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안철수 승부수] 안철수후보 '조바심' vs. 윤석열후보 '신중' vs. 이재명후보 '촉각' [안철수 승부수] 안철수후보 '조바심' vs. 윤석열후보 '신중' vs. 이재명후보 '촉각' 20대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화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던진 야권단일화 카드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는 지난 13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아쉬운면이 있다"고 화답했다. 이른바 '역선택'을 허용하는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야권후보를 단일화하자는 제안에 대해 일단은 선을 그은 것이다. 이재명후보측은 야권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대선필배'가 예상되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며 안후보를 향한 손짓을 계속하고 있다.15일 20대 대통령 공식선거 운동이 15일 본격화되면서 정권교체 지지자와 정권유지 지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15 17:34 [대선+] 대선과 돈 [대선+] 대선과 돈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등록이 14일 마감되고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다. 이제부터는 대중들앞에서 마이크를 들어도 된다는 의미다. 공식선거운동이 다각적으로 진행되다보니 돈도 많이 든다. 돈도 유력대선후보를 따라가는 성향이 크다. 유권자들이 돈을 통해 대선구도를 바라보는 것은 또다른 재미다. 대선후보들은 선거비용을 확보하기위해 국민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윤석열 국민펀드'를 선보였다. 당초 목표액은 270억원이었는데, 이날 공모 17분 만에 목표액이 마감됐다. 국민의힘은 추가납입 희망자들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14 13:35 [안철수 승부수] 단일화 게임 [안철수 승부수] 단일화 게임 단일화 게임이 본격화됐다.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를 조건으로 윤석열 후보에게 '야권 단일화'를 먼저 제안했다. 안철수 후보로서는 그동안 물밑에서 제기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와의 단일화카드는 사실상 버린 셈이다. 정권교체를 명분으로 단일화를 제안한 만큼, 이재명후보와 연대할 가능성은 사라졌다. 결국 국민의힘 윤후보가 이 제안에 곧바로 응할지 여부는 미지수이나, 윤후보가 주도권을 갖게 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윤후보는 이날 안후보의 단일화제안에 대해 일단 신중론을 폈다. 윤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 차원에서 제안하신 것에 대해서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13 19:25 [안철수 승부수] 안철수, 윤석열에 단일화 선제구 의미는 [안철수 승부수] 안철수, 윤석열에 단일화 선제구 의미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3일 20대 대통령 후보 등록일 첫날, 대리인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을 통해 13일 대리 등록을 마쳤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유튜브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조건은 '여론조사 경선방식'을 달았다. 국민경선 여론조사 방식은 '역선택, 즉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도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윤후보측이 곧바로 수용할 지는 미지수다. 윤후보측은 그동안 김한길 전 대표를 통해 일대일 담판형식의 단일화를 도모했다. 안후보는 이날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13 14:01 [대선+] 문재인대통령 격노...윤석열후보 "정치보복 없다" [대선+] 문재인대통령 격노...윤석열후보 "정치보복 없다" 침묵을 지키던 문재인대통령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적폐수사' 보도에 격노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대선을 한달도 채 앞둔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이 야권 대선후보와 언쟁을 하는 것은 역대 대선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갈등의 발단은 중앙일보와 윤후보의 인터뷰에서 비롯됐다. 대통령이 된다면, 전 정권 비리에 대해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예, 해야죠"라며 다분히 원론적인 답변을 했는데, 기사를 작성한 중앙일보 기자가 기사제목에 '적폐수사'라는 타이틀을 달아버린 것이다. 권력의 자리를 떠나기위해 짐을싸고 있던 청와대는 지난 9일 "불쾌하다"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10 18:22 [대선+] 베이징올림픽 반중(反中)정서 변수 [대선+] 베이징올림픽 반중(反中)정서 변수 200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대선판도의 주요 변수로 등장했다. 쇼트트랙 경기의 '편파 판정' 이슈가 반중민심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정부가 그간 친중보여왔던만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로서는 부담요인다.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는 사드추가배치에 이어 베이징올림픽 심판논란을 불공정 이슈로 접근, 승기를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논란의 편파판정시비는 지난 7일 쇼트트랙 1000미터 준결승전에서 벌어졌다. 국내 남자 스트르랙 간판 황대헌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일을 늦게 변경했다는 이유로 실격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09 14:40 [이슈+] '성남FC 의혹' 검찰수사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 [이슈+] '성남FC 의혹' 검찰수사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검찰수사가 다시 속도를 낼까. 수원지검은 7일 부장검사회의를 거쳐 성남지청에 보완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FC 후원금' 사건은 최근 성남지청 박하영 차장검사가 "수사에 벽을 느낀다"며 사표를 제출하면서 수사무마의혹이 불거졌다. 