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법 전합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통상임금 아냐" 첫 판결 대법 전합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통상임금 아냐" 첫 판결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는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6다48785)이 나왔다. 사용 용도 및 기간이 제한돼 있고, 양도 가능성도 없어 임금으로 보기에 부적절하다는 것이다.복지포인트의 통상임금 인정 여부를 놓고 하급심 판단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내린 첫 판결로, 현재 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관련 사건 20여건과 하급심에 계류된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2일 서울의료원 노동자 548명이 회사를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8-22 18:33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총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중앙지법 '기각'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총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중앙지법 '기각'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주주총회의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며 노조가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21일 기각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이 주총 결의 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 노조는 법인분할 주총이 장소를 바꿔 열리는 과정에서 변경 사실이 주주들에게 충분히 고지되지 않았고 변경 장소까지 주주들이 이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하며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올해 6월 제기했다. 회사는 주총일이던 5월 31일 최초 주총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이 노조 점거로 법조 | 구남영 기자 | 2019-08-21 20:57 동부지법, 요금수납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 기각…29일 대법원 선고 동부지법, 요금수납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 기각…29일 대법원 선고 한국도로공사는 통행요금 수납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로의 전환에 동의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된 노동자들의 요금수납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도로공사 구리영업소 요금수납원 45명이 지난달 1일 통행요금 수납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로의 전환에 동의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된 뒤 신청한 요금수납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에 대해 20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1·2심 판결에 따라 도로공사가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할 의무가 있다 하더라도 공사의 사업구조, 인력 상황 등에 따라 종전 사회 | 구남영 기자 | 2019-08-21 20:54 대법 "대표가 이사회 결의 없이 회생 신청, 불법행위 성립" 대법 "대표가 이사회 결의 없이 회생 신청, 불법행위 성립"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고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것은 불법행위에 해당하므로, 회사는 대표이사에게 지급할 퇴직금에서 회사가 입은 손해액을 상계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2019다204463)이 나왔다.대법원 민사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토목공사업체 B사의 전 대표 A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회사는 9천9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회사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회사 영업·재산에 상당한 변동이 발생하며, 경영에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한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8-21 17:57 [단독]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남매소송, 1심 판결문 팩트체크 해보니 [단독]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남매소송, 1심 판결문 팩트체크 해보니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서울PMC(옛 종로학원)의 ‘갑질경영’을 고발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은미 씨가 이미 1심에서 패소해 항소심 진행 중에 청원글을 올린 가운데, 서울PMC는 정 부회장의 남동생인 정해승 씨를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본지가 1심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는 정씨의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등사 신청권은 인정하면서도 “회계의 장부와 서류를 열람 또는 등사시키는 것은 회계 운영상 중대한 일이므로 그 절차를 신중히 해야 법조 | 윤소진 기자 | 2019-08-21 11:44 대법 "자동차분쟁심의위 조정결정은 화해에 해당, 법원도 취소 못해" 대법 "자동차분쟁심의위 조정결정은 화해에 해당, 법원도 취소 못해"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자동차분쟁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은 민법상 화해계약처럼 법적 구속력을 갖기 때문에 법원 판결로 취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2017다217151)이 나왔다.자동차보험 구상금분쟁심의에 관한 상호협정에 의해 구성된 심의위가 한 '확정된 조정결정'의 효력을 대법원이 인정한 첫 사례다. 그 동안 이에 대한 대법원 판례가 없어 하급심 판단이 엇갈리는 혼선이 있었다.