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4,6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3 환경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둘러싼 13가지 질문 ② [2023 환경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둘러싼 13가지 질문 ② 지난해에는 '기후변화' 토픽과 관련하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파키스탄의 참혹한 홍수, 기후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재정지원 등이 이슈가 되었다. 새해를 맞아, 기후변화 전문 매체인 '기후변화 뉴스(Climate Home News)'에서는 올 한해 세계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질문 13가지를 던졌다. 질문에 대한 답은 대부분 각국 정치적 지도자의 결정이나 외교관들의 회담 결과 등에 달려 있으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은 그 답을 바꿀 수도 있다.4.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아마존을 구할까?지난 4년간 자이르 보이소나루(Jair Mes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3-01-27 09:01 [기후+] "알고도 부정"···엑손모빌, 70년대에 이미 기후위기 예측했다 [기후+] "알고도 부정"···엑손모빌, 70년대에 이미 기후위기 예측했다 세계 굴지의 석유화학 기업인 엑손모빌(Exxonmobil)이 1970년대에 이미 기후변화의 영향을 정확하게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이익을 위해 이를 감추고 부정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 엑손모빌, '화석연료-기후변화 연관성' NASA만큼 정확하게 예측했었다 이달 12일(현지시간) BBC를 포함한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 과학사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들이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의혹을 제기했다. 엔손모빌 측 연구원이 197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사이 작성한 내부 문서를 분석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3-01-18 00:21 [기후+] 기후변화가 몰고 온 뜻밖의 부작용 7가지 ② [기후+] 기후변화가 몰고 온 뜻밖의 부작용 7가지 ② 4. 줄어드는 커피세계 커피 생산지와 와인 생산지는 완전히 다른 위도에 위치해 있어 겹치지 않지만, 커피 수확량 포도와 마찬가지로 역시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전세계 최대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의 농부들은 지난해 서리와 가뭄으로 인해 아라비카 원두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과학저널 PLOS One에 게재된 한 연구는 향후 30년간의 커피와 캐슈, 아보카도 생산환경을 모델링한 결과, 커피가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에 가장 취약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 재배에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3-01-09 00:07 [기후+] 뜨거워지는 유럽···숫자로 보는 기후변화 [기후+] 뜨거워지는 유럽···숫자로 보는 기후변화 전지구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유럽이 다른 어떤 대륙보다 더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유럽의 기온은 지난 30년 넘게 전세계 평균보다 2배 이상 더 상승했다. 1991년부터 2021년 사이, 유럽 대륙의 기온은 평균적으로 10년마다 약 +0.5℃씩 올랐다. 고산 빙하의 얼음 두께는 1997년부터 2021년 사이 30미터 줄어들었다.◼︎ 유럽, 지난 10년간 기후 관련 손실액 200조원 가까이...해마다 2%씩 증가유로스탯(Eurostat)에 따르면, 유럽은 혹서, 홍수, 폭풍우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3-01-03 12:19 [기후+] 기후변화 부르는 메탄가스 남용···변화가 필요하다 ② [기후+] 기후변화 부르는 메탄가스 남용···변화가 필요하다 ② 국제에너지기구(IEA) 통계에 따르면, 영국 전체 메탄 배출량 중 48%는 농업, 41%는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나머지 11%가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메탄 배출량 대부분이 농업 및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발생 과정 및 출처가 복잡하여 메탄 배출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비해,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 배출되는 메탄을 줄이는 것은 비교적 달성하기 쉬운 것으로 평가된다.◼︎ '수익성' 문제로 메탄가스 포획 거부하는 산업계...하지만 에너지값 상승으로 변화 영국 북해전환당국(North Se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3-01-03 00:10 [기후+] 브라질 '룰라'의 복귀는 왜 기후변화 전선의 승리를 의미할까? ② [기후+] 브라질 '룰라'의 복귀는 왜 기후변화 전선의 승리를 의미할까? ② 브라질 전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이하 룰라)가 돌아왔다. 룰라는 지난 10월 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현 대통령 보우소나르(Bolsonaro)를 접전 끝에 누르고 대통령 당선인이 되었다. 그의 복귀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기후변화 대응 전선에서 그의 복귀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룰라의 대선 승리가 곧 기후변화 전선의 승리라고도 말한다. ◼︎ 룰라 대통령 당선인, '4년간 무너진 체계 되살려 아마존 살리겠다' 공언 제27차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2-29 08:58 [기후+] 기후변화, 전세계 '일자리 생태계'도 바꾼다 [기후+] 기후변화, 전세계 '일자리 생태계'도 바꾼다 기후변화는 우리 사회의 '일자리 생태계'마저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일자리 중 4분의 1 가량이 사라지고, 새로운 녹색 일자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8억 개 넘는 일자리 사라진다...