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먹구름' 이통사 실적] SKT, 웨이브 품고 커머스·보안 기대감 ['먹구름' 이통사 실적] SKT, 웨이브 품고 커머스·보안 기대감 SK텔레콤이 주력 분야인 무선 사업에 먹구름이 끼면서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OTT(온라인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의 출범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SK텔레콤은 OTT 경쟁력 확보를 통해 5G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커머스, 보안 등 신사업의 안정화에 주력하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16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18일 자사의 OTT 플랫폼인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OTT '푹'(POOQ)의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통합법인 경제 | 설동협 기자 | 2019-09-16 11:17 ['먹구름' 이통사 실적] 유선시장 점유율 1위 KT…5G 투자 증가로 이익 주춤 ['먹구름' 이통사 실적] 유선시장 점유율 1위 KT…5G 투자 증가로 이익 주춤 KT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먹구름이다. 실적 전망이 어둡기 때문. 시장 일각에선 5G 서비스와 고가 요금제 가입자 확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개선이 기대되지만, 5G 상용화를 위한 설비투자비용(CAPEX)과 마케팅비용 지출 증가로 이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16일 유진투자증권은 KT의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6조610억원, 영업이익 3450억원(영업이익률 5.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1조23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아울러 경쟁사 대비 경제 | 이연춘 | 2019-09-16 11:14 [한일경제전쟁] '백색국가서 日제외' 임박…日대화 열려 있어 [한일경제전쟁] '백색국가서 日제외' 임박…日대화 열려 있어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일본을 한국의 수출절차 우대국인 '백색국가'에서 제외한다.정부는 일반적으로 매년 1회 이상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한다. 최근 개정한 것은 지난해 10월 1일(시행일 기준)이다.15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 고시를 이르면 이번주 관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산업부는 3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은 후 규제 심사, 법제처 심사 등 외부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고 결재 및 관보 발행 등 내부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현행 전략물자 수출입고 경제 | 이연춘 | 2019-09-15 09:31 [이슈분석] 연내 5G 가입자 500만 달성 기대감↑…요금제 논란은 '여전' [이슈분석] 연내 5G 가입자 500만 달성 기대감↑…요금제 논란은 '여전' 최근 5G(5세대) 요금제 가입자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연내 500만명 달성'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5G요금제에 대한 불만은 여전하다. 5G 요금제가 LTE(4세대) 요금제 대비 평균적으로 2만원 가량 높게 책정된 상태지만, 여전히 콘텐츠·서비스 부문에서 체감될 정도의 큰 차이가 없어서다. 5G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태지만, 여전히 인프라 등에서 LTE 가입자와 비교할 때 차별점이 없어 5G 요금제가 제 값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 경제 | 설동협 기자 | 2019-09-09 15:21 [단독] KB증권 ‘호주 부동산 펀드’ 투자 관련 문서 입수…'의문' 많은 딜이었다 [단독] KB증권 ‘호주 부동산 펀드’ 투자 관련 문서 입수…'의문' 많은 딜이었다 지난 4일 KB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고 JB자산운용에서 운용한 'JB 호주 NDIS펀드'에 대해 긴급자금회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출 차주가 약정과 달리 매입하기로 한 아파트 대신 일반 토지를 매입했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으로 기관투자자 2360억원, 법인 및 개인투자자 904억원, 총 3200억원 가량의 투자금이 투입됐다.이 투자는 KB증권 Wholesale(홀세일) 부문 국제영업본부 산하 국제금융부가 딜소싱(Deal Sourcing)을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상품 담당 부서장과 준법감시인 등이 포함된 WM 인베스트 | 어예진 기자 | 2019-09-06 09:42 [이슈분석] DLF사태 핵심 '불완전판매 여부'..."고객군 분류기준 부실" 지적도 [이슈분석] DLF사태 핵심 '불완전판매 여부'..."고객군 분류기준 부실" 지적도 최근 대규모 원금 손실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은행권 'DLF(파생결합펀드)사태'의 핵심 쟁점은 불완전판매 여부다.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는 은행들이 올해 초 판매했던 상품들이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상품으로,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상품은 아니다. 원금 전액 손실(손실률 100%)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 탓에 리스크가 높은 상품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기존에도 수익을 꾸준히 내던 상품인 만큼 판매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기엔 무리란 거다.결국, 은행들이 이 상품에 대한 구조와 손실률, 손실 가능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8-27 17:02 ['조마조마' 한국 경제] 이재용의 삼성, 3년 넘게 국정농단 파고…경제분야 '삼성역할론' 필요 ['조마조마' 한국 경제] 이재용의 삼성, 3년 넘게 국정농단 파고…경제분야 '삼성역할론' 필요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삼성이 또다시 '불확실성의 늪' 앞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가 오는 29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곳곳서 대외불확실성과 맞닥르린 삼성의 거취가 선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다.