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석래 회장 타계] "평생 나라와 기업 우선하신 분"...조석래 명예회장 영결식 [조석래 회장 타계] "평생 나라와 기업 우선하신 분"...조석래 명예회장 영결식 지난달 29일 향년 89세로 별세한 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효성 본사에서 열렸다.이날 영결식에는 장남 조현준 회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조현준 회장은 가족을 대표해 "아버지께서는 평생 효성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이셨다. 자신보다는 회사를 우선하고 회사에 앞서 CEO오딧세이 | 하영건 기자 | 2024-04-02 13:35 [CJ그룹 2024 -上] 이선호-이경후, 남매경영 구도변화 생길까 [CJ그룹 2024 -上] 이선호-이경후, 남매경영 구도변화 생길까 CJ그룹 3세 경영 승계 구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의 이선호 경영리더와 이경후 실장의 남매 경영 구도에서, 이경후 실장의 남편인 정종환 총괄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 회장의 사위이자 이경후 실장의 배우자인 정종환 총괄은 지난 2월 CJ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하며 CJ ENM의 중책을 맡게됐다. CJ ENM에서 정 총괄의 존재감의 확대가 CJ그룹 경영 구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지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모범적인 남매 경영 구도, 3세대로 이어질까CJ그룹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은 모범적인 남매경 스팟기획 | 권재윤 기자 | 2024-04-02 07:36 [에코프로 버블 탈출] 꺼내든 카드 '이전상장'에도 하락세 지속 [에코프로 버블 탈출] 꺼내든 카드 '이전상장'에도 하락세 지속 에코프로는 양극재 사업이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메탈값이 하락하는 등 위기를 맞자 부랴부랴 돌파구를 마련하고 분위기다. 지난달 7일 에코프로의 액면분할과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 계획을 발표가 그것이다. 액면분할을 단행하면 유통주식수를 늘려 신규 소액주주들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기존 주주와 기업은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전 상장해 코스피200에 편입될 경우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야심차게 꺼내든 카드에도 에코프로그룹의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 경제 | 이서련 기자 | 2024-04-01 13:05 [尹의승부, 의료개혁] 국민담화문..."정치적으로 불리하더라도, 멈출수없다" -전문 [尹의승부, 의료개혁] 국민담화문..."정치적으로 불리하더라도, 멈출수없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십니까?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정부의 의료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해소해드리지 못해,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입니다.국민 여러분,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국민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이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다가길에서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아이가 아프면,새벽부터 병원 앞에서 줄을 서야 합니다.비수도권 지역은 더 열악합니다.가까운 곳에 산부인과가 없어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4-01 12:15 [조석래 회장 타계] 상속지분 10.14% 누구에게? "독립경영 속도" [조석래 회장 타계] 상속지분 10.14% 누구에게? "독립경영 속도" 지난 29일 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타계하고, 효성그룹의 지배구조가 어떻게 정리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지주회사의 인적분할을 결의하는 등 사실상 계열분리 작업이 한창 추진중인 만큼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효성은 지난달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Hyosung Holdings USA,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존속 경제 | 하영건 기자 | 2024-03-31 23:02 [이슈+]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등장한 이유, 선관위 사전투표수치 의심하는 국민 많다 [이슈+]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등장한 이유, 선관위 사전투표수치 의심하는 국민 많다 4·10 총선 사전투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20여개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각됐다. 4·10 총선에서 개표소로 사용될 곳이 다수 포함됐다. 불법 카메라 설치 혐의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체포됐는데, 이 유튜버는 경찰 조사에서 "사전투표율 조작을 감시하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왜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했을까. 유튜버의 불법행위를 마냥 비난할 수 없는 선거관리 시스템의 맹점은 없었나? 시민단체 관계자는 "공정선거를 사수하겠다는 적지않은 시민들이 체포된 유투버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만큼 이번 4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3-30 12:28 [尹의승부, 의료개혁] "의사에 굴복하는 역사 반복 안한다” [尹의승부, 의료개혁] "의사에 굴복하는 역사 반복 안한다” 정부가 “의료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9일 “의료개혁은 의사 직역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직접적인 당사자다. 