일자리 생태계 지각변동딜로이트(Deloitte)사의 지속가능 개발(Sustainable Progress) 리포트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야기한 이상기후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으로 인해 전세계 8억 개 넘는 직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는 전체 일자리의 4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그러나 동시에 정치 및 비즈니스계 리더들은 상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2-25 19:01 [기후+] 기후변화 우려 줄어들었다···기후비용은 계속 증가 [기후+] 기후변화 우려 줄어들었다···기후비용은 계속 증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향후 20년간 기후변화가 자국에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절반에 못 미쳤다. ◼︎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우려 줄어들어...팬데믹, 전쟁 등 여파로 추측 전세계 121개국 총 12만 5천 명 이상의 응답자들이 참여한 설문으로, 2021년 대비 '매우 심각한 위협'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5% 포인트 떨어져 48.7%에 그쳤다. 환경발자국이 매우 큰 국가로 꼽히는 중국 응답자 중에서는 단 20%가 기후변화가 매우 심각한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2-20 08:08 [기후+] 의료체계와 탄소발자국 줄이기 ① [기후+] 의료체계와 탄소발자국 줄이기 ① 기후변화는 사회의 의료체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늘어나거나 감염매개체 생태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고, 자원 분쟁이 악화되어 식량 안정성이 심화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기후변화는 인간 건강을 위협하고, 그 위험성은 의료체계에 엄청난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英 국민 44%, "의료보험, 탄소저감에 힘써야 한다" 응답한 사회의 의료체계는 기본적으로 건강한 사람과 질병을 앓는 사람 모두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원이 부족해지면 이러한 궁극적인 목표가 좌절될 수 있다. 20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2-04 12:21 [기후+] COP27 코앞으로…美 존 케리 둘러싼 ‘기후 정치’ ② [기후+] COP27 코앞으로…美 존 케리 둘러싼 ‘기후 정치’ ②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가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이집트에서 개최된다. 올해 기후정상회담의 핵심 키워드는 ‘기후 정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제사회로부터 특히 주목 받는 인사가 있다. 바로 미국의 ‘존 케리(John Kerry)’ 기후특사다.◼️ 美 청정에너지에 수십억 달러…기후변화 피해국 보상은 아직 지난 8월,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이 발효되었다. IRA 법안은 청정에너지와 환경보존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특히 주목 받았으나, 여전히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1-05 21:00 [기후+] COP27 코앞으로…美 존 케리 둘러싼 ‘기후 정치’ ① [기후+] COP27 코앞으로…美 존 케리 둘러싼 ‘기후 정치’ ①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가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이집트에서 개최된다. 올해 기후정상회담의 핵심 키워드는 ‘기후 정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제사회로부터 특히 주목 받는 인사가 있다. 바로 미국의 ‘존 케리(John Kerry)’ 기후특사다.◼’폭우 피해’ 파키스탄, 탄소발자국 1%도 안돼… 美 존 케리의 반응은?지난 9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는 뉴욕에서 파키스탄 측과 만남을 가졌다. 파키스탄의 외교 장관은 파키스탄의 현상황에 대해 알렸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1-05 17:29 [기후+] 시험대 오른 시진핑의 '녹색 중국' ③ [기후+] 시험대 오른 시진핑의 '녹색 중국' ③ 전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정치 투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맑은 하늘'로 대표되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환경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시진핑 주석은 환경문제가 최고조에 달했던 2012년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맡은 뒤, 이듬해 주석 자리에 올라 강력한 환경 규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한때 야외 대기가 공항흡연 라운지 수준일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했던 북경은 단 8년여만에 크게 변화했다. ◼️ 환경규제는 ‘양날의 검’…시진핑 국제적 입지 마련에 도움중국 정부는 환경규제로 인해 경제활동이 일면 위축될 위험이 있었으나, 반대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1-04 17:50 [기후+] 시험대 오른 시진핑의 '녹색 중국' ② [기후+] 시험대 오른 시진핑의 '녹색 중국' ② 전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정치 투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맑은 하늘'로 대표되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환경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 시진핑 정부, 中 환경문제 최고조 달한 시기 시작돼 시진핑의 커리어는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며 막대한 환경발자국을 낳은 중국의 '산업혁명'과 엮여있다. 2002년과 2012년 사이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오염원 배출국으로 등극하였고, 중국의 탄소배출량은 2배 이상 늘었다.시진핑은 지난 2012년 제5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자리에 오르면서 이듬해 국가 주석 직으로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1-04 00:42 [기후+] 시험대 오른 시진핑의 '녹색 중국' ① [기후+] 시험대 오른 시진핑의 '녹색 중국' ① 전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정치 투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맑은 하늘'로 대표되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환경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역대 지도자들 중 그 누구보다도 환경 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2년 주석 자리에 오르면서 당시 도심 주민들을 크게 괴롭혀 온 대기오염을 극적으로 줄였고,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 산업의 발달을 이끌었다. 