이번 판결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고인들이 재판에 넘겨진 지 3년의 시간이 흐른 상황에서 이들의 유무죄와 형량을 두고 내려지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란 점에서 재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진 경제 | 이연춘 | 2019-08-27 11:09 ['조마조마' 한국 경제] 지소미아·수출규제·글로벌 경제전쟁까지...기업인들 '위기 봉착' ['조마조마' 한국 경제] 지소미아·수출규제·글로벌 경제전쟁까지...기업인들 '위기 봉착' 정부가 최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리면서 한일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환율 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까지 거듭 악재가 쌓이면서 기업의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잇따른 경제 지표들이 '적신호'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일본의 추가 수출 규제 우려, 미중 간 '자국 우선주의'에 따른 여파로 인해 기업들이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장 오는 28일부터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인 경제 | 설동협 기자 | 2019-08-27 11:09 '해외금리 파생상품' DLF·DLS 원금손실 불가피…“이익 본 경험 없어야 불완전판매” '해외금리 파생상품' DLF·DLS 원금손실 불가피…“이익 본 경험 없어야 불완전판매” 1조원 가량 팔린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원금 손실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검사에 착수하기로 했다.DLF는 금리나 환율, 실문자신, 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만든 펀드다.◆ 판매금액 8224억원…이 중 88%가 손실구간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영국과 미국 CMS 금리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상품(DLS, DLF)의 판매잔액은 8224억원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은 영국과 미국 CMS 금리 연계 금융 | 어예진 기자 | 2019-08-19 14:50 [한일경제전쟁] 첫 수출허가·반격유보…재계선 "안심 일러" [한일경제전쟁] 첫 수출허가·반격유보…재계선 "안심 일러"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일본 정부가 대한(對韓)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한 지 한 달여 만에 해당 품목의 수출신청 1건을 처음으로 허가했다.힘겨루기, 사활을 건 강대강(强對强) 대치 국면으로 치닫던 한·일 간 경제전쟁 추세에 변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일각에선 일본이 무역보복 수위를 낮췄거나, 우리가 맞대응 조치를 접은 것은 아니다며 언제든 확전할 수 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9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이 지난달 4일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세 개 품목의 대(對)한국 무역규제를 개 경제 | 이연춘 | 2019-08-09 11:14 [이슈분석] SKC, 알짜 사업 매각…캐시카우 대신 ‘동박’ 택했다 [이슈분석] SKC, 알짜 사업 매각…캐시카우 대신 ‘동박’ 택했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SKC가 핵심사업인 화학사업부문에 대한 분할 및 지분 매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화학사업부문은 그동안 SKC의 기둥역할을 해온 캐시카우(Cash Cow)다. 이번 지분 매각의 배경에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동박전문 업체 KCFT의 인수자금 조달이 자리하고 있다. SKC가 안정적인 수익창출원인 화학사업부문의 기대이익을 포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재편에 나섰다는 평가다. 8일 SKC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화학사업부문 분사 및 분할법인 지분 49% 매각을 의결했다. 지분은 쿠웨이트의 PIC 경제 | 강필성 기자 | 2019-08-08 10:58 [한일경제전쟁] 직접 발로뛴다…이재용·최태원·신동빈 '위기를 기회로' [한일경제전쟁] 직접 발로뛴다…이재용·최태원·신동빈 '위기를 기회로'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재계 총수들은 직적 발로 뛰며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흔들림 없는 경영 행보에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접 현장을 챙기며 올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6일 충남 온양사업장과 천안사업장을 잇따라 방문 현장경영에 나섰다. 삼성전자 온양·천안 사업장은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과 검사 등 주로 '후공정'을 담당하 경제 | 이연춘 | 2019-08-07 14:41 '현장이 답이다' 이재용 부회장 현장서 동분서주…첫 행선지 온양·천안 사업장(종합) '현장이 답이다' 이재용 부회장 현장서 동분서주…첫 행선지 온양·천안 사업장(종합)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충남 온양사업장과 천안사업장을 잇따라 방문 현장 경영에 나섰다.