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30, 절망의 부동산-下] 부동산 영끌 전략, 정말 유효할까 [2030, 절망의 부동산-下] 부동산 영끌 전략, 정말 유효할까 "청약당첨 대박, 축하해주세요", "이번에도 실패했네요ㅠㅠ"최근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온라인 부동산 카페의 익숙한 풍경. 자주 방문하는 회원 22만명, 총 회원 수는 160만명을 훌쩍 넘는 이곳은 최근 직장인은 물론 주부, 대학생들까지 유입돼 더 활기를 띄고 있다. 이들은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는 인기 청약단지와 당첨 전략 등 다양한 얘깃거리를 주고 받는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청약이 당첨된다 하더라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는)'을 위해선 대출 문제가 남아 있다. 절박한 이들은 이때 관련 게시판에서 '고수'들의 도 스팟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7-24 00:30 [2021 공유경제 진단-러시아③] 승차공유・차량공유 활성화···업계 1위는 '얀덱스' [2021 공유경제 진단-러시아③] 승차공유・차량공유 활성화···업계 1위는 '얀덱스' 러시아 승차공유 및 택시호출 시장의 규모는 이미 전세계 5위 수준이지만, 여전히 공유 모빌리티 업계의 성장 잠재력은 크게 남아있다. 지난 몇 년 간 공유 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해왔으며, 러시아 주요 도시 중 공유 모빌리티 시장이 가장 발달한 곳은 수도 모스크바다.◼︎ 공유 모빌리티 업계 중 '승차공유' 가장 활발...업계 1위는 '얀덱스' 러시아 공유 모빌리티 업계 중 가장 발전한 분야는 다름 아닌 '승차공유' 서비스다. 러시아 승차공유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110억 달러(한화 약 12조 6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7-23 10:40 [현장 르포] 폭염속 쪽방촌은 지금..."1평도 안 되는 방, 찬물 끼얹어야 잔다" [현장 르포] 폭염속 쪽방촌은 지금..."1평도 안 되는 방, 찬물 끼얹어야 잔다" 22일 오후 2시 남대문역. 지하철을 타고 갔지만 출구를 나서자마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30여분을 지나자, 휴대폰에는 '휴대전화 온도가 높아 카메라 앱을 사용할 수 없으니 온도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라'는 알람이 떴다. 곧 땀이 비오듯 떨어졌다.이날 남대문 쪽방촌에는 여러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주민안전 점검'을 위해 쪽방촌을 찾는 날이었다. 건너편에는 대형선풍기를 가동하는 야외 무더위 쉼터가 운영 중이었지만, 주민들은 땡볕에서 직접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서 목소리를 내는 것을 택했다.쪽 사회적약자 | 이서련 기자 | 2021-07-22 21:55 [기후의 역습-폭우 ⑤] 대참사로 이어진 집중호우···그 원인은? [기후의 역습-폭우 ⑤] 대참사로 이어진 집중호우···그 원인은? 유럽은 10년 가까이 홍수경보 시스템을 가동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며칠에 걸쳐 독일과 벨기에를 중심으로 처참한 피해를 낳을 정도로 규모가 큰 홍수에 대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유럽, 2002년 대홍수 이후 '유럽홍수인식시스템' 도입...2012년 가동준비 마쳐 지난 2002년, 다뉴브강(Danube)과 엘베강(Elbe)을 따라 발생한 대홍수 이후 처음 제안된 유럽홍수인식시스템(EFAS)은 2012년 들어 완전한 가동준비를 마쳤다. 거대한 강이 몇몇 국가에 걸쳐 흐르는 유럽의 지리학적 특성상 강의 범람을 예측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7-22 01:21 [기후의 역습-폭우 ④] 유럽 덮친 폭우···홍수로 200여명 사망 [기후의 역습-폭우 ④] 유럽 덮친 폭우···홍수로 200여명 사망 전세계 곳곳에서 폭염에 이어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가장 최근에는 유럽이 폭우로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서유럽은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백 명이 실종되고 사망하였으며, 그중에서도 독일과 벨기에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 서유럽에 내린 집중호우, 벨기에・네덜란드 피해...독일 피해가 가장 커이달 셋째주 서유럽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는 심각한 홍수로 이어졌고, 홍수는 처참한 피해를 낳았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일부 지역의 피해가 컸고, 가장 많은 사상자는 독일에서 나왔다. 독일로서는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7-21 12:06 [금융소외, 굿바이④] 카뱅 공모청약, 이렇게 하세요 [금융소외, 굿바이④] 카뱅 공모청약, 이렇게 하세요 오는 8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인터넷은행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뛰어든 카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카뱅이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000원~3만9000원, 공모 예정금액은 2조1598억원~2조5525억원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산출한 예상 시가총액은 15조6783억원~18조5289억원입니다. 예정대로 IPO에 성공하게 된다면 카뱅은 KB금융지주(22조4536억원)와 신한금융지주(20조5607억원)에 이어 시총 3 금융소외 | 황초롱 기자 | 2021-07-20 23:28 [2021 공유경제 진단-아프리카②] 아프리카 승차공유는 '이륜차 전쟁' 中 [2021 공유경제 진단-아프리카②] 아프리카 승차공유는 '이륜차 전쟁' 中 아프리카 승차공유 시장은 크게 우버와 볼트 그리고 현지 기업의 3파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현지 업체 중에서도 최근 세이프보다의 선전이 눈에 띄며, 볼트는 아프리카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늘 꼽아왔던 만큼 여전히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현지화'에 집중한 세이프보다, 우버-볼트 사이에서 살아남다 지난 4월, 우간다의 이륜차 공유 플랫폼 세이프보다(SafeBoda)가 나이지리아 남서부 도시인 이바단에서 운행건수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세이프보다는 이 '100만 건'을 달성하기까지 1년 2개월이 걸렸다. 