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2,3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브라질 열대늪지 판타나우...잇단 고의성 방화 발생 브라질 열대늪지 판타나우...잇단 고의성 방화 발생 세계적인 열대 늪지인 브라질 판타나우에서 최근 고의적 방화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중서부 마투 그로수주 정부 산하 통합정보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체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통합정보센터는 가축 사육을 위한 목초지 확보와 꿀 채취 등을 위해 일부러 지른 불이 대형 화재로 번지면서 환경을 대규모로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환경 전담 경찰에 넘겨졌으며 곧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주 정부는 전했다.판타나우의 전체 면적은 한반도와 비슷한 약 22만㎢이며, 이 가운데 80% 이상기후 | 김민환 기자 | 2020-09-07 10:00 프란치스코 교황 "기후 변화 대응 서둘러야" 프란치스코 교황 "기후 변화 대응 서둘러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현지시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교황은 이날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메시지를 통해 기후 위기를 교정할 수 있는 시간이 점차 바닥나고 있다면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우리 능력이 닿는 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교황은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는 갈림길에 섰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불필요하고 파괴적인 목표와 활동을 끝내고 지속가능한 생명의 이상기후 | 김민환 기자 | 2020-09-03 16:00 환경부 "2030년까지 차량 온실가스 배출 28% 줄이고 연비 36% 올려야" 환경부 "2030년까지 차량 온실가스 배출 28% 줄이고 연비 36% 올려야" 자동차 업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28% 줄이고 연비는 36%까지 늘리도록 하는 행정 고시가 마련됐다.환경부는 자동차 제작업체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도별로 달성해야 하는 자동차 평균 온실가스·연비 기준이 포함된 '자동차 평균 에너지 소비효율·온실가스 배출허용 기준 및 기준의 적용·관리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31일부터 6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는 그해 판매한 자동차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또는 평균 연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상기후 | 이서련 기자 | 2020-09-02 00:00 아마존, 배달용 전기차로 탄소배출 줄인다 아마존, 배달용 전기차로 탄소배출 줄인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배송용 전기승합차 1800여대를 주문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마존은 이날 독일 완성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형 승합차 e스프린터 1200대, 중형 승합차 e비토 600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구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이 전기승합차들은 올해 중 유럽에서 아마존의 배송에 투입된다.아마존은 2040년까지 배출한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자는 '기후 서 이상기후 | 김민환 기자 | 2020-08-30 15:00 대만, 이산화탄소 안줄이면? "30년뒤 위험하다" 대만, 이산화탄소 안줄이면? "30년뒤 위험하다" 대만이 앞으로 이산화탄소(CO₂)를 적극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30년 후 본섬의 일부가 바닷물에 잠길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대만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연합보 등에 따르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대만사무소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만의 해수면 상승 전망치를 공개했다. 그린피스 대만 사무소는 미국의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대만이 CO₂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2050년에 해수면이 0.56m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수면이 이처럼 상승하면 1 이상기후 | 이기정 기자 | 2020-08-26 16:40 영국 연구진 " 20여년간 빙하 등 얼음 28조톤 사라졌다…세계기후 영향 미칠수 있어" 영국 연구진 " 20여년간 빙하 등 얼음 28조톤 사라졌다…세계기후 영향 미칠수 있어" 1994년부터 지구에서 녹아내린 빙하, 빙상 등 얼음이 28조 톤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해빙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에든버러대, 리즈대 연구팀은 빙하연구 관련 국제학술지 '빙권'(The Cryosphere)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일간 인디펜던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진은 1994∼2017년 남극·그린란드의 빙상(대륙빙하), 전 세계 각지의 빙하, 남극·북국의 해빙(海氷)과 빙붕의 상태를 연구한 결과 이들 지역 전체에서 얼음 28조 톤이 사라졌다고 밝 이상기후 | 김민환 기자 | 2020-08-26 16:00 그린란드 대륙빙하 녹는다는 것? 