의료개혁의 성패는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5000만 국민을 뒤로하고 특정 직역에 굴복하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적 추계에 기반하고 130회가 넘는 의견수렴을 거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3-29 11:36 [윤의 승부, 의료개혁] 새 간호법 발의…의료공백 돌파한다 [윤의 승부, 의료개혁] 새 간호법 발의…의료공백 돌파한다 정부와 의사집단이 '의대정원증원'을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지난해 의사들이 반발했던 간호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했던 간호법에서 문제가 된 ‘지역사회’ 문구는 빼고, 간호사·PA(진료지원) 간호사·간호조무사를 구분해 자격·업무 범위를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간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의힘 측은 “간호사가 숙련된 의료인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3-28 21:59 [尹의 승부, 의료개혁] "의대정원 2천명 배정끝났는데..." 한동훈 안철수가 재뿌리나? [尹의 승부, 의료개혁] "의대정원 2천명 배정끝났는데..." 한동훈 안철수가 재뿌리나? 용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00명은 이미 배정 완료된 상황"이라고 인원 조정성을 일축했다. 그는 "의료개혁이 완성될 수 있게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 과감한 재정 투자, 지역완결적 의료 체계 구축에 계속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어제 총리도 의료계와 대화를 시작으로 협의체를 확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장을 지키고 계신 분들이 역할을 할 수 있게 정부는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2000명 증원은 대학별 배정이 완료된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제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3-27 13:21 [尹의 승부, 의료개혁] 노환규 전 의협회장의 도발 "전공의 처벌 못할 것" [尹의 승부, 의료개혁] 노환규 전 의협회장의 도발 "전공의 처벌 못할 것"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보류하자,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전공의 처벌 못할 거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조소했다.노 전 회장은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ㅋㅋㅋ이젠 웃음이 나온다”며 “제가 그랬죠. 전공의 처벌 못할 거라고. 면허정지 3개월을 1개월로 줄이는 걸 검토한다는 것도 간을 보는 것”이라고 했다. 노 전 회장은 전공의 처벌에 대한 정부의 완강한 태도가 신빙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처는 없다느니, 구제는 없다느니, 기계적으로 돌아간다느니, 이번 주부터 처벌할 거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3-27 09:23 [尹의 승부, 의료개혁] "정치권, 의대증원 흔들기 중단하라" [尹의 승부, 의료개혁] "정치권, 의대증원 흔들기 중단하라"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며 정치권에서 '단계적 증원'이나 '규모 조정' 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의대정원 확대는 늦추거나 후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26일부터 시작하려던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을 유예하며 의료계와 대화 모색에 나섰다"며 "대화는 필요하지만 의료계의 무조건적인 정책 철회 주장을 수용해서는 안 되며, 선거용으로 이용해서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실련은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어제(25일)부터 집단 사직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3-26 16:20 [한미약품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주들에게 호소 “임성기 선대회장 유지 기억해야” [한미약품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주들에게 호소 “임성기 선대회장 유지 기억해야”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입장 표명을 한 가운데 한미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주주들에게 지지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냈다. 23일 한미그룹은 "우선 OCI그룹과의 통합을 결정함에 있어, 대주주 중 한 분인 신 회장께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점 사과 말씀을 드린다. 여러 방법을 통해 그룹통합의 필요성과 한미의 미래가치에 대해 말씀 드렸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통합이 이유가 상속세 마련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미그룹측은 "OCI그룹과의 통합은 결코 대주주 몇명의 개인적 목적을 위해 추진된 것이 아니 경제 | 박예진 기자 | 2024-03-23 18:38 [尹의 승부, 의료개혁] 의사권력 해체작업? "이제는 불법리베이트 수사" [尹의 승부, 의료개혁] 의사권력 해체작업? "이제는 불법리베이트 수사" 정부가 의대증원확정 발표에 이어 '의사 리베이트 손보기'에 나선다. 그동안 의사에 집중된 '드러나지않은 권력'을 하나, 하나 해체하는 작업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의대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저항전선을 무너뜨리기위한 '가장 강력한 카드'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있다. 보건복지부는 21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의사 집회에 동원됐다는 의혹 등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신고 대상은 의약품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3-21 11:55 [尹의 승부, 의료개혁] 경실련 긍정평가 "의대증원, 필수의료 위한 발판" [尹의 승부, 의료개혁] 경실련 긍정평가 "의대증원, 필수의료 위한 발판" 경실련은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 발표' 에 대해 "이번 결정으로 2006년 입학 정원 동결로 발생한 심각한 의사 부족 문제과 지역 격차를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냈다. 