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 판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8-20 16:56 대법 "등기 오류로 건물 비싸게 매매, 국가배상책임 없다" 대법 "등기 오류로 건물 비싸게 매매, 국가배상책임 없다"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등기부에 건물의 대지 소유권 지분을 실제보다 많게 기재한 등기공무원의 실수로 건물을 비싸게 샀더라도 해당 건물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되팔았다면 손해가 없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2016다217833)이 나왔다. 중간 매도인은 최종 매수인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했거나 손해배상 지급을 명하는 판결을 받는 등 현실적·확정적인 손해가 발생해야 국가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취지다.대법원 민사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A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천265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8-20 10:40 코이무이, 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첫번째 캠페인 공개 코이무이, 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첫번째 캠페인 공개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코이무이(koimooi)가 19일 첫 론칭을 시작했다.코이무이(koimooi)는 20~3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것에 집중한다. ‘나 다움’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디자인에 녹였으며, 은은한 컬러감부터 밝고 경쾌한 분위기까지 선보여 룩에 특별한 감각을 더해준다.코이무이의 첫 번째 캠페인은 ‘나나백’으로 나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천연 소가죽 소재로 유니크한 버킷 형태의 쉐입과 다양한 스트랩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품질과 합리적인 법률카페 | 김유진 기자 | 2019-08-19 13:59 대법 "따로 심리없이 판단하면 변론주의 위반" 대법 "따로 심리없이 판단하면 변론주의 위반" [비즈트리뷴 = 한석진 기자] 다른 사건의 판결문에서 인정된 사실은 다툼의 여지가 없는 '현저한 사실'이 아니므로 재판부가 별도의 심리를 통해 사실인정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사건 당사자가 다른 판결문에서 확정된 사실관계를 주장하거나 그 판결문을 증거로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법원이 이를 현저한 사실로 인정해 이를 전제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당사자가 판결의 기초가 되는 사실과 증거의 수집을 책임진다'는 '변론주의'에 위반된다는 것이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김 모씨가 선박 건조회사인 A사를 상 판례해설 | 한석진 기자 | 2019-08-16 13:54 기침하다 호흡기 튜브 빠져 사망…대법 "의료사고 해당" 기침하다 호흡기 튜브 빠져 사망…대법 "의료사고 해당" [비즈트리뷴 = 한석진 기자] 환자의 진정상태를 유지하는 신경근차단제를 제대로 투약하지 않아 환자가 기침을 하다 인공호흡기 튜브가 빠져 사망했다면 병원이 의료사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경상대 병원에 입원했다가 사망한 김 모씨의 부모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1억3천47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폐동맥고혈압 환자인 김씨는 2011년 가족여행 중 호흡곤란 상태에 빠져 경상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수면상태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던 김씨 판례해설 | 한석진 기자 | 2019-08-13 11:09 법원 "모의고사 문제는 저작물" 법원 "모의고사 문제는 저작물" [비즈트리뷴 = 한석진 기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공무원시험 문제 등 다양한 학습 자료 공유사이트를 운영하는 공무원이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법원은 모의고사 문제지 등이 창작성이 인정되는 저작물이며 회원의 자료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통해 이익을 얻는 등 저작권법 침해를 방조한 것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부산지법 형사항소1부(김홍준 부장판사)는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A(43) 씨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공무원인 A 씨는 2 판례해설 | 한석진 기자 | 2019-08-13 06:46 호주 대법 "공무원 중립 의무가 정치적 표현 자유보다 우선" 호주 대법 "공무원 중립 의무가 정치적 표현 자유보다 우선"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호주 연방대법원(High Court of Australia)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윗 계정을 통해 정부를 비판한 공무원에 대한 해고 결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7일(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 방송이 전했다.호주 이민·국경보호부(DIBP) 전 직원 미카엘라 배너지(Michaela Banerji)는 라리걸(LaLegale)이라는 익명의 트윗 계정에 이민·난민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자주 올린 것이 드러나 2013년에 해고됐다. 호주 공직서비스(APS) 윤리강령이 요구하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8-09 06:39 대법, '일부 무죄·일부 공소기각'이라도 형사보상 청구 가능 대법, '일부 무죄·일부 공소기각'이라도 형사보상 청구 가능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검찰이 적용한 일부 혐의에 대해서만 무죄를 확정받고, 다른 혐의는 공소기각 판결을 확정받은 경우에도 형사보상을 해 줘야 한다는 첫 대법원 결정(2018모906)이 나왔다. 공소기각 판결 사건에서 판결 이유에 일부 무죄 판단이 있었다면 형사보상금 지급 대상이라는 취지다.대법원 형사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폭행 혐의로 기소돼 공소기각 판결을 받은 A(57)가 청구한 형사보상 신청 재항고심에서 형사보상 신청을 기각한 원심 결정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재판부는 "형사비용보상제도는 국가의 잘못된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8-07 15:44 카자흐스탄 법무부 장관, 대한법률구조공단 방문 카자흐스탄 법무부 장관, 대한법률구조공단 방문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조상희, 이하 ‘공단’)은 지난 5일 마랏 베케타예프 카자흐스탄 법무부 장관 일행의 예방을 받고 공단의 법률구조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법률구조 업무 현장을 안내했다. 