해수면 상승..."점점 더 빨리 녹고있다" 그린란드 대륙빙하 녹는다는 것? 해수면 상승..."점점 더 빨리 녹고있다" '기후변화의 카나리아'로 불리는 그린란드 대륙빙하가 역대 최고 속도로 녹는다는 분석이 나왔다.AP통신에 따르면 독일 알프레드 바그너 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지구&환경에 20일(현지시간) 게재했다.연구진이 위성사진 관측을 분석한 결과 그린란드에서 작년 여름에 녹은 얼음은 5860만t으로 물로 환산하면 532조L에 달했다.이는 한반도 면적의 두배 정도를 1.25m 높이의 물로 덮을 양의 얼음으로 계산된다.이 같은 대륙빙하 손실량은 2003년 이후 연평균치인 2590만t을 크게 웃돌며, 종전 최 이상기후 | 김민환 기자 | 2020-08-22 17:00 툰베리, 메르켈 만나 "기후변화 적극 대응해달라" 툰베리, 메르켈 만나 "기후변화 적극 대응해달라"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만나 기후변화에 대해 더 긴급하게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툰베리는 독일의 루이자 노이바우어 등 젊은 환경운동가들과 총리실을 찾아 90분간 메르켈 총리와 대화를 나눴다. 툰베리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메르켈 총리가 "상냥하고 친절했다"면서 메르켈 총리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책임감을 크게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은 우리가 모두 다른 위기처럼 기후변화 위기를 다루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안락 이상기후 | 이기정 기자 | 2020-08-22 15:35 환경단체,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물개 28마리 구조...폐그물에 신음 환경단체,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물개 28마리 구조...폐그물에 신음 러시아 극동 오호츠크해에 집단 서식하는 물개들이 폐그물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가까스로 현지 환경단체에 의해 구조됐다.17일 온라인 매체 '베스티루'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산하 태평양 지리연구원과 환경단체 부메랑클럽 등은 이달 초 사할린주(州) 튤레니 섬에서 물개 28마리를 구조하고 섬 주변의 폐그물과 날카로운 금속 조각을 수거했다. 이들 단체의 회원과 자원봉사자 12명은 일주일간 튤레니 섬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펴던 참이었다. 평평한 모래와 자갈 해변을 갖춘 이 섬은 물개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최근 번 이상기후 | 이기정 기자 | 2020-08-18 16:35 아마존 버금가는 생태계 보고 '브라질 중서부 판타나우'...잇단 화재로 몸살 아마존 버금가는 생태계 보고 '브라질 중서부 판타나우'...잇단 화재로 몸살 세계 최대 규모의 열대 늪지인 브라질 중서부 판타나우 지역에서 화재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생태계가 대규모로 파괴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글로부 TV에 따르면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는 이달 들어 2주 동안에만 판타나우에서 발생한 화재가 2578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한 달 동안 발생한 화재 1684건보다 53%가량 많은 것이다.지난달에는 판타나우에서 168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7월(494건)의 3.4배 수준으로, 지난 1998년부터 INPE의 조사가 시작된 이래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이상기후 | 이기정 기자 | 2020-08-17 17:40 미국 연구진 "온난화에 대륙빙하 이젠 못 되돌린다" 미국 연구진 "온난화에 대륙빙하 이젠 못 되돌린다" 그린란드에 있는 대륙빙하가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선을 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구 온난화를 지연하더라도 녹는 속도가 어는 속도보다 훨씬 빨라 빙하의 감소가 계속되고 해수면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얘기다.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했다.연구진은 2018년까지 34년 치에 이르는 그린란드 빙하 234개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강설량이 더는 여름에 녹는 빙하를 메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파악했다.연구진은 그린란드 대륙빙 이상기후 | 김민환 기자 | 2020-08-17 10:00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심각…1년에 축구장 120만개 넓이 사라진다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심각…1년에 축구장 120만개 넓이 사라진다 '지구의 허파'로 일컬어지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가 계속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열대우림 훼손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은 9천205㎢로 이전 1년간(2018년 8월∼2019년 7월)의 6천844㎢보다 34.5% 늘었다. 7월만 따지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은 1천654㎢로 지난해 7월(2천200㎢)보다 30%가량 줄었다.국제환경단체 이상기후 | 이기정 기자 | 2020-08-09 13:00 [이슈진단] 오염부터 바이러스까지...끝없는 악순환 고리③ [이슈진단] 오염부터 바이러스까지...끝없는 악순환 고리③ 빙하 녹는 속도 최대치지구상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남북극도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현상이 이어지면서 인류 폐해의 악순환을 버젓이 보이고있다. 