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접 현장을 챙기며 올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이날 대책 회의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백홍주 TSP(테스트&시스템 패키징)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재계에 따르면 경제 | 이연춘 | 2019-08-06 16:50 [한국경제 춘래불사춘] 노딜 브렉시트에 韓 GDP 2033년까지 3.1% 감소…곳곳서 경고등 [한국경제 춘래불사춘] 노딜 브렉시트에 韓 GDP 2033년까지 3.1% 감소…곳곳서 경고등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영국의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이 되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향후 14년간 누적으로 3.1%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일각에선 미중 무역분쟁에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한국은 노딜 브렉시트시 장기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브렉시트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영국이 유럽연합(EU)과 협정 없이 탈퇴하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이렇게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노딜 경제 | 이연춘 | 2019-08-06 15:11 [한일경제전쟁] 화이트리스트 배제 현실화에…삼성·LG, 재고 확보 '총력' [한일경제전쟁] 화이트리스트 배제 현실화에…삼성·LG, 재고 확보 '총력'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 메이커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현실화되자 안전재고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양사는 협력사들을 통해 일본산 부품에 대해 최소 90일 분량의 재고를 확보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바로 시행되지는 않지만,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양극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관련 여파가 예상보다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일본의 보복조치에 대비해 한국과 일본 소재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경제 | 설동협 기자 | 2019-08-05 10:49 [일본경제보복]화이트리스트 카드...한국경제 타격 얼마나? [일본경제보복]화이트리스트 카드...한국경제 타격 얼마나?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일본이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한국을 우방국(백색국가) 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국 경제 성장세에 타격이 우려된다. 수출규제 대상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서 857개 품목으로 늘어남에 따라 피해가 전방위로 확산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국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간 상황에서 일본의 추가 규제는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더해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성장률을 추가로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2일 정부와 주 인베스트 | 구남영 기자 | 2019-08-02 13:35 [일본경제보복] 일본, 2차 경제보복 단행…'화이트리스트' 제외 [일본경제보복] 일본, 2차 경제보복 단행…'화이트리스트' 제외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일본 정부는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긴급뉴스로 전했다.이 개정안은 주무 부처 수장인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시행된다. 내주 중 공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행 시점은 이달 하순이 유력하다.백색국가는 군사목적으로 전용할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을 일 정치 | 구남영 기자 | 2019-08-02 11:26 [일본경제보복] 강경화-고노 다로, 55분 회담…" 냉랭했다...간극 상당" [일본경제보복] 강경화-고노 다로, 55분 회담…" 냉랭했다...간극 상당"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1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 등을 두고 양자 회담을 했지만 서로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돌아섰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반응에는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며 "양측간 간극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강 장관이) 기존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를 보류·중단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정치 | 구남영 기자 | 2019-08-01 18:15 '신한 진옥동'·'하나 지성규'號 은행...답은 '현장' '신한 진옥동'·'하나 지성규'號 은행...답은 '현장'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지난 3월 나란히 취임한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력 강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이번 조직개편은 두 행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된 만큼 향후 두 은행의 경영전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본점 부서를 기존 75개에서 66개로 줄이고, 본부 인력 274명을 글로벌, 디지털 등 미래 핵심성장부문과 영업점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부지점장급 이하 직원 70여명을 영업점으로 배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7-31 14:03 '아량'없는 근로기준에 '재량'있는 글로벌 IB 인력 떠난다 '아량'없는 근로기준에 '재량'있는 글로벌 IB 인력 떠난다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대형 글로벌 IB(Investment Bank)에서 M&A 업무를 맡고 있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A씨는 ‘딜(Deal)’이 한 번 시작되면 6개월은 올빼미가 돼 산다. 고객사가 요청한 회사의 M&A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1~2주, 자문 수임을 위한 제안서 작성에 1~2주가 꼬박 걸린다. 규모가 클 경우, 내부실사와 투자제안서 작성, 인수자 물색 등에 2~3개월을 투자한다. 추후 인수자 측에서 실사를 위해 보낸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인력을 대응을 하는 데에도 1~2개월이 더 소요된다. 가격협상을 인베스트 | 어예진 기자 | 2019-07-31 08:5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