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재용 부회장, 서울 구치소 복귀...기장군수 "사면해달라" 두번째 호소문 이재용 부회장, 서울 구치소 복귀...기장군수 "사면해달라" 두번째 호소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만에 구치소로 복귀했다.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달 17일 충수가 터져 평촌한림대성심병원에 입원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수술을 받았다.병원으로 이송하기 이틀전부터 이 부회장은 고열 증상이 있었지만 구치소 내 특별대우를 받을 수 없다며 복통을 참아온 것으로 알려진다. 이 과정에서 증상은 악화됐고, 이 부회장은 충수가 터진 영향으로 대장 일부가 괴사해 대장 일부를 절제하기까지 했다.당초 이 부회장은 지난주 퇴원 예정이었지만 수술 후 상태가 악화돼 입원 기간이 길어졌다. 특히, 이 부회장은 수술 후 고열 CEO오딧세이 | 이기정 기자 | 2021-04-16 10:36 [CEO] 하나카드 권길주 신임사장, 노사갈등·신사업 해결할 '히든키' 될까 [CEO] 하나카드 권길주 신임사장, 노사갈등·신사업 해결할 '히든키' 될까 막말 논란으로 사퇴한 하나카드 장경훈 전 사장의 후임으로 권길준 전 두레시닝 대표가 신임 사장으로 15일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총까지이다.권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1985년 외환은행에 입사했고 2009년 하나SK카드 출범 당시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으로서 자금총괄책임자(CFO)·고객만족경영자(CSO)·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등 업무를 겸임했다. 또 권 대표는 지난 2018년 하나금융지주 그룹ICT총괄 전무 겸 하나은행 ICT그룹 전무를 맡으며 경영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조직안정화에 힘쓴 것 CEO오딧세이 | 구남영 기자 | 2021-04-15 21:00 애경그룹 2세 채승석, 실형면해 애경그룹 2세 채승석, 실형면해 애경그룹 2세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가 15일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장재윤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채 전 대표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1심의 추징금 4532만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30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로 함께 명령했다.앞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채 전 대표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징역형을 1년으로 상향하는 대신 이번에 한해 CEO오딧세이 | 윤소진 기자 | 2021-04-15 17:23 [CEO] 교보증권, 이석기-박봉권 투톱체제..."디지털혁신·신사업 발굴 박차" [CEO] 교보증권, 이석기-박봉권 투톱체제..."디지털혁신·신사업 발굴 박차"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과 더불어 최근 카카오, 네이버 등 대형 기업들의 금융시장 진출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교보증권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2인 각자대표 체제를 꾸렸다. 교보증권 모회사인 교보생명의 신창재 회장이 올해를 '디지털 시대 성공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면서 교보증권도 이런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석기-박봉권 각자대표 체제로교보증권은 지난달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석기 전 교보생명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석기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석사 CEO오딧세이 | 황초롱 기자 | 2021-04-10 12:57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현장경영 재개...예보지분 2% 매각 완전민영화 시동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현장경영 재개...예보지분 2% 매각 완전민영화 시동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현장경영을 재개하면서 자회사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그룹 결속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자회사들과의 소통을 강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모든 자회사와 순차적으로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신규 편입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 재개에 나섰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취임 후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해 온 만큼, 지주 설립 이후에 편입된 자회사들을 우선 순위로 정하고 지난해 말 한 식구가 된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이날 직접 방 CEO오딧세이 | 김민환 기자 | 2021-04-09 18:39 [4·7재보선] '10년 만의 화려한 컴백홈' 오세훈, 그는 누구인가? [4·7재보선] '10년 만의 화려한 컴백홈' 오세훈, 그는 누구인가? 풍찬노숙 10년. 무대밖에서 10년의 세월을 보낸 오세훈 후보가 정치인생 재기에 성공했다. 중도 이미지가 강점이자 약점인 그의 서울시장 당선은 드라마틱했다. 당초 조연 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반전의 드라마를 그려냈다. 당내 경선에서 나경원후보를 제치더니, 안철수 후보까지 넘어서며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다. 그는 본선에서도 57.50%를 득표하며 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승리했다. 사실상 정치생명까지 걸려있던 이번 선거에서 그는 승리를 CEO오딧세이 | 구남영 기자 | 2021-04-09 09:31 최태원, SK그룹 창립 68주년 맞아 "새로운 기업가 정신 일궈 나가야" 최태원, SK그룹 창립 68주년 맞아 "새로운 기업가 정신 일궈 나가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그룹 창립 68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주문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열린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추도사를 통해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회 전체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면서 강조했던 사업보국 정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인재 육성의 의지가 소중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기업가 정신 일궈나가자."