계속되는 지구의 경고에도 멈추지않는 인류의 자행은 어디까지일까.지난 10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남북극 빙하의 녹는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해수면 상승우려를 전했다. 앞서 남북극 해양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데 이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급상승까지 생태계 보호조치는 미미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5년주기로 남북극 빙하를 조사한 결과 전체 빙하의 4분의 1가량이 소실되어가는 것으로 나타나 이상기후 | 황초롱 기자 | 2020-07-11 19:40 [이슈진단] 오염부터 바이러스까지...끝없는 악순환 고리② [이슈진단] 오염부터 바이러스까지...끝없는 악순환 고리② 잦은 바이러스 발생전망...코로나로 보는 악순환코로나 시대로 일컬어질만큼 바이러스는 일상에 더욱 근접해졌다. 이전처럼 바이러스를 이따금씩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대는 갔다.전세계가 반년 이상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지만 질병발병전망은 더욱 암울하다. 더욱 잦은 바이러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거리두기가 더 이상 낯설지않은 일상 모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적잖다.전세계인의 일상을 옥죄는 바이러스의 잦은 발생은 결국 인류가 빚어낸 악순환 고리로 풀이된다. 무분별한 환경 오염에 대한 부족한 자각이 이상기후 | 황초롱 기자 | 2020-07-10 19:50 [이슈진단] 오염부터 바이러스까지...끝없는 악순환 고리① [이슈진단] 오염부터 바이러스까지...끝없는 악순환 고리① 지구온도, 약 100년 후에는 10도 가까이 상승 예상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앞두고 다시 지구온난화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랭기후 지역인 러시아까지도 기록적인 온도상승을 보이며 이상기후 경각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25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약 100년 후에는 지구 온도가 5~10도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전했다. 유엔 기후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온도상승 주기을 감안할 때 2100년 정도에는 현재보다 평균 5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지구온난화는 오래토록 국제적인 의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지 이상기후 | 황초롱 기자 | 2020-07-08 21:00 미국 연구진 "현재 지구 기온 1만2천년 기간 중 가장 높아" 미국 연구진 "현재 지구 기온 1만2천년 기간 중 가장 높아" 현재 지구 기온이 지난 1만2천년 사이 가장 덥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던애리조나대(NAU) 연구진이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데이터'에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현재 '전 지구 평균 표면 온도'(GMST)는 최소 1만2천년 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BS방송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연구진은 땅에 묻혀있는 화석을 분석해 당시 기온을 추정하는 방법 등 5가지 방법으로 1950년까지 1만2천년간 GMST를 추정했다.그 결과 1950년 이전에는 지금으로부터 6천500년 전 200년간이 G 이상기후 | 황초롱 기자 | 2020-07-04 14:00 미국 민주당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0'…2035년 새차는 전기차만" 미국 민주당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0'…2035년 새차는 전기차만" 미국 민주당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기후 대책을 제시했다. 미국 하원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30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이번 계획에는 전력부문의 경우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40년까지 '0'으로 줄이고, 신형 차량은 2035년까지 전기차만 생산토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형트럭의 온실가스 퇴출 기한은 2040년으로 제시됐다. 메탄 배출량 제한을 강화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민주당은 이를 이상기후 | 구남영 기자 | 2020-07-02 09:10 남극 대륙빙하, 빙하기 말기에 1일 최대 50m까지 후퇴 남극 대륙빙하, 빙하기 말기에 1일 최대 50m까지 후퇴 남극의 대륙빙하(빙상)가 약 1만2천년 전 빙하기 말기에 하루 최대 50m까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현재 위성으로 측정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퇴빙(退氷)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스콧 극지연구소의 줄리언 다우데스웰 소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남극 대륙붕 해저에 물결처럼 형성돼 있는 '이랑'(ridge)을 분석해 얻은 이런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케임브리지대학과 외신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해저 60m 위에서 이상기후 | 이서련 기자 | 2020-05-30 17: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