 유통업계와 달리 홈플러스의 무기계약직 정규직 산업 | 전지현 | 2019-07-25 16:48 [홈플러스 퀀텀점프②] '스페셜' 운영혁신 성공, 사업구조 변신의 시작 [홈플러스 퀀텀점프②] '스페셜' 운영혁신 성공, 사업구조 변신의 시작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6개월만에 16개 점포, 전환 후 매출 20% 이상 확대. '홈플러스 스페셜'이 지난 1년간 내놓은 결과다. 취임 21개월 맞은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스페셜' 성과에 대해 공개석상에서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 매장은 임 사장이 취임후 내놓은 첫 오프라인 혁신으로 '주부 CEO(최고경영자)'의 결단에서 시작된 신유통채널로 꼽힌다.25일 임 사장은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에서 사업전략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는 지속가능한 유통사업자가 되기 위해 지난 2년간 전사적 사업구조 변신을 산업 | 전지현 | 2019-07-25 16:47 [홈플러스, 퀀텀점프①] 온·오프 융합 '올라인' 유통 연다..."창고형 할인점 당일배송 시작" [홈플러스, 퀀텀점프①] 온·오프 융합 '올라인' 유통 연다..."창고형 할인점 당일배송 시작"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우리는 온·오프를 넘는 ‘올라인’(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뛸 것이다.”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역발상’ 혁신안을 공개하며 밝힌 말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에 온라인 물류 기능을 장착해 온라인 물류센터로 탈바꿈시키는가 하면 창고형 할인점과 대형마트 강점을 합친 ‘스페셜’에서도 온라인을 시작해 ‘전국 당일배송’을 실시한다.임 사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적 신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임 사장은 "온라인과 오프 산업 | 전지현 | 2019-07-25 16:4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