고 말했다. SK 경영진은 2018년부터 그룹 창립기념일인 4월 8일에 맞춰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서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열고 최종건·종현 형제를 추모해 CEO오딧세이 | 이서련 기자 | 2021-04-08 14:49 [CEO] 박성하 SK C&C 사장 "2025년, 기업가치 3배 높이겠다" [CEO] 박성하 SK C&C 사장 "2025년, 기업가치 3배 높이겠다" 박성하 SK(주) C&C 사장이 올해 구체적인 기업 목표를 확정하고,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박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3~4년 내에 회사의 기업가치를 현재의 3배 이상으로 높이겠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그룹 내/외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주력 사업들이 본격적인 궤도 오르면서 그룹 내 클라우드 전환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시스템 적용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신사업 발굴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박성하 사장은 1965년생으로 SK C&C 기획본부장, S CEO오딧세이 | 이기정 기자 | 2021-04-06 23:53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결국 중도 하차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결국 중도 하차 최근 사내 회의 도중 신용카드를 '룸살롱 여자' 등에 비유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결국 물러났다.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6일 "금일 오후 회사 감사위원회가 열렸으며 감사위의 결과와 상관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자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하나카드는 장 사장의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장 사장의 임기는 내년 주총까지 1년이 남았지만 '여성혐오 발언'과 '막말' 논란으로 중도 사퇴하게 됐다.앞서 장 사장은 회의 중 '카드를 고르는 일'을 '와이프를 고르는 일'에 비유하면서 CEO오딧세이 | 김민환 기자 | 2021-04-06 21:18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조원태 회장 승리로 마무리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조원태 회장 승리로 마무리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중심으로 뭉쳤던 3자연합이 해체되면서 한진그룹의 경영분쟁이 조원태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특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율 확보가 결국 조 회장의 경영권 분쟁 승리를 도왔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의 누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형성한 '반(反) 조원태'를 위한 3자연합이 해체됐다.KCGI는 "주주연합(3자연합) 간의 공동보유계약을 해지했다"며 "앞으로도 한진그룹의 기업 거버넌스 개선과 기업가치 향상을 CEO오딧세이 | 이기정 기자 | 2021-04-02 14:24 [CEO]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 "경쟁력의 원천은 고객과 시장의 신뢰" [CEO]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 "경쟁력의 원천은 고객과 시장의 신뢰"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이 4월 1일자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3년간이다.윤 신임 사장은 전일 열린 취임식에서 "초저금리가 장기화하고, 은행·증권사의 대형화와 함께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등 금융환경의 변화로 인해 증권금융은 본연의 역할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공정한 금융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확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인 증권금융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기에, 증권금융은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CEO오딧세이 | 황초롱 기자 | 2021-04-02 09:54 정용진, "SSG랜더스 '꿈이 현실이 되는 야구단'...포스트시즌 목표" 정용진, "SSG랜더스 '꿈이 현실이 되는 야구단'...포스트시즌 목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한 마음으로 고객과 팬을 위해 광적으로 집중한다면 SSG 랜더스를 ‘꿈이 현실이 되는 야구단’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정 부회장은 30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올 해 SSG 랜더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삼겠다는 것이다.그는 "SSG 랜더스가 올해 144 경기 이상을 하게 될 것 같은 강한 느낌을 받는다"며 "그 마지막 한 경기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SK와이번스라는 명문구단을 잃은 상심이 큰 CEO오딧세이 | 윤소진 기자 | 2021-03-30 19:46 김남호 DB그룹 회장, DB아이앤씨 이사회 의장 선임 김남호 DB그룹 회장, DB아이앤씨 이사회 의장 선임 DB그룹은 김남호 회장이 정보기술(IT)·무역 계열사인 DB아이앤씨(DB Inc.)