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롯데케미칼은 23일 제45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지난해 12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로 선임된 황진구 대표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또 신임 사외이사로는 여성 전문가 남혜정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외에 신임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롯데렌탈 대표이사와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을 역임한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

KGC인삼공사는 20일자로 본부장 및 실장급 임원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향후 KGC인삼공사의 국내・외 사업성장을 주도할 전문성과 역동성을 갖춘 조직기반 구성에 중점을 두고 단행되었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에는 전정수 신임 사장이 선임되었다. 전정수 신임 사장은 KGC인삼공사에서 영업 및 고객관리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써 젊은 CEO 발탁을 통해 H&B 전문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의 다양한 사업들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다음은 임원인사 명단.◇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 이종림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23일 오전 9시 본사 강당에서 제61기,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각각 현금 14%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은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걸친 일상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장기간의 경제 침체 국면이 지속되게 하고 특히, 코로나 방역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현장의 변화는 산업 전반으로 하여금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게 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으로 가중되고 있지만 지난해 보내주신 변함없는 주주님들의 지지와 전 임직원들의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 BU(사업부문) 부회장 겸 롯데쇼핑 대표는 23일 "2021년을 재도약의 한 해로 삼아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강 부회장은 이날 서울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열린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약속했다.그는 백화점 사업부에 대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해 쇼핑의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최근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보복소비 확산 등 얼어붙은 소비 심리 회복세가 뚜렷하고 이에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제품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구 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 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올해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이익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빅 브랜드의 지속적인 관리 및 면밀한 시장분석을 통한 제품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확대 등을 통해 기업 및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지난해 코

롯데제과 주주총회에서 민영기 대표이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롯데제과가 23일 오전 10시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 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고자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전자투표제를 통하여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의사를 미리 접수 받았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6,416,717주)의 88.8%의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KT가 2023년까지 원천 IP(지적재산권) 1천여개를 구축하고 IP 펀드를 조성하는 등 콘텐츠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콘텐츠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공세에 맞서기 위한 국내 제작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KT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을 열고 미디어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서 KT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KT는 "KT가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의 우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플랫폼의

SK증권이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미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시 수혜가 전망된다고 진단했다.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조3000억원, 8조76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IM/CE 부문에서의 선전으로 SET 부문에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LSI/파운드리는 단기적으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김영우 연구원은 "DRAM 가격이 1분기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분기부터는 NAND 가격도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하는 구본준 고문의 신설 지주회사가 새 사명을 'LX'로 정하자 이 영문 이름을 10년 전부터 써 온 공기업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조만간 주주총회에서 새 사명을 확정할 예정인 LG 측은 상표 디자인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오해할 우려가 적다고 반박하고 있어 양 사가 브랜드를 놓고 법정 다툼까지 벌일지 주목된다.LX는 22일 고본준 고문의 신설 지주사인 LX홀딩스가 자사 사명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LX에 따르면 자사 이사회 운영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공간정보 업체들과 21개국이 참여하는 ‘2021 공간정보 해외진출 디지털 로드쇼’를 마련했다. LX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디지털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 속 공간정보산업’(다니엘 파에즈 FIG 7분과 위원장) 부터 ‘모빌리티 플랫폼의 미래’(카카오 모빌리티 이재호 소장),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트윈’(부산에코델타시티 황종성 MP)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

KB국민은행은 허인 은행장이 22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돌봄, 요양, 물류·운송 등의 필수 핵심서비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필수노동자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팻말에 적고 그 사진을 SNS에 게재한다.허 행장은 캠페인 참여와 함께 KB국민은행 본점 및 신관에 근무하는 경비ᆞ안내데스크 직원, 미화원, 어린이집교사 500여 명에게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

■ CJ대한통운,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 400장 기부CJ대한통운이 임직원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 4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나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그리고 난치성 질환을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헌혈증은 총 4900여장에 달한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일일 혈액보유량은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4.1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

송호성 기아 사장이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1위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22일 기아는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기아'로 확정하며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또 이날 주총에서 기아는 제무재표 승인 건과 함께,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특히, 기아는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처음이자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송호성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곧 업(業)의 확장을 의미한다"며 "기아는

■ GC녹십자랩셀, NK세포 제조 방법 국내 특허 취득GC녹십자랩셀이 특허청으로부터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기)를 활용한 대량 배양을 통해 NK세포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이다.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안전성이 우수하고 타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백(bag)에서 배양하는 기존 NK 세포 배양 방식은 대량 배양에 한계가 있다.반면 바이오리

금호타이어가 새로운 수장으로 정일택 사장을 선임했다.22일 금호타이어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날부로 정일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일택 사장은 지난 1988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OE영업본부장, 연구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금호타이어는 정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도 기존에 맡아온 연구개발본부장과 생산기술본부장 직은 겸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존 전대진 대표는 이날 사임해 상근고문으로 위촉됐다. 금호타이어는 "순조로운 경영정상화 활동을 위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고 앞으로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향후 메모리 반도체의 '기술적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2일 열린 세계전기전자학회(IEEE)의 국제신뢰성심포지엄(IRPS)에서 이석희 사장은 직접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이 사장은 "향후 D램은 10나노미터 이하 공정에 진입하고, 낸드플래시는 600단 이상 적층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미래 ICT 세상을 향한 메모리 반도체 기술의 여정'을 주제로 한 이날 온라인 행사에서 올해 SK그룹 전체가 역점을 두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염 수술로 병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삼성이 22일 창립 83주년을 맞았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창립기념일에도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넘어간다.삼성은 지난 1938년 고(故) 이병철 회장이 삼성상회(현 삼성물산)으로 사업을 연 것이 그 시작이다. 당시 창업일은 3월 1일이었지만, 고 이건희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업'을 선업하면서 3월 22일로 창립기념일이 바뀌었다.삼성은 이 부회장의 수감과, 충수염 수술 등 영향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창립일을 지나간다는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은 올해부터 디지털 수협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임 회장은 22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발표한 자체 질의응답자료를 통해 "디지털과 어업이라는 주제가 매치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언택트 시대의 도래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도 디지털은 수협에 있어서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임 회장은 "디지털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해 어업생산성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수협에서 운영하는 어선안전조업본부는 1962년부터 아날로그 무전설비를 통해 제공하던 기상변화,

현대모비스가 지적재산과 관련한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미래차 핵심기술 분야를 비롯한 전체 연구개발 영역에서 약 2000여건의 글로벌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대비 3.2배, 2019년과 비교해서는 1.8배 확대된 실적이다.현대모비스가 이처럼 미래차 기술에 대한 특허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0년 넘게 꾸준히 강화해오고 있는 지식재산 경영활동이 있다. 지식재산 경영이란 임직원의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적극 장려해 기술을 확보하고 특허를 통해 이를 보호하는

LG유플러스가 1호 무인매장 개장과 함께 온라인몰에 간편인증 및 결제를 도입하는 등 이동통신 서비스의 온라인 유통 확대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연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Untact Store)'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비대면 유통채널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이는 ▲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오픈 ▲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 간편인증·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 비대면 고객케어 프로그램 등 3가지가 핵심이다.U+언택트스토어 1호점은 기존 무인매장이 유심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