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클라우드게임'으로 지각변동? 아직은 먼 얘기 [기자수첩] '클라우드게임'으로 지각변동? 아직은 먼 얘기 게임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의 앞다툰 콘솔 장르 개발경쟁과 더불어 플랫폼에서도 '클라우드 게임'이라는 구독형 서비스가 등장한 것이다.지난 16일 SKT가 MS의 엑스박스와 손을 잡고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이통 3사의 클라우드 게임 대전이 본격 막이 올랐다. 저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차세대 5G 콘텐츠로 키우겠다는 모습이다.클라우드게임은 유저가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하지 않고, 서버에서 유저가 사용하는 기기로 게임 화면을 전송받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서 기자수첩 | 윤소진 기자 | 2020-09-22 14:14 [기자수첩] 국민연금공단, 이래서야 안심하고 노후자금 맡길수 있겠나 [기자수첩] 국민연금공단, 이래서야 안심하고 노후자금 맡길수 있겠나 750조라는 막대한 국민의 노후자산을 관리하는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전북지방경찰청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소속 A씨 등 4명을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해 현재 조사 중이다. 이들은 모두 30대로 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책임운용과 전임운용역을 맡고 있는 직원들이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6월까지 전주 소재의 한 자택에 모여 함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측도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내부 감사를 통해 이들을 이달 9일 해고했다. 사건이 기자수첩 | 황초롱 기자 | 2020-09-21 09:34 [기자수첩] 우왕좌왕 부동산 정책과 '고공행진' 집값 [기자수첩] 우왕좌왕 부동산 정책과 '고공행진' 집값 지난 10일 문재인 정부는 22번째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부동산을 실수요자에게 돌려주겠다고 자신했다. 다주택자와 법인·매입임대업자에 화살을 겨누고, 집값을 떨어뜨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담이 무색하게 부동산 시장은 정부가 원하는 방향과는 반대로 향하고 있다. 우선 잡겠다던 집값이 올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06% 상승했다. 이번 주까지 7주 연속 상승으로, 상승폭은 조금 줄었다지만 여전히 오름세인 건 그대로다. 게다가 정부가 '때리기'에 집중했던 주택소유자들이 '버티기'에 나서면 기자수첩 | 이서련 기자 | 2020-07-24 20:40 [기자수첩] 제주-이스타의 진흙탕 싸움, '등터지는' 직원들 [기자수첩] 제주-이스타의 진흙탕 싸움, '등터지는' 직원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이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양측의 '양보'와 '배려'없는 진흙탕 싸움에 눈쌀이 찌푸려진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여전히 인수합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난항을 이어가고 있다.제주항공은 지난 2일 이스타항공에 "10일 이내에 선결 조건을 모두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이스타항공이 지난 15일 제주항공에 이와 관련해 답변을 했지만,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제주항공은 "(마감 시한인) 15일 자정까지 이스타홀 기자수첩 | 이기정 기자 | 2020-07-16 20:20 [기자수첩] 카카오의 '무관용 원칙', 디지털 성범죄 근절의 첫걸음 되길 [기자수첩] 카카오의 '무관용 원칙', 디지털 성범죄 근절의 첫걸음 되길 전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은 일명 'N번방 사건'으로 은밀하게 자행되던 디지털 성범죄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지난 3월 '박사' 조주빈이 검거된 지도 벌써 100여일이 지났다. 온라인 속에서 입에 담지 못할 잔인한 성범죄가 벌어지고, 심지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피해 사례는 온 사회의 공분을 샀다.정부는 부랴부랴 'N번방 재발 방지법'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일각에선 졸속 입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사적 검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안이 명확히 담기지 않아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자수첩 | 윤소진 기자 | 2020-06-30 17:39 [기자수첩] LG전자가 해외로 공장 옮기는 이유 [기자수첩] LG전자가 해외로 공장 옮기는 이유 정부와 국내 기업들간의 불편한 기류가 조성되고 있다. 정부가 이른바 '리쇼어링(해외제조시설 국내복귀)'을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 거점을 통한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있기 때문이다. 리쇼어링은 최근 글로벌 트랜드라 봐도 무방할 만큼 많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등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며 해외로 나간 기업들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3주년 연설에서 한국 기업들의 유턴을 강조하는 등 리쇼어링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최근에 기자수첩 | 이기정 기자 | 2020-05-21 17:07 [기자수첩] '주사위' 던진 이재용 부회장...이제 남은것은 [기자수첩] '주사위' 던진 이재용 부회장...이제 남은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경영 승계와 노조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에게 공식 사과했다.