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은 성남시가 두산 현대백화점 네이버 차병원 등 6개기업에서 160억원의 광고비를 받고, 그 댓가로 인허가 등 민원을 처리해줬다는 게 골자다. 법조계에서는 이 돈이 광고비로 지출되지않은 만큼 제3자뇌물사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정치·사회 | 정진우 기자 | 2022-02-07 22:52 [대선+] 단일화 마지막 1주일...안철수의 시간? [대선+] 단일화 마지막 1주일...안철수의 시간? 대선후보등록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른바 '단일화'논의가 급류를 탈 전망이다. 현재 2강 1중 1약의 구도에서 1중인 안철수 후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번 20대 대선은 예측불가의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국민의 당 안철수후보의 선택이다. 본인의 몸값을 끌어올리기위해 현재 '대선 완주론'을 강조하고 있으나, 한때 15%를 웃돌던 지지율은 완만하게 하락하며 한자릿수로 주저앉은 상황이다. 안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460억원의 대선비용을 썼으로 지지율이 20%를 넘어 그 비용을 전액 돌려받았다.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06 23:00 [시사+] 중국의 '한복문화 침탈'...문체부장관은 저자세 [시사+] 중국의 '한복문화 침탈'...문체부장관은 저자세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통해 또다시 우리의 한복문화 침탈을 도발했다. 그러나 미국 영국 등 서방국들이 보이콧한것과는 달리 동계올림픽행사에 참석중인 문재인정부의 황희 문화체육부장관은 이에대해 침묵을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중국은 지난 4일밤 동계올림픽 개회 이벤트에서 댕기머리를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등장시켰다.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국기 릴레이 장면이었는데, 사실상 전 세계인을 향해 한복을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로 둔갑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내 인터넷 공간과 SNS에는 분노가 들끓었다.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05 18:03 [대선+] 대선후보 첫 TV토론 보고나서 [대선+] 대선후보 첫 TV토론 보고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국민의당 안철수후보, 정의당 심상점후보. 이들 4명의 20대 대통령후보가 3일 저녁 첫 TV토론회를 마쳤다. 토론회이후, 각종 인터넷커뮤니티에 이들 후보에 대한 토론회 성적이 등장했다. 당초 최약체로 유력해보였던 윤후보가 가장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후보는 토론회 내내 여유있는 몸짓에,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토론의 명수'로 평가받던 이재명후보는 이날 다소 긴장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불법의전' 등 부인 김혜경씨의 악재가 이날도 쏟아진 탓이라는 관측이다. 이 후보는 질의과정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04 10:03 [대선+] 김건희리스크 & 김혜경리스크 [대선+] 김건희리스크 & 김혜경리스크 20대 대통령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후보 부인을 둘러싼 이슈가 대선경쟁 캠페인을 뒤덮고 있다. 지난달 윤석열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전화통화'가 대선경쟁의 핫이슈로 등장했다면, 설연휴 직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경우 '공무원 심부름, 세금의 생활비 사용' 등의 의혹이 거세게 불어닥쳤다. 한 정치평론가는 "과거 어느때도 이번 대선처럼, 후보 부인들의 이슈가 대선운동의 중심에서 공방을 벌인 적은 없었다"고 진단한다.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는 사적인통화 7시간 녹취를 둘러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2-03 16:20 [대선+] 이준석의 자기정치...'안철수-이재명 연합' 부추기나? [대선+] 이준석의 자기정치...'안철수-이재명 연합' 부추기나? 국민의힘 일부에서 이준석대표의 '안철수 공격발언'을 두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록 개인적인 과거감정이 좋지않다고 해도 제1야당의 대표로서 '선을 넘고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 대표의 과도한 언사가 자칫 정권교체를 위한 최상의 카드인 '야권단일화'를 아예 봉쇄해버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국민의힘 선대위에 참여했다가 물러나 있는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안철수후보가 홧김에 바람이 날 수도 있다"며 이준석대표의 '가벼운 입방정'을 지적하고 나섰다. 최악의 경우, 안후보가 이재명후보와 단일화할수 있는 경우의수까지도 등장할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1-31 13:57 [대선+] 대장동 김만배의 반전카드? [대선+] 대장동 김만배의 반전카드? 대장동개발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설을 앞두고 대선정국의 한복판으로 소환됐다. 30일 정치권과 정영학회계사의 녹취록에 따르면, 김만배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약점을 잡고 있다는 의미의 녹취가 알려졌고, 더불어민주당측의 공세가 본격화됐다. 대장동 본격수사 이후, 김만배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큰 처벌을 피할수 있는 것 아니냐는 게 중론이다. 그런데 민주당측의 주장대로, 정영학녹취록이 사실이라면, 김만배씨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다해도, 자신이 살아날수 있는 '반전카드'를 움켜쥐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1-30 15:50 [대선+] 원팀합류 선언한 홍준표...이재명캠프에 손짓하는 김종인 [대선+] 원팀합류 선언한 홍준표...이재명캠프에 손짓하는 김종인 국민의힘 홍준표의원과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 두 원로정치인들의 행보가 흥미롭다. 국민의힘 경선패배이후 윤석열후보측 선대본에 합류하지않고 내부총질만 하던 홍준표의원이 29일 설을 앞두고 '원팀 합류'를 공식선언했다. 