의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 성과를 높이겠다”며 “변화를 통한 성장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하면서 책임경영 차원에서 제조·서비스 분야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DB아이앤씨의 이사회 의장을 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 회장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DB아이엔씨 지분율(2020년말 기준)은 43.8%다. DB아이앤씨는 DB하이텍의 지분 12.42%를 CEO오딧세이 | 김민환 기자 | 2021-03-30 19:04 [CEO] 대표직 내려놓은 구본걸 LF 회장 "미래먹거리 신사업 발굴 주력" [CEO] 대표직 내려놓은 구본걸 LF 회장 "미래먹거리 신사업 발굴 주력" 지난 27일 LF 정기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구본걸 LF 회장이 임기 만료와 함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만 유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LF는 김상균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앞으로 LF 경영은 오규식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상균 대표이사 부사장이 동시에 이끌게 된다. 오 부회장은 LF 경영 전략과 재무관리, 이커머스 사업 부문을 전담하고 김 부사장은 패션사업 부문을 맡는다. LF는 종합생활문화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화장품을 비롯한 식품, 부동산 신탁 등 각 계열사의 다양한 CEO오딧세이 | 윤소진 기자 | 2021-03-30 18:27 [한국타이어 경영분쟁] 주총 표대결서 조현범-조현식 '일진일퇴'...변수된 3%룰 [한국타이어 경영분쟁] 주총 표대결서 조현범-조현식 '일진일퇴'...변수된 3%룰 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타이어家의 주주총회에서 조현범 사장과 조현식 부회장이 각각 1승을 챙겨갔다.30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앤컴퍼니는 각각 오전과 오후에 걸쳐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오전에 열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총에서는 조현범 사장이 압승을 거뒀지만, 오후 한국앤컴퍼니 주총서는 조현식 부회장이 3%룰로 상황을 뒤집는데 성공했다.업계에서는 조 부회장 측이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부회장은 감사위원 선임에 대표 직함을 걸며 승부수를 던진 바 있다. ■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총서 CEO오딧세이 | 이기정 기자 | 2021-03-30 17:21 최태원, 대한상의 취임 첫 행보...'미래·사회·소통' 키워드 제시 최태원, 대한상의 취임 첫 행보...'미래·사회·소통' 키워드 제시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직면한 가운데 어떤 방법으로 대응할지 생각해봐야 한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이와 같이 강조하며, 기업과 대한상의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3가지 키워드로 ▲미래 ▲사회 ▲소통을 제시했다.29일 대한상의는 서울 중구 상의 회관에서 딱딱한 ‘취임식’ 대신 ‘비대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스물 네번째 대한상공회의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최 회장 "소통으로 숙제 해결하겠다"이날 최 회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파괴적 혁신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며 “제도가 변하고 있어도 그 속도를 쫒아갈수 CEO오딧세이 | 이기정 기자 | 2021-03-29 16:44 [故 신춘호 회장 ③] 준비된 후계작업...농심 2세경영 계열분리 마쳐 [故 신춘호 회장 ③] 준비된 후계작업...농심 2세경영 계열분리 마쳐 신춘호 회장이 별세했지만 농심은 경영권 분쟁과는 거리가 멀다. 농심은 200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사실상 후계 구도가 정리됐기 때문이다. 장남 신동원 부회장은 최대주주로서 농심 지주사인 농심홀딩스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농심에서는 부회장이지만 농심홀딩스에서는 2012년부터 회장 직함을 달았다. 지난해 3분기 농심홀딩스 공시보고서에도 신동원 부회장을 회장으로 기재한 바 있다. 차남인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은 율촌화학 지분 13.93%를 보유하고 있고, 삼남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도 메가마트 지분 56.14 진단·분석 | 박환의 기자 | 2021-03-28 12:42 [이슈분석] 대상그룹, 자매경영 본격화하나 [이슈분석] 대상그룹, 자매경영 본격화하나 대상그룹 임세령-임상민, 두 딸의 경영행보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장녀인 임세령 전무는 지주사 대상홀딩스와 주력기업인 대상의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임세령 부회장(1977년생)은 대상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대홍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다. 재계 일각에서는 임세령 부회장이 동생인 임상민 전무와 함께 '자매경영'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민 전무(1980년생)는 지난 2016년 전무에 승진한 뒤, 지난해 3월 주력사업회사인 대상 등기이사(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눈 진단·분석 | 박환의 기자 | 2021-03-27 22:46 [故 신춘호회장②] 율촌 신춘호, "신라면 신화" 쓰고 떠나다 [故 신춘호회장②] 율촌 신춘호, "신라면 신화" 쓰고 떠나다 율촌 신춘호회장은 1930년 12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서 태어났다. 부친 신진수 공과 모친 김필순 여사의 5남 5녀중 셋째 아들이다. 1954년 김낙양 여사와 결혼해 신현주(농심기획 부회장), 신동원(㈜농심 부회장), 신동윤(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메가마트 부회장), 신윤경(아모레퍼시픽 서경배회장 부인) 3남 2녀를 두었다. 1958년 대학교 졸업 후 일본에서 성공한 故신격호회장을 도와 제과사업을 시작했으나 1963년부터 독자적인 사업을 모색했다. 신춘호회장은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전되던 일본에서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 진단·분석 | 박환의 기자 | 2021-03-27 13:16 [故 신춘호회장①] 고인의 어록 [故 신춘호회장①] 고인의 어록 ▶ 1965년 창업당시 라면시장에 진출하며“한국에서의 라면은 간편식인 일본과는 다른 주식이어야 하며 따라서 값이 싸면서 우리 입맛에 맞고 영양도 충분한 대용식이어야 한다. 이런 제품이라면 우리의 먹는 문제 해결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범국가적인 혼분식 장려운동도 있으니 사업전망도 밝다”▶ 창업초기 우리 손으로 라면을 만들자며“스스로 서야 멀리 갈 수 있다.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라면은 우리 손으로 만들어야 한다” 신춘호회장은 회사 설립부터 연구개발 부서를 따로 두었다. 평소 ‘다른 것은 몰라도 연구개발 역량 경쟁에서 절대 뒤 진단·분석 | 박환의 기자 | 2021-03-27 12:55 처음처음1끝끝