이날 이 부회장은 ▲자식 경영권 승계 포기 ▲무노조 경영 포기 ▲시민사회와 소통 강화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특히, 삼성 에버랜드와 삼성SDS 관련 문제, 시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노사 문화 등 삼성이 받고있는 질타들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며 진정성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이 부회장의 사과문을 두고 재계에서는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무엇보다 자식 경영권 승계를 포기한다는 선언을 지켜본 이들에게 기자수첩 | 이기정 기자 | 2020-05-07 15:22 [기자수첩] 코로나19 사태에도 한진家는 경영권 분쟁 [기자수첩] 코로나19 사태에도 한진家는 경영권 분쟁 코로나19로 한국 경제가 위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8일 KDI 경제동향’ 3월호에서 경제위기를 예고했다. KDI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2월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부진했으며 내수도 경제심리 악화로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수요가 둔화되고 중국산 부품의 수급 차질로 자동차 생산도 축소되면서 2월 일평균 수출액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가장 큰 타격이 현실로 나타나는 섹터가 항공업계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국제선 여객 수는 65만26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 기자수첩 | 이혜진 기자 | 2020-03-09 17:16 [기자수첩]시동 꺼진 '타다'...국내경제 저변 넓혔지만 '합법'의 문턱은 높았다 [기자수첩]시동 꺼진 '타다'...국내경제 저변 넓혔지만 '합법'의 문턱은 높았다 최근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알려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재판부가 지난달 19일 동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 박재욱 VCNC 대표에 대해 "택시보다 비싸도 혼자라도 호출하는 타다 이용자가 증가하는 것은 시장의 선택"이라며 1심 무죄를 선고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4·15 총선을 앞둔 국회가 혁신 대신 25만 택시업계의 표심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기실 표심은 차치하더라도, 기존 택시업계와 신규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간 상생 문제는 물론 중요하다. 카카오는 작 기자수첩 | 김소영 기자 | 2020-03-09 17:15 [기자수첩] 게임법 개정...'진흥'이라 쓰고 '규제'라 읽는다 [기자수첩] 게임법 개정...'진흥'이라 쓰고 '규제'라 읽는다 정부가 게임법 전면 개정을 위한 초안을 공개했다. 2006년 게임산업법 제정 이후 15년 만이다.지난 2006년 제정된 게임산업법은 당시 사행성 게임 문제가 불거진 탓에 '진흥'에 관한 법률이었으나 '규제'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때문에 수년 간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게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몇 차례 발의되기도 했으나, 실제 시행까지 이어지지 못하면서 지금까지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법은 기존 '게임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게임사업법'으로 이름을 바꾼다. '게임물'은 '게임'으로 변경하고, '게 기자수첩 | 설동협 기자 | 2020-02-19 17:07 [기자수첩] 대형마트 '의무휴업' 족쇄, 규제의 역설 [기자수첩] 대형마트 '의무휴업' 족쇄, 규제의 역설 " 1인 가구 증가, 소비패턴 변화, 온라인쇼핑몰 강세, 소비심리 저하…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을 괴롭히는 주범들이다. 한때 월마트 같은 외국계 대형기업을 물리쳤던 이마트였지만 현재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실적이 저조한 점포 200곳을 정리한다고 선언까지 했다. 홈플러스도 단계적으로 매장을 축소한다.이런 상황에서 2012년부터 줄곧 따라온 '의무휴업일', '영업시간 제한' 규제의 부담은 천근만근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도 좋지만, 대형마트의 현실을 감안했을 때 제도의 '당위성'이 훼손된 건 기자수첩 | 박진형 기자 | 2020-02-19 15:31 [기자수첩] 소신있는 애널리스트, 당신을 응원합니다 [기자수첩] 소신있는 애널리스트,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익 증가세 둔화로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내린다‘지난주 A증권사 한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내용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특이점이 없지만 이 보고서에는 ’모회사‘라는 단어가 꼬리표로 붙어 있었다.이 보고서는 A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모회사 B기업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A증권사 외에도 이날 B기업의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의견을 낸 증권사는 5곳 이상.그러나 이날 나온 기사들에서는 A증권사의 보고서를 다룬 기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대부분의 기사에서는 ‘모회사, 목표주가 하향’이라는 기자수첩 | 이기정 기자 | 2020-02-19 10:27 [기자수첩] CJ문화보국과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기자수첩] CJ문화보국과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포털을 봐도 기생충, 신문을 펼쳐도 기생충, 유튜브를 켜도 기생충 얘기로 아주 떠들썩하다. 그럴 만도 하다.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쓸며 새로운 역사를 썼으니까.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런 성과는 CJ 그룹의 꾸준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영화계의 중론이다. 영화 '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거머쥐기까지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두 남매는 "문화 없이 나라도 없다"고 말했던 창업주 기자수첩 | 박진형 기자 | 2020-02-12 12:47 [기자수첩] 전통 있는 '견고한' 사모펀드, 우린 언제쯤? [기자수첩] 전통 있는 '견고한' 사모펀드, 우린 언제쯤? 