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항공사·대형마트까지…카드수수료 갈등 '확대일로' 항공사·대형마트까지…카드수수료 갈등 '확대일로'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카드업계의 현대·기아차 수수료 협상 완패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수수료 갈등이 항공사, 대형마트 등 다른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양측 입장차가 평행선을 달리는 만큼 협상이 원만하게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가맹점 계약 해지 사태가 또 발생할 경우 피해가 애꿎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수료 협상 마지막 주자인 삼성·롯데카드는 결국 현대·기아차와의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수수료율은 현대·기아차가 지난 8일 제시한 조정안인 1.89%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3-14 14:16 힘들다는 카드사, 올해도 대주주·오너에겐 '배당잔치' 힘들다는 카드사, 올해도 대주주·오너에겐 '배당잔치'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잇단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로 경영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카드사들이 여전히 '배당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소비자 혜택을 줄이고,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을 인상하는 등 앓는 소리를 내던 모습과 달리, 대주주인 금융지주와 오너기업의 배만 불리는 고배당 정책은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BC·롯데카드 등 카드사 6곳은 지난해(2018년) 결산 결과에 대해 올해 주주총회에서 총 8569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1조1188억원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3-04 11:09 '예상했지만 느끼기 시작한' 카드사 혜택 축소…무이자할부 줄고, 할부수수료 오르고 '예상했지만 느끼기 시작한' 카드사 혜택 축소…무이자할부 줄고, 할부수수료 오르고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직장인 K씨는 지난해 10월 아내 생일 선물을 준비하면서 카드사 혜택을 톡톡히 받았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큰 맘 먹고 명품 가방을 사주기로 결정했는데, L 쇼핑몰에서 A 카드사가 6개월 무이자 할부는 물론 7% 청구할인을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K씨는 200만원 짜리 가방에서 7% 청구할인된 186만원을 6개월간 나눠 갚을 수 있어 당장 목돈이 들어가는 부담을 덜 수 있었다.하지만 이제 더 이상 K씨와 같은 카드사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잇단 수수료 인하로 수익이 급감하고 있는 카드 금융 | 김현경 기자 | 2019-02-22 11:32 롯데손보·카드 어디로…"손보, 우리금융지주가 눈독 가능성"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매각을 공식화한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인수 후보자로 우리·KB·NH농협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내년 초 지주사 전환을 앞둔 우리금융에 보험 계열사가 없는 만큼 롯데손보를 인수할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롯데지주는 27일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등 금융계열사 매각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는 금융회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시사 · 기획 | 김현경 | 2018-11-27 17:16 카드수수료 개편안 후폭풍…카드업계 "구조조정 불가피"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카드수수료율 우대 구간이 대폭 확대되는 내용의 가맹점 수수료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카드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개편안에 따라 우대 가맹점이 전체 가맹점의 93%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면서 카드사들은 적자가 불가피해 인력 감축 등 자체 비용 절감 대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카드노동조합도 총파업을 불사한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금 금융 | 김현경 | 2018-11-26 17:34 카드수수료 개편안 발표 코앞…인하 후폭풍 예상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를 둘러싸고 카드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3일 오후 카드사 CEO들과 만나 수수료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 대해 금융당국은 업계와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는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강행을 통보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카드사 CEO 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이 2.3%에서 1.5%로 금융 | 김현경 | 2018-11-23 11: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