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9,2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후+] 화산활동, 기후변화와 관련 깊다? [기후+] 화산활동, 기후변화와 관련 깊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의 쿰브레 비에하(Cumbre Vieja) 화산은 지난해 9월 폭발한 뒤 85일 넘게 분출을 지속하면서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417억 원) 이상의 피해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화산폭발은 이뿐이 아니었는데, 캄차카 반도, 과테말라, 아이슬란드 등 전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산이 폭발하며 각종 피해를 불러왔다. ◼︎ 분화하며 내뿜는 가스・에어로졸 등, 기후변화에 직간접적 영향 화산은 기후변화와 관계가 깊다. 분화하면서 내뿜는 엄청난 양의 가스와 에어로졸, 재, 금속 등은 인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3-20 13:22 "산불이 오존층 해친다"…기후변화 연쇄 악영향? "산불이 오존층 해친다"…기후변화 연쇄 악영향? 2019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호주 남동부 삼림을 태운 산불 연기로 인해 수십㎞ 상공의 대기가 변하고 몇 달 동안 남반구 전역의 오존층 두께가 얇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사이언스'에 발표된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당시 산불이 지구 전체의 오존층을 파괴했고 그로 인해 인체에 미친 영향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클 수 있다고 밝혔다.오존층은 지상 15∼30㎞ 높이에서 태양으로부터 방사되는 자외선을 흡수한다. 자외선은 살아 있는 세포를 손상하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오존층이 얇아 이상기후 | 정진우 기자 | 2022-03-18 16:00 [기후+] 아마존 열대우림, 임계점 다다랐다 [기후+] 아마존 열대우림, 임계점 다다랐다 아마존이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최근 위성 관측 결과에 따르면, 아마존 열대우림의 삼림벌채와 황폐화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향해 가고 있으며, 임계점에 도달할 경우 전세계 기후와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 열대우림 75%, 2000년대 초반부터 회복력 떨어져지난 30년간 아마존 열대우림을 위성 관측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 해당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훼손되지 않은 삼림의 75% 이상이 2000년대 초반부터 안정성을 잃어가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3-17 13:32 그린피스 "남극생물 터전 면적, 사상 최저"…탐사결과 공개 그린피스 "남극생물 터전 면적, 사상 최저"…탐사결과 공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남극 해양 생태계를 탐사한 결과 기후 위기 영향이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피스는 올해 1월부터 두 달간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아틱 선라이즈호로 남극을 탐사한 결과, 펭귄 서식지가 남쪽으로 이동하고 남극 해빙 면적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그린피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극에서 비교적 온화한 지역에 서식하는 젠투펭귄 둥지는 남극 반도 동쪽에 위치한 안데르손 섬에서 총 75개 발견됐다. 그린피스는 "안데르손 섬은 너무 추워 지금까지 젠투펭귄이 새끼를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 이상기후 | 정진우 기자 | 2022-03-16 17:20 지구허파 열대우림 아마존, 회복능력 상실하나 지구허파 열대우림 아마존, 회복능력 상실하나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이 초원으로 바뀌는 임계점에 바짝 다가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NN방송은 7일(현지시간) 영국 엑서터대 연구진이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4분의 3 이상이 가뭄이나 벌목, 화재 등에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복원력 저하는 2000년대 초반부터 관찰됐으며 되돌릴 수 없는 추세라고 지적했다.이런 추세는 특히 강우량이 비교적 적거나 벌채 같은 인간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빠르게 진행 이상기후 | 정진우 기자 | 2022-03-09 13:00 "기후변화, 식량·물 안정성 흔들어…최대 26억명 감염병 위협"-IPCC보고서 "기후변화, 식량·물 안정성 흔들어…최대 26억명 감염병 위협"-IPCC보고서 온난화로 작물 생산량이 감소해 앞으로 식량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가 나왔다. 수억 명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수십억 명이 전염병에 위협당할 것으로도 예상됐다. IPCC는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8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27일 진행된 제55차 총회와 제12차 제2실무그룹(WG2) 회의에서 '제6차 평가보고서 WG2 보고서'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영향과 적응 그리고 취약성'(Impacts, Adaptation and Vulnerability)이 이상기후 | 이지인 기자 | 2022-02-28 22:30 "미국 해수면, 앞으로 30년간 30㎝ 상승…과거 100년치" "미국 해수면, 앞으로 30년간 30㎝ 상승…과거 100년치" 앞으로 약 30년 동안의 해수면 상승이 과거 100년 간의 상승분과 맞먹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연안 지대 해수면이 2050년까지 평균 10∼12인치(25∼30㎝) 상승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는 1920∼2020년 100년간의 해수면 상승과 맞먹는 수준이다.2100년까지는 상승 폭이 61㎝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NOAA는 분석했다. 