경실련은 "다만 다만 배출된 의사를 지역에 배치할 방안이 없고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여러 의료체계 문제들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료계는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즉각 복귀하여 후속 논의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배정결과를 스팟기획 | 정유현 기자 | 2024-03-20 21:31 [이슈+] 일본 17년만에 금리 인상...왜? [이슈+] 일본 17년만에 금리 인상...왜? 일본이 지난 7년 가까이 유지했던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폐지하며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19일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지난 2016년부터 유지해온 단기 정책 금리 -0.1%를 0~0.1%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9명의 정책위원중 찬성 7표, 반대 2표로 결정됐다.일본의 공식적인 금리 인상은 2007년 2월 이후 17년만에 처음이다. 시장은 지난 8년간 유지해온 마이너스(-) 금리가 종료되는 것을 두고 '아베노믹스'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YCC 폐지로 단기금리 뿐 아 커버스토리 | 양소희 기자 | 2024-03-19 22:25 [尹의 승부, 의료개혁] 20일 의대정원배분 발표...9부능선 넘는다 [尹의 승부, 의료개혁] 20일 의대정원배분 발표...9부능선 넘는다 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다.19일 총리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일 전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을 발표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가 의대별 정원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의료계의 입장과 달리 2000명 증원 규모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늘어난다.박민수 보건복 스팟기획 | 최경진 기자 | 2024-03-19 20:23 [尹의 승부, 의료개혁] "의료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다" [尹의 승부, 의료개혁] "의료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개혁은 국민을 위한 과업이며 국민 명령"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28분간 이어진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 중 19분을 의대 증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료계에 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채웠다. 특히 전공의에 이어 의대교수마저 사직에 나서며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는 것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윤대통령은 "매년 국민이 의사 눈치를 살피며 마음을 졸인다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의료계 일부에서 의대 증원 스팟기획 | 최경진 기자 | 2024-03-19 20:18 [2024 보험]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톱2 도약 목표 속도낸다" [2024 보험]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톱2 도약 목표 속도낸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신한라이프를 생명보험업계 톱2에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대표는 2023년 취임 당시 톱2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출범 3년 만에 생보업계 톱3인 교보생명을 위협할 만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대표의 소통 능력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며 신한라이프의 내부적 협력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라이프는 2021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 출범한 회사다. 물리적 통합은 이뤘지만 내부적으로 완전 통합을 이루는 과정에서 금융 | 노이서 기자 | 2024-03-19 17:10 [CEO뷰] '체질개선 전문가' 김상현 롯데유통군 대표이사 부회장 [CEO뷰] '체질개선 전문가' 김상현 롯데유통군 대표이사 부회장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발표된 롯데그룹 정기인사에서 유임됐다. 김 부회장은 롯데쇼핑에서 42년 만에 처음으로 선임된 '비(非)롯데맨이다. 김 부회장은 여러 회사를 거치며 '체질 개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왔다. 롯데쇼핑에서 김 부회장의 체질 개선 작업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임을 통해 김 부회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42년만의 非롯데맨, '체질 개선 전문가'김상현 부회장은 1963년 출생으로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했다. P&G에 입사하 스팟기획 | 권재윤 기자 | 2024-03-18 21:16 [尹의 승부, 의료개혁] "의사들, 과거와 패턴 똑같아"… 정부 "2천명 증원 고수" [尹의 승부, 의료개혁] "의사들, 과거와 패턴 똑같아"… 정부 "2천명 증원 고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 전공의 대거 이탈과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결정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과거 집단행동과 패턴이 똑같다"면서 이러한 악순환을 종식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정부가 증원 계획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7일 오후 YTN 뉴스 인터뷰에서 "전공의들이 먼저 집단행동을 하고, 교수들이 제자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집단행동을 하는 것이 똑같은 패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에 이 같은 의사들의 잘못된 집단행동 문화의 고리를 반드 스팟기획 | 이서련 기자 | 2024-03-17 20: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