카자흐스탄 법무부장관 일행의 이번 공단 방문은 우리나라의 법률상담 등 법률구조가 이루어지는 현장 견학을 통해 한국의 법률구조제도 현황을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자국의 법률구조제도를 발전시키고자 이루어졌다. 조상희 이사장은 한국의 법률구조제도와 구조절차 등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이번 방문이 카자흐스탄의 법률구조제도 및 사 법조 | 구남영 기자 | 2019-08-06 15:10 伊대법 “학교 급식 대신 개인 도시락 안 돼” 伊대법 “학교 급식 대신 개인 도시락 안 돼”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이탈리아에서 학교 급식을 거절하고 가정에서 도시락을 싸 오는 행위를 금지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각자 도시락을 가져올 경우 빈부 계층 간 차별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7월 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대법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급식 대신 개인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며 일부 학부모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30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대법원은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이 함께 모여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은 이탈리아의 오랜 관행”이라며 “개인별 도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8-01 07:01 [인사] 법무부 ◇ 법무부 ▲ 장관정책보좌관 조두현 ▲ 대변인 박재억 ▲ 감찰담당관 노만석 ▲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건욱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문성인 ▲ 법무과장 김향연 ▲ 통일법무과장 구태연 ▲ 법조인력과장 배성훈 ▲ 검찰과장 진재선 ▲ 검찰과 검사 조아라 ▲ 형사기획과장 김창진 ▲ 공안기획과장 권상대 ▲ 국제형사과장 이동언 ▲ 형사법제과장 유태석 ▲ 형사법제과 검사 이경화 ◇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 교수 배용찬 김 웅 강수산나 ▲ 기획과장 김성동 ◇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 분원장 박성근 ▲ 교수 신승호 김선화 한제희 박현준 김경근 법조 | 한석진 기자 | 2019-07-31 17:28 헌재 "긴급조치 배상 대법원 판결 취소 안 돼“ 헌재 "긴급조치 배상 대법원 판결 취소 안 돼“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긴급조치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대법원 판결은 헌법소원의 대상이 아니라는 헌재 결정이 다시 나왔다(2018헌마827).헌재는 긴급조치 피해자 A 등이 제기한 판결 취소 및 헌재법 제68조 1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A 등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유죄를 확정 받은 뒤 국가를 상대로 불법수사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A가 민주화보상법에 따라 생활지원금 1천162만원을 지급받아 권리보호이익이 없다며 사건을 각하했고, 나머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7-29 07:18 대법 "피해자가 도주차량 뒤쫓지 않아도 '사고 후 미조치' 유죄" 대법 "피해자가 도주차량 뒤쫓지 않아도 '사고 후 미조치' 유죄" [비즈트리뷴=박병욱 기자]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도주한 차량을 피해 차량이 뒤쫓지 않았다고 해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뺑소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2017도15651)이 나왔다.앞서 1·2심은 피해 차량이 가해 차량을 적극적으로 뒤쫓는 행동을 보이지 않았으면 가해 차량에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봤지만, 대법원은 피해 차량의 추격 의사가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대법원 형사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61)의 상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7-25 18:31 대법 "30년 전 불법매립한 쓰레기, 지자체에 제거의무 없다" 대법 "30년 전 불법매립한 쓰레기, 지자체에 제거의무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30여년 전 불법으로 쓰레기를 매립한 땅을 산 사람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지자체에 쓰레기를 제거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은 지자체에 쓰레기 제거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다(2016다205540). 불법 쓰레기 매립으로 인접 토지 소유자가 손해를 입긴 했지만, 해당 소유자의 소유권이 침해됐다고 볼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대법원 민사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A가 김포시를 상대로 제기한 매립물 제거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패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김포시는 1984년부 판례해설 | 박병욱 기자 | 2019-07-23 04:52 '안도하는' 삼성,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 기각 '안도하는' 삼성,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 기각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62)의 구속영장이 20일 또 기각됐다. 법원은 지난 5월 25일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청구된 첫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구속영장은 검찰이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에 착수한 이후 증거인멸이 아닌 분식회계 혐의로 청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약 3시간 30분간 김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명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성부에 사회 | 구남영 기자 | 2019-07-20 08:3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