특히 탄소 배출량을 억제하지 못하면 세기말까지 해수면이 110∼210㎝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도 이상기후 | 이지인 기자 | 2022-02-16 23:05 유럽, 석탄에서 가스로 돌아가나..."석탄의존도 심화" 유럽, 석탄에서 가스로 돌아가나..."석탄의존도 심화"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유럽의 석탄의존도가 되레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위기로 갈등을 빚고 있는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수입 비중을 낮추려는 노력이 대체연료인 석탄 수입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참가국들은 탄소 배출의 주범인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들의 반대에도 급격한 탄소중립 정책을 밀어붙인 유럽이 석탄 발전을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늘리고 있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이상기후 | 이지인 기자 | 2022-02-13 14:37 글로벌기업 배출가스 목표달성 '낙제점'" 글로벌기업 배출가스 목표달성 '낙제점'" 글로벌 기업 상당수가 기후변화 관련 목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성과만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BBC·가디언 등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독일 비영리단체 신기후연구소(NCI)와 탄소시장감시(CMW)는 이날 펴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글로벌 기업 25곳이 넷제로(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해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와 이행 정도 등을 분석했다. 이어 평가 결과를 '우수', '합리적', '중간', '미흡', '매우미흡' 등 총 5단계로 나눴다.그 결과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 아마 이상기후 | 이지인 기자 | 2022-02-08 10:25 WSJ "기후변화는 수수께끼"…슈퍼컴퓨터로도 빗나가는 예측에 진땀 WSJ "기후변화는 수수께끼"…슈퍼컴퓨터로도 빗나가는 예측에 진땀 "기후변화 모델이 요상하게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수수께끼에 빠졌어요."미 항공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연구소(GISS)에서 기후변화 모델링을 총괄하는 개빈 슈미트는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같이 말했다. 전세계 과학자가 머리를 맞대 올해 말 내놓을 예정인 유엔(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를 앞두고 슈퍼컴퓨터로도 기후변화 예측이 역부족인 실정이라고 WSJ은 전했다.IPCC는 기후 변화 위험 평가,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 소속 기 이상기후 | 이지인 기자 | 2022-02-07 19:00 지구 온도 2도 오르면 여름 3주 늘어난다 지구 온도 2도 오르면 여름 3주 늘어난다 지구 온도가 2도 올라가면 우리나라의 여름이 3주가량 늘어난다는 예측이 나왔다.10일 포항공대(포스텍)에 따르면,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 박사과정 박보정 씨 연구팀은 대규모 앙상블 기후모델 실험자료를 이용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다.연구팀은 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북반구 육지 지역을 중심으로 지구 온도 상승에 따른 여름 길이 변화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지구 온도가 2도 올라가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와 지중해, 미국 등 중위도 지역 여름 길이는 현재 91일에서 20∼21일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5도 증가하면 여름 이상기후 | 이서련 기자 | 2022-01-10 16:45 [기후+] 기후위기에 걸프만 연안국 이민 늘어날 전망 [기후+] 기후위기에 걸프만 연안국 이민 늘어날 전망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기후변화가 타 지역에 비해 특히 빠르게 진행되면서 그로 인한 이민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중동과 북아프리카 몇몇 지역에서는 수주 동안 섭씨 56도가 넘는 혹서가 지속되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50년경에는 사람은 물론 동물도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할 것으로 우려된다.◼︎ 중동・북아프리카, 빠르게 진행되는 지구온난화..."안전지대 찾는 난민 더 늘 것"막스플랑크화학연구소장 요스 렐리벨드(Jos Lelieveld)는 독일 일간지 DPA를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1-02 18:12 [기후와 식량①] 기후위기, '식량 생산'을 위협하다 [기후와 식량①] 기후위기, '식량 생산'을 위협하다 세계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 중인 가운데, 기후변화가 식량 생산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2007년 헥타르당 농작물량은 직전년도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원인은 기후변화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농작물 부족은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사실을 고려해보면, 이처럼 기후변화가 생산을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도 전세계 농업 시스템은 상당히 탄탄하게 지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줄어드는 세계 농작물량, 높아지는 식량 불안정다른 한편, 최근 수십년 동안 식량 가격의 불안정성은 점점 더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12-15 13:00 미국 강타한 이례적 '겨울 토네이도'…기후변화 영향으로 보편화될 것 미국 강타한 이례적 '겨울 토네이도'…기후변화 영향으로 보편화될 것 최근 미국 중부를 쑥대밭으로 만든 토네이도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지목되고 있다.