한 번 시작하면 며칠밤 새는 건 일도 아니라는 넷플릭스(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에 뒤늦은 합류를 했다.금융업계 종사자들이 손꼽아 추천하는 ‘빌리언스(Billions)’를 시즌 1부터 정주행 중이다. 자수성가 한 억만장자이자 헤지펀드 대표 바비 액설로드와 뉴욕 연방 서부지검 검사국장 척 로즈와의 대립을 다룬 드라마다.그런데 바비 액설로드의 불공정 거래, 뇌물 수수를 두고 척 로즈와 날선 대립을 이루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2016년에 만들어진 드라마인데, 보는 내내 국내 사모펀드업계의 상황들이 오버랩 됐다.특히, 주인공인 바비가 기자수첩 | 어예진 기자 | 2020-02-12 10:54 [기자수첩] ‘알권리’와 ‘인권보호’ 사이의 불협화음 [기자수첩] ‘알권리’와 ‘인권보호’ 사이의 불협화음 오늘(7일) 새벽에 한 언론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 전문을 공개했다. 바로 전날 법무부의 공소장 비공개 결정으로 세간이 떠들썩했으나, 보란 듯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다는 이유로 단독보도를 내놓았다.법무부의 ‘공소장 비공개 결정’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추 장관은 공소장 공개가 인권을 침해하는 잘못된 관행이었다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절차에 따라 공소사실 요지를 담은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추 장관이 이번 결정의 근거로 제시한 법무부 규정은 형사 기자수첩 | 윤소진 기자 | 2020-02-07 15:57 [기자수첩] '소비자보호' 없는 금감원의 은행장 '중징계' [기자수첩] '소비자보호' 없는 금감원의 은행장 '중징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원금손실 사태에 대해 가장 많이 보고받은 사람은 누구일까.단연 두 은행의 총 책임자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일 것이다. 두 경영진은 DLF 사태가 수면 위로 드러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간으로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두 은행은 DLF 사태 후속 대응 차원에서 현장지원반을 구성하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권고를 즉각 받아들였다. 또 손실을 본 투자자들과 신속하게 합의하기 위해 각각 DLF 합의조정협의회와 배상위원회를 조 기자수첩 | 김현경 기자 | 2020-02-04 12:55 [기자수첩] 예탁결제원 '낙하산 인사' 강행 [기자수첩] 예탁결제원 '낙하산 인사' 강행 결국, 한국예탁결제원도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를 막지 못했다.사옥 앞에서 벌였던 시위도,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결심한 노조위원장의 직접 출마도 무의미했다.예탁결제원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사장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승인만 하면 예탁결제원의 22대 수장은 이명호 위원이 된다.이번 예탁결제원 사장 공모에는 이명호 위원 외에도 제해문 예탁결제원 노조위원장과 전직 증권사 대표 등 5명이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 위원장은 재무부 출신을 일컫는 ‘모피아’ 인사를 막기위해 기자수첩 | 이기정 기자 | 2020-01-29 14:43 [기자수첩] 1년만에 무너지는 편의점 상생규약, 피해는 누구의 몫인가 [기자수첩] 1년만에 무너지는 편의점 상생규약, 피해는 누구의 몫인가 '편의점 산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이 1년만에 무너지는 모습이다. 편의점업계는 지난 2018년 말 편의점 출점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기존 점주 매출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 거리내엔 새 점포를 내지 않는다는 '점포간 거리제한' 자율적 상생 조약을 마련한 바 있다.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과밀화 해소와 경영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춰 출점·운영·폐점 등 모든 단계에서 본사의 자율적인 준수사항을 담은 자율규약 제정안을 승인했고, 편의점업계의 자율규약이 가맹분야 최초 사례라며 대대적인 홍보에도 나섰었다.자율협약의 심사를 요청한 편 기자수첩 | 전지현 | 2020-01-22 16:46 [데스크칼럼] 상법시행령개정안, 신중하자 [데스크칼럼] 상법시행령개정안, 신중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 합동인사회에 참석해 "경제 활력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집권 후 처음이었다. 당시 청와대는 “작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어 올해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년회를 개최함으로써 경제성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거들었다.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의 취임 일성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였다. 정 총리는 14일 취임사에서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자수첩 | 이규석 기자 | 2020-01-18 18:19 [기자수첩] 금융산업 후퇴시키는 금융위의 이상한 행보 [기자수첩] 금융산업 후퇴시키는 금융위의 이상한 행보 금융위원회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그동안 문제가 됐던 보험상품 모집수수료와 사업비체계 개선을 골자로 한 ‘보험업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금융위는 보험산업 과열경쟁의 원인으로 지목된 보험계약 모집수수료 체계를 바꿔 설계사의 계약 1차년도 수수료 등이 소비자의 납입 보험료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보험계약 이후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분급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보장성보험의 표준해약공제액을 낮춰 소비자의 해약환급금을 늘리고 보험료는 낮추기로 했다.금융당국은 보험료 추가납입제도가 보장성보험을 저축성보 기자수첩 | 박재찬 기자 | 2020-01-16 14: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