표면상 '정권교체 대의'를 위한 결단이라고 발표했으나, 홍의원은 나름대로 정치적 실리를 챙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면서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의 윤석열캠프 복귀는 멀어져갔다. 김 전 위원장은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본에 합류할 가능성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홍의원은 29일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지난번 윤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1-29 16:20 시민단체 "포스코, 쿠데타 세력과 단절해라" 시민단체 "포스코, 쿠데타 세력과 단절해라"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이 포스코에 미얀마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를 단절하라고 요구했다.27일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은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에 "가스 수익금의 에스크로 계좌(제3의 계좌) 예치, 가스수송 파이프라인 사업의 배당금 지급 유예 등을 포함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시민단체모임은 미얀마의 비극적인 상황 뒤에, 한국 기업 포스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얀마 석유가스공사(MOGE)와 함께 슈웨 가스전 사업을 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 수익금을 쿠데타 세력에게 지급하고 있다 정치·사회 | 이기정 기자 | 2022-01-27 17:37 [대선+] 안철수, 최진석 영입이후...어떤 그림 그리나? [대선+] 안철수, 최진석 영입이후...어떤 그림 그리나?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대선캠프에 다소 낯선 인사가 주목받고있다. 바로 상임선거대책위원장로 영입된 최진석 서강대 명예철학교수다. 지난 18일 선대위에 합류한 그의 이력을 보면 정치권과 다소 거리가 있다.그럼에도 최근 그의 행보는 여러가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부총질하냐'는 비난을사고 있는 홍준표 의원을 만난데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서 사실상 '해고'당한 김종인 전 위원장과 만났다. 기존 안철수 후보측에서 그다지 가까이하기엔 다소 거리가 있는 인사들과의 접촉이다. 특히 최 위원장은 '야권 단일화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1-26 21:49 [대선+] 성상납의혹 국민의힘 이준석...경찰, 수사속도내나 [대선+] 성상납의혹 국민의힘 이준석...경찰, 수사속도내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5일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고발인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다. 이 사건은 대선가도에서 또다른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있다. 이에따라 수사진행과정에서 이 대표가 자진 사퇴해야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이날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서울경찰청 앞에서 "(서류뭉치를 들어보이며) 대전지방법원에서 받은 자료 800여 페이지의 분량이다. 여기에는 대전지방검찰청 수사기록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당시 김형록 검사가 수사한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1-25 18:19 [대선+]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반격카드...86세대 용퇴론 [대선+]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반격카드...86세대 용퇴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면서 5가지 깜짝카드를 내놓았다. 이날은 대선후보 지지율이 역전을 당하고 있는데다, 서울 민심이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보다도 좋지않다는 당 내부보고서가 알려진 시점이다. 무엇인가 반전카드를 뽑지않으면 주저앉을수있다는 위기감이 가득했다. 송대표가 내놓은 5가지 카드는 △종로·안성·청주 등 지역구 재보선 무(無)공천 △(송영길대표의) 차기 총선 불출마 △동일 지역 4선 연임 금지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의 제명 처리 등으로 요약된다. 송대표는 "민주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1-25 12:52 [대선+] 무속프레임 [대선+] 무속프레임 "무속프레임"최근 더불어민주당 진영은 이른바 무속프레임으로 윤석열후보측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전화통화' 가운데 점을 잘본다는 발언 등이 계기가 됐다. 친여성향의 매체들도 대거 '무속프레임'에 가세하고 있다. 다만, 최근 지지율 추이를 보면, 이같은 무속프레임이 별반 통하지않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집중했던 김건희씨 '학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공세에서 '무속프레임'으로 전환한 것이 실책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사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1-23 23:04 [대선+] 김건희 '미투 2차가해' 논란..."양심의 자유는" [대선+] 김건희 '미투 2차가해' 논란..."양심의 자유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옹호' 발언이 MBC방송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윤후보가 공식 사과하고 나섰다. 윤후보는 21일 충남 대전에서 "사담이 공영방송에 의해 공개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전제한 뒤 "어찌됐든 그 공개 과정에서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그 마음에 변함이 없다"고 사과했다. 반박의 여지는 있으나, 2차가해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일단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건희씨는 서울의소리 직원(이명수 촬영기사)와 사적인 정치·사회 | 김민환 기자 | 2022-01-22 22: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