뉴스1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디앤 크리스웰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이 기후변화의 영향력이 뿌리내림에 따라 더 강력하고 파괴적이며 치명적인 폭풍을 불러왔으며, 이것이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미 국립기상청(NWS)은 10일 기준 켄터키·아칸소·일리노이·미주리·미시시피·테네시 등 6개주에 총 37개의 토네이도가 불어닥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토네이도는 바람 세기가 이상기후 | 이기정 기자 | 2021-12-13 15:10 온실가스 증가로 21세기말 극한 기후 변화 맞는다..."온도 4도↑·800mm폭우" 온실가스 증가로 21세기말 극한 기후 변화 맞는다..."온도 4도↑·800mm폭우"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21세기 말 전 지구 평균 온도가 약 4도 상승하고, 일부지역에서는 일 강수량 800mm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극한 기후 변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9일 뉴스1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 연구단장 연구팀은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복합지구시스템모델(CESM) 그룹과 함께 인간의 활동이 대기·해양·육지·빙권 등 생태계 전반에 걸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했다. 이는 15개월에 걸친 전례 없는 규모의 지구시스템모델 대규모 앙 이상기후 | 윤소진 기자 | 2021-12-09 18:58 [기후+]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낙관'과 '방관' 사이 ② [기후+]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낙관'과 '방관' 사이 ② 세계의 '기후변화'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국가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나머지 국가들의 석탄 소비량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석탄을 소비하며,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상위 국가로 꼽힌다. ◼︎ 중국 시진핑, "해외 석탄발전소 투자 중단한다"지난 9월, 중국의 시진핑(Xi Jinping) 주석은 중국이 해외 석탄 발전소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으로 아시아 내에서 중국이 계획했던 총 65기가와트 규모의 석탄발전소 설비가 취소될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12-08 11:45 산림청 "기후회의서 2030년까지 산림손실방지 합의...재원 확보" 산림청 "기후회의서 2030년까지 산림손실방지 합의...재원 확보" 산림청이 지난 13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폐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올린 성과를 소개했다. 파리협정 세부이행규칙 완성과 2030년까지 산림손실방지 합의 및 기후변화 재원 확보 등이 대표적이다. 산림협력 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 연설을 통해 "남북한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경기 파주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산림청은 올해 내 강원 철원에 한 곳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강원 고성에는 대북 지원 조림수종 개발과 묘목 생산 등을 위한 이상기후 | 이서련 기자 | 2021-11-17 15:16 '글래스고 기후 조약' 채택..."석탄발전 단계적 감축" '글래스고 기후 조약' 채택..."석탄발전 단계적 감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각국은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선진국은 2025년까지 기후변화 적응기금을 두배로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글래스고 기후 조약'이 채택됐다.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197개 참가국은 1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래스고 기후 조약'을 채택했다. COP26은 오후 11시 30분께 폐막했다. 치열한 협상 끝에 참가국들은 당초 폐막일이었던 12일보다 하루 늦게 막을 내렸다.글래스고 기후조약에서 세계 각국은 지구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 이상기후 | 윤소진 기자 | 2021-11-15 09:51 "온실가스 감축 공언에도, 지구 온도 2.4도 가량 상승할 것" "온실가스 감축 공언에도, 지구 온도 2.4도 가량 상승할 것" 세계 각국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공언했음에도 오는 2030년까지 지구 온도가 2.4도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국제환경단체 기후행동추적(CAT)이 분석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203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미만으로 제한한다는 각국 목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앞서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지난달 31일 시작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기점으로 세계 40여개 국가들은 2050년을 전후로 탄소 중립 실현을 약속 이상기후 | 김민환 기자 | 2021-11-10 17:57 [기후+] 인류 보건에 최대 위협은 '기후위기' [기후+] 인류 보건에 최대 위협은 '기후위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인류 보건을 위협하는 최대 단일 요인은 다름 아닌 '기후변화'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물론 의료계 종사자들은 인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보다 시급하고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WHO, "인류가 직면한 보건 위기의 최대 단일 요인은 기후변화"WHO는 새롭게 발표한 특별보고서를 통해 각국 정부와 지도자들에게 기후와 보건 위기에 대한 '긴급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10-31 09:3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