지난 2020년에는 40년 만의 탄소배출 넷제로 공약을 발표하면서 중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후공약 중 하나를 이룩했다.◼︎ 3연임 확정된 시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1-01 11:21 [기후+] '해초 양식장'은 어떻게 기후변화 저지에 도움이 될까? [기후+] '해초 양식장'은 어떻게 기후변화 저지에 도움이 될까? 거대한 해초 양식장이 기후변화를 저지할 수 있을까? 영국의 사업가 존 오클랜드(John Auckland) 2026년까지 이 '해초'를 이용해 탄소를 포집하고, 기후변화 저지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의 청사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국토 넓이와 맞먹는 거대한 해초 양식장은 연간 수십 톤에 이르는 탄소를 빨아들인 뒤 대양저 아래로 가라앉아, 지구환경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기후변화를 저지하는 효과를 낸다. ◼︎ 이산화탄소 흡수하며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모자반..."이산화탄소 포집 공장 역할"해초의 대표적인 종류인 '모자반'은 미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1-01 08:18 [기후+] 中 환경파괴 저지할 열쇠는 '소셜미디어'다? [기후+] 中 환경파괴 저지할 열쇠는 '소셜미디어'다? 중국은 지난 10년 넘게 인터넷을 상당히 통제해왔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미국의 한 연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소셜미디어는 여전히 환경 문제를 공론화하고 당국의 관심을 촉발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라고 보고 있다. ◼︎ 시카고대, "소셜미디어 게시글, 환겨오염 62%까지 완화"이달 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카고대학교 연구원들이 주도한 연구 결과, 환경오염에 대해 알리고 적절한 규제집행을 촉구하는 소셜미디어 게시글들이 그러한 문제들을 최대 62%까지 줄였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정부 직통전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0-26 06:39 [기후+] '파타고니아'의 기후위기 대응, 뭐가 다를까? ① [기후+] '파타고니아'의 기후위기 대응, 뭐가 다를까? ①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 의류 브랜드이지만 환경을 위해 자사 옷을 사지 말라고 광고한다. 튼튼하고 오래 입는 옷을 지향하여 버려지는 옷을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연 매출의 1%는 지구를 위해 '자연세'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며, 전세계적으로 여러 환경단체의 시위를 후원하고, 심지어 선거철에는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후보의 낙선을 직접적으로 호소하기도 했다. 모두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의 이야기다.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이자 친환경 기업으로 잘 알려진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10-06 21:43 [기후+] 기후변화와 악성댓글의 상관관계 ② [기후+] 기후변화와 악성댓글의 상관관계 ② '고온'은 사람들로부터 분노와 폭력을 부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후변화가 분노를 유발하는 셈이다.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른 내용이다.◼︎ 유럽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쾌적한 기온 넘어서면 최대 24%까지 늘어나는 증오 발언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측에서 2014년부터 2020년 사이 미국 내 이용자들의 트윗 총 40억 개를 분석한 결과, 최고 기온이 사람들이 쾌적하게 느끼는 '21℃' 이상 오를 때 온라인 상의 증오 발언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텍사스나 애리조나,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과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9-29 23:38 [기후+] 세계 유수 농식품 기업들, 기후변화로 기업가치 25% 떨어진다 [기후+] 세계 유수 농식품 기업들, 기후변화로 기업가치 25% 떨어진다 세계 유수의 농업 및 식품 기업들이 2030년까지 새로운 정부 정책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후변화에 묶인 소비자 행동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기업가치의 최대 25%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UN 전문 사회운동가들이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글로벌 농식품 기업들, 기후리스크 잘 대처하지 못하면 기업가치 최대 25% ↓해당 보고서는 농산물 기업과 식품 유통업체를 포함한 40개의 대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핵심으로 꼽히는 몇 가지 시나리오 아래에서 어떻게 잘 대응해 나갈지 분석했다. 예를 들어, 정부가 탄소배출세를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9-26 23:32 [기후+]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사라졌을까? ② [기후+]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사라졌을까? ② 최근 들어, 기후변화를 실감하게 하는 사진들이 세간의 이목을 끌면서 기후변화 부정의 영향력도 줄어들고 있다. 이를 테면, 북미 지역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이 가장 습한 지역으로 바뀌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기온이 급속도로 오르고 있는 극 지방에서 반팔・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의 사진 등이다. 한편에서는 농부들이 관개를 하지 못하거나 운수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로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무엇보다 기후변화가 유발한 가뭄으로 인해 유럽의 무역량이 줄어들면서 경기침체의 징후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자 '기후변화 부정'은 더욱 큰 폭으로 꺾 이상기후 | 문상희 기자 | 2022-09-21 07:4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