글로벌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7-20 20:40 [기후의 역습-폭우 ③] 일본, 해마다 커지는 '폭우 피해'···사회적 비용도 ↑ [기후의 역습-폭우 ③] 일본, 해마다 커지는 '폭우 피해'···사회적 비용도 ↑ 전세계 곳곳에서 폭염에 이어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유럽에서는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백 명이 실종되었고, 그보다 앞선 시점 중국에서도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수천억 원대의 피해를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매년 여름철마다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 남서부, 미국 동부 지역에 이어 일본도 폭우로 인해 사회적 피해와 혼란이 가중된 상황이다. 얼마 전 일본 남서부 지역은 폭우 경보를 발효하고 총 24만 명이 넘는 거주자들이 대피해야 했다.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7-19 17:32 [2030, 절망의 부동산-上] 오세훈號 100일...그러나 닿을 수 없는 서울아파트? [2030, 절망의 부동산-上] 오세훈號 100일...그러나 닿을 수 없는 서울아파트? 내집마련에 절박한 2030의 폭발적 지지로 서울시청에 재입성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임기 100일을 맞이했다.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출렁이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상반기에만 3.18% 상승하면서, 작년 연간 상승률을(3.01%) 이미 넘어섰다.하반기에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돼, 오 시장에 건 2030의 희망도 또다시 사라져가고 있다는 분석이다.■젊은층 '동아줄' 오 시장...취임 후 부동산 흐름은?보궐선거에서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재정비 사업 스팟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7-19 17:05 [기후의 역습-폭우 ②] 뉴욕에 떨어진 '물폭탄'···서부와 극과극 이상기후 [기후의 역습-폭우 ②] 뉴욕에 떨어진 '물폭탄'···서부와 극과극 이상기후 전세계 곳곳에서 폭염에 이어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유럽에서는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백 명이 실종되었고, 그보다 앞선 시점 중국에서도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수천억 원대의 피해를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매년 여름철마다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최근 미국 동부 지역에서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내리는 강수가 돌발홍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당국은 계속해서 긴장 상태를 놓지 않고 있다. ◼︎ 열대성 폭푸 '엘사' 여파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7-19 16:44 [기후의 역습-폭우 ①] 중국 쓰촨성, 폭우로 막대한 피해 [기후의 역습-폭우 ①] 중국 쓰촨성, 폭우로 막대한 피해 전세계 곳곳에서 폭염에 이어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유럽에서는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백 명이 실종되었고, 그보다 앞선 시점 중국에서도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수천억 원대의 피해를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매년 여름철마다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최근 세계를 덮친 폭우와 그 배경에 대해 살펴본다.◼︎ 중국 쓰촨성, 폭풍우 몰아치며 300억원 이상 금전적 피해 중국 남서부 지역에 연이은 폭우가 내리면서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당국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1-07-17 15:26 [이슈진단] '망사용료 충돌' 장기전 가나? 넷플 "1심 법리적오류...항소" vs SKB "이용대가 청구 반소" [이슈진단] '망사용료 충돌' 장기전 가나? 넷플 "1심 법리적오류...항소" vs SKB "이용대가 청구 반소"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망 사용료 갈등이 장기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졌다.항소장 접수 마감 하루 전인 15일, SK브로드밴드와의 망 사용료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넷플릭스가 항소함에 따른 관측이다. SK브로드밴드 역시 이날 별도 소송 제기 가능성을 언급하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4월 망 사용료 지급을 두고 SK브로드밴드와 충돌한 넷플릭스는 '지급 의무가 없음'을 확인해달라며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달 법원은 "망 사용료 지급 여부는 양사가 협상을 통해 정해야 한다"며 이를 기각한 바 있다. ■넷플릭스 " 시사 · 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7-16 15:00 [2021 공유경제 진단-중동①] 승차공유 대표 '카림' 회복 신호, 그 배경은? [2021 공유경제 진단-중동①] 승차공유 대표 '카림' 회복 신호, 그 배경은? 중동의 승차공유 시장 역시 전세계적인 흐름과 마찬가지로 흘러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가 몰고 온 팬데믹은 승차공유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고, 이는 사실상 중동 승차공유 시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카림(Careem)에게도 타격을 입혔다. 아랍뉴스(Arab News)에 따르면, 지난해 대량 해고까지 감행해야 했던 카림은 그 이후 현재까지 약 2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카림의 이러한 행보를 회복의 신호탄으로 읽을 수 있을까? ◼︎ '중동판 우버' 카림, 팬데믹으로 승차 연중기획 | 문상희 기자 | 2021-07-16 14:42 [이슈진단] 여가부폐지론...정영애 장관 "존치해야" vs. 이선옥 "폐기해야" [이슈진단] 여가부폐지론...정영애 장관 "존치해야" vs. 이선옥 "폐기해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꺼내든 '여성가족부 폐지론'이 여야공방으로 뜨겁다. 급기야 해당부서 장관이 진화에 나섰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여가부 폐지론'에 대해 "여가부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 기능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여가부 장관이 처음으로 내놓은 공식 입장이다.■정영애 장관, 여가부 고유역할 강조 "개선해가겠다" 정 장관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여가부의 역할과 여가부를 둘러싼 사실관계 등을 반박했다. 정 장관은 "여가부가 행정부처로서 자 스팟기획 | 구남영 기자 | 2021-07-14 23:21 [이슈] 참여연대 "조세형평성 해치는 종부세법 개정안 즉시 폐기해야" [이슈] 참여연대 "조세형평성 해치는 종부세법 개정안 즉시 폐기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상위 2%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법안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13일 의견서를 내고 "민주당이 발의한 종부세 법안은 헌법이 선언하고 있는 조세법률주의를 위반할 소지가 크고, 역진적인 세금 혜택을 부여하는 시대착오적이며 조세형평성을 해치는 법안"이라며 즉시 폐기를 촉구했다.앞서 민주당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를 상위 2%에게 부과하며 이를 위한 과세표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해 3년마다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종부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조 시사 · 기획 | 황초롱 기자 | 2021-07-13 17:55 [이슈진단] 내년 최저임금 '9160원'...경영계·노동계 모두 반발 [이슈진단] 내년 최저임금 '9160원'...경영계·노동계 모두 반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되면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반발이 거세다.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1%) 높은 금액이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91만4440원이다.위원회에 따르면 최저임금안의 근거는 경제성장률(4%)+소비자물가상승률(1.8%)-취업자증가율(0.7%)다.위원회는 "노사양측이 더이상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 사회적약자 | 윤소진 기자 | 2021-07-13 15:08 [이슈진단] 대우건설, 이번엔 승자의 저주 끊어낼까 [이슈진단] 대우건설, 이번엔 승자의 저주 끊어낼까 지난 5일 산업은행의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가 중흥컨소시엄을 매각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은 KDB인베스트먼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회사에 대한 정밀실사를 거쳐 주식 매매계약(SPA)를 체결할 계획이다.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의 매각 대상 지분(2억1093만1209주, 지분율 50.75%)을 인수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제시한 금액은 약 2.1조원이다. 회사는 연내 대우건설 지분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매각이 과거 인수과정에서 겪었던 '승자의 저주' 악몽이 되풀이될 수 있다 스팟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7-13 14:54 [이슈진단] 중국당국, 빅테크기업 뉴욕상장 막는 이유 [이슈진단] 중국당국, 빅테크기업 뉴욕상장 막는 이유 중국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이 수난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 11월 앤트그룹 IPO 중단부터 시작해 메이퇀의 ‘양자택일’ 조사, 디디추싱의 앱 사용 중단, 텐센트 산하의 2개 게임 스트리밍 기업의 통폐합 중단, 텐센트 뮤직의 음원 통제권 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당국의 규제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플랫폼 기업을 규제하는 추세이지만, 유독 중국의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중국 정책당국이 산업에 대한 전면적인 진입 장벽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 시사 · 기획 | 김민환 기자 | 2021-07-13 12:01 [리츠 들여다보기-③] '원류' 미국 리츠 현황은 [리츠 들여다보기-③] '원류' 미국 리츠 현황은 리츠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리츠는 어떻게 발전해왔을까.1990년대 초 미국 부동산 경기가 불황을 맞자, 미국 REITs는 'UPREITs(Umbrella Partnership Real Estate Investment Trust)' 형태를 통해 다수의 부동산을 매입, 자산규모를 확대해 왔다.UPREIT는 부동산의 기존 소유자가 해당 부동산을 운영 조합(Operation Partnership, OP)에 현물출자해 지분을 취득하고, 동시에 REIT 또한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OP에 출자하는 방식이다. OP는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며, 스팟기획 | 이서련 기자 | 2021-07-12 12:51 [리츠 들여다보기-②] 국내 리츠 현주소는 [리츠 들여다보기-②] 국내 리츠 현주소는 한국 리츠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유동화를 통해 기업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근거해 2001년 처음 도입됐다.이러한 배경 하에 한국의 리츠 시장은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사모 리츠 위주로 성장했으며, 공모 리츠는 상대적으로 차별적 혜택이 부족해 활성화 되지 못했다.지금까지도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 중심의 사모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2021년 4월 말 현재 국내 리츠 자산규모는 65조원으로 늘었지만, 공모 리츠는 아직 10조원 이하 수준에 그쳤다.다만 금융소외 | 